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남자단식의 1번 시드로 예정되었던 야닉 시너가 편도선염으로 불참을 선언하여 조코비치와 알카라즈가 각각 1번, 2번 시드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나달, 조코비치, 머레이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예정된 이번 파리 올림픽은 그랜드슬램급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7월 25일 오전 11시에 대진표 추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라이벌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의 맞대결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1라운드에서 승리하면 32강인 2회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조코비치는 1라운드에서 호주 출신의 ATP 복식 최상위 랭커 메튜 에브덴과 경기하고, 나달은 헝가리의 마르톤 푸초비치를 만납니다.
이번 올림픽은 두 선수의 생애 마지막 올림픽으로 예상되는데 나달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단식 금메달, 2016년 리우 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남자단식 동메달이 최고 성적입니다.
조코비치와 나달의 상대 전적은 30승 29패로 조코비치가 한발 앞서 있지만 박빙이고 파리 올림픽 테니스가 진행되는 롤랑가로스 코트에서 펼쳐진 경기의 승패만을 보면 나달이 8승 2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자단식, 여자단식 대진표는 게시글 참고.
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가 편도선염으로 파리 올림픽에서 기권하였습니다. 시너의 불참으로 1번 시드 자리는 노박 조코비치에게, 2번 시드는 카를로스 알카라즈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현재 알카라즈는 나달과 함께 남자복식 출전을 결정했는데 나달은 알카라즈의 복식 경험 부족과 본인의 컨디션 상태로는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조코비치는 금메달 획득을 위해 지난 도쿄 올림픽과 달리 선수촌에서 생활하지 않고 조용히 대회를 준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출전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라파엘 나달은 남자복식과 남자단식에 모두 출전할 예정입니다. 노박 조코비치는 단식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라파엘 나달은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함께 복식에 출전합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파리 올림픽 테니스 출전 선수였던 권순우 선수는 지난 대구에서 참가한 ITF대회에서 입은 발목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을 철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