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반려동물의 식욕도 살아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가을철 맛있는 사람음식들, 채소와 과일을 강아지에게 줘도 될까요? 몇 가지 대표 채소 과일 먹여도 되는지 소개합니다.
대추는 영양소가 풍부하며, 주로 가을철에 열리죠.
대추는 비타민 A, B, C,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사포닌도 함유하고 있어요. 적당히 단맛이 있으며,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죠.
대추에 포함된 사포닌은 항염증에 도움이 되고, 심신을 이완하고 안정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 강아지에게 테라피용으로 급여할 수도 있는데요, 줄 때는 잘 익은 대추를 권장하며 씨앗은 제거해야 해요.
강아지에게 사과대추도 급여 가능하나, 씨앗과 줄기 부분은 제거해야 하고요. 대추는 칼로리와 당분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과도한 급여는 금물이에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으면 위험하다는 것은 상식인데요. 요즘 많이 먹는 샤인머스켓이나 청포도를 먹는 것도 위험해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으면 신부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포도 섭취 치사량이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류 포도를 먹으면 증상이 12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어떤 아이들은 운좋게 넘어가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먹여서는 안 되죠.
강아지가 포도를 먹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미리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모두 당근을 먹을 수 있어요. 강아지에게는 생당근도 가능하나, 고양이에게는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당근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A와 칼륨,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다만 강아지에게 너무 많은 양의 당근을 주는 것은 비만과 당뇨 위험이 있으니 당근을 줄 때는 하루 식사량의 10% 이내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