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코로나를 뚫고 어김없이 설이 돌아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설차례상은 여전히 준비하게 될 것 같아요. 보통 이틀 걸려 정성껏 만들게 되는데요, 음식은 전통의 방식으로 차리는 방법이 있지요. 지방마다 상에 오르는 음식이 다르다는데 아래 사진은 표준차례상 입니다. 설차례상 차리는법 ㅣ설차례상 차리는법 - 좌포우혜 : 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밤, 감, 배의 순서 -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과일은 서쪽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 - 두동미서 : 생선 머리는 동쪽, 생선 꼬리는 서쪽 - 생동숙서 : 김치는 동쪽, 나물은 서쪽 (캡쳐 하셔서 차례상차림 하실때 참고하세요.) 코로나로 혼자 차리기 힘든 설차례상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에요. 요즘 차례상 음식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 한국의집 에서 선보이는 '분향'도 봐주세요. 궁중음식 전문 셰프들의 당일 직접 정성스레 만드는 차례상을 받으실 수 있고요, 최대한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다니 안심이겠어요. ㅣ한국의집 제가 처음 한국의집을 방문했던 것은 2018년 궁중병과 연구원 졸업생 모임 송년회 때였든가요. 음식이 참 정갈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서울 충무로에 위치했는데요, 한국의집은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이랍니다. 전통음식, 전통예술 공연, 전통혼례, 전통문화체험 등 40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