고양이 용품은 늘 촌스럽고
인테리어를 해친다고 생각하셨다면
크나큰 오해입니다!
요즘은 집사들의 펫테리어 욕구에 걸맞는
힙하고 예쁜 숨숨집이 많이 나오거든요.
실용적이면서도 참 예쁜 고양이 숨숨집 5종류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냥이들이 좋아하는 개방형 구조, 아늑한 느낌의 지붕과 벽면, 푹신한 쿠션이 턱받이처럼 걸쳐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하우스입니다. 꽉 막힌 숨숨집보다 퇴로가 확보되어 있는 이런 개방형 구조는 신중한 아이들도 쉽게 들어가요.,
쿠션은 커버 분리 가능하고요. 조립 필요 없이 완성품으로 배송되고, 집사가 앉아도 튼튼한 구조예요. 고양이집은 모서리가 둥글고 부드러운 마감으로 안전성 높았습니다.
원목과 탄성밴드를 이용한 DIY 조립 방식이 독특한 조립형 가구입니다. 제품은 크게 앞판, 뒷판,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목봉 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조립 후에는 탄성밴드를 이용해 벽면을 꾸며줄 수 있어요.
바닥에는 양면 쿠션을 넣어서 극세사로, 또는 가죽 느낌으로 쓸 수 있고요, 제품은 가볍고, 입구가 넓어 넥카라를 착용한 동물도 쉽게 들어갈 수 있어요.
마치 초대형 슬리퍼를 방불케 하는 어그슬리퐁. 카페트 스크래처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실망하시지 않을 거예요.
저는 무려 슬리퐁을 3개 버전이나 다 써 봤는데요, 카페트가 튼튼하고요, 냥이가 올라가도 무너지지 않아요.
개방형 슬리퐁과 달리 막혀 있는 어그슬리퐁은 아늑한 숨숨집 공간 제공하고요. 집 어디에 두어도 예쁜 디자인으로, 여러 개 두어도 좋아요.
사이드 테이블 겸 고양이 스크래쳐인 두잇 라운드 테이블 하우스예요.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 중에서는 좀 작은 사이즈이지만 대신 슬림한 협탁 느낌으로 쓸 수 있고요. 꼭 맞는 종이 스크래처나 쿠션을 위나 아래에 끼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고양이터널은 다 촌스럽다? 아니에요. 세븐펫 체커보드 터널은 진짜 힙해요.
제품 구성은 터널 2개와 방석 1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터널은 지퍼로 연결 가능하며, 지퍼는 흰색 플라스틱으로 뻑뻑하지 않았어요.
살짝 바스락거리는 터널이고요. 고양이가 아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죠.
제품은 다양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며, 특히 초록색 체커보드와 노란 꽃무늬가 예뻐요. 고양이가 안에 있을 때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좋아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