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3로 인해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버린 E-GMP이긴 하지만 어쨌든 현대 아이오닉9 (舊 아이오닉7)은 현대자동차 중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3번째 모델이고요. IONIQ 트릴로지의 마지막 차량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차량 이후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전략이 개인적으로는 무척 궁금합니다. 얼마 전 현대차는 해당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습니다. 디자인 잘 뽑았네~ 공개된 티저까지 전부 반영되어 제작된 '렌더링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님의 예상도를 보면 확실히 칼을 갈고 디자인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합니다. 픽셀 라이트 디자인을 적극 반영한 프론트 라이트 구성, 램프의 크기를 각각 다르게 가져가면서 나타난 다채로운 느낌들 액티브 에어 플랩 기능이 적용된 범퍼 에어 인테이크, 듀얼 라이다가 적용되어 있는 전면 패널 등 전기차 특유의 미래적인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앞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분명 이전에 나왔던 IONIQ 시리즈보다 더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출처 : 유튜브 뉴욕맘모스 측면부 실루엣을 보면 공기저항을 줄이면서도 대형 SUV 다운 존재감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고민이 많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아이오닉9은 보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그 매력이 측면부에서 극대화 되고 있는 것 같네요. A...
아이오닉7에서 아이오닉9으로 이름을 바꾸고 금년 말 세상에 공개될 예정인 IONIQ 시리즈 세번째 모델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슬슬 모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발을 완료했는데도 출시 시기를 정하지 못하는 등 정말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자동차인데요. EV9과는 달리 성공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는 말씀과 함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괜찮은 디자인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님께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하였는데요. 이 그림부터 함께 보시죠. IONIQ 시리즈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요소가 바로 픽셀 디자인일텐데요. 현대 아이오닉9 역시 다양한 픽셀 라이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픽셀램프로 이어진 일자 램프는 이 차량의 백미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세로 배열 헤드램프와 그 옆의 작은 램프들이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범퍼에는 액티브 에어플랩이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헤드램프의 사이에는 라이다 등의 센서가 위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로만 나와준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해당 모델에 대해 호감을 느낄 것 같고요. 북미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측면부는 EV9과 느낌이 좀 다른 실루엣을 보여주게 됩니다. A필러가 많이 누워있고요. 루프라인이 부드럽게 리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E...
금년 말에 세상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舊아이오닉7 現 현대 아이오닉9은 나오기도 전부터 정말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기아 EV9이 먼저 출시되었다가 갖은 고초를 겪으며 이제는 완전히 그 기세를 잃고 역사에 기록될 망작의 반열에 올라버린 실정인데요. 비슷한 구성과 가격을 갖게 될 것이 분명한 현대 아이오닉9이 별 다른 대책 없이 출사하였다가는 형제차가 걸었던 길을 걷게 될 것은 명확관화한 일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개발이 이미 완료된 해당 모델의 출시 시기를 잡지 못하고 지금까지 끌어오게 되었는데요. 일단은 아이오닉7이었던 차명을 9으로 확정함과 동시에 이 차량의 출시에 대한 로드맵이 어느 정도는 정해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현대 아이오닉9 전면부에는 큐브 LED 헤드램프와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 수평형 DRL 등으로 구성된 프론트 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범퍼에는 배터리 냉각이 필요할 경우에만 열려서 공기를 흡입하는 형태의 액티브 에어플랩 에어 인테이크가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범퍼의 중앙에 라이다가 들어가게 되며 각 센서들도 이 부분에서 좌우로 산개되어 설치될 것 같습니다. 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EV9과는 달리 유선형의 측면 실루엣을 보여주게 될 것 같은데요. 특히 A필러를 꽤 많이 눕혀 놨고요. 여기에서 이어지는 루프 라인도 유려한 곡선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
결국 세븐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자 현대자동차 세 번째 E-GMP 전기차의 이름은 현대 아이오닉7이 아니라 아이오닉9으로 확정되는 것 같습니다. EV9의 실패로 확인된 것처럼 국내 시장은 준대형급 전기 SUV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해당 모델이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요. 내년 보조금이 확정된 이후에 한국에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보조금 50% 대상에는 들어갈 수 있는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출처: 카앤드라이버 원래 정해졌던 출시 시점에서 무려 6개월 이상 지연될 정도로 시장 상황이 그리 좋지 않으며 무난한 판매량을 달성하기에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어쨌든 국내 시장에 출시를 결정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현대자동차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ㅜ_ㅜ 현대 아이오닉9 (아이오닉7) 전면부에는 픽셀 램프를 활용한 주간주행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헤드램프에는 작은 큐브 램프와 함께 마이크로 램프가 적용되어 화려한 라이팅을 구현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듀얼 라이다와 가변형 에어 플랩의 탑재도 예상되고 있죠. 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A필러의 각도인데요. 필러의 끝이 B필러의 상단에 닿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누워 있습니다. 덕분에 공기저항은 확실히 덜할 것 같으며, 이로 인해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도 꽤 높아질 것 같네요. 또한 큼직...
금년 말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트로이카 중 마지막 주자인 현대 아이오닉7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IONIQ9로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면 사이드 미러에 IONIQ7 레터링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음을 볼 수 있고요. 이에 따라 양산차의 이름은 아이오닉7이 될 가능성이 무척 높은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떤 모습일까? 해당 모델의 외관은 박시했던 EV9과는 달리 곡선이 강조된 유려한 실루엣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전면부에는 픽셀 램프를 활용한 주간주행등이 들어가게 되며, 세로로 배열된 작은 큐브 램프와 은은한 빛을 발산할 마이크로 램프로 구성된 헤드 램프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또한 듀얼 라이다와 가변형 에어 플랩 등의 탑재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7의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루프라인입니다. A필러가 거의 B필러 상단까지 눕혀져 있고요. 너무나 부드럽게 루프라인과 만나 이어집니다. 둥글게 깎여 있는 전면부와 부드러운 루프 실루엣 덕분에 해당 모델은 공기저항 계수가 EV9보다 훨씬 낮게 나올 것 같은데요. 덕분에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좀 더 길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후면부의 경우 세븐 콘셉트에서 보여줬던 투명 소재의 테일게이트는 안전 문제로 양산형에 적용되지 않고요. 무난한 형태의 테일게이트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다만, 테일램프의 형태는 컨셉카의 스타일...
현대 아이오닉7이 될 것으로 '알려진' 현대자동차의 세 번째 E-GMP 차량이자 최초의 준대형급 전기 SUV가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왜 '알려진'이라는 표현을 썼냐면요. 아직 IONIQ 뒤에 7을 붙일지 9를 붙일지 결정을 짓지 못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출처: SHORTS CAR 공개가 내일모레인데 아직도 이걸 결정 못 했다고? 당초 해당 모델은 '세븐'이라는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만큼 현대 아이오닉7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죠. IONIQ 시리즈의 흐름을 봤을 때에도 5->6->7로 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졌고요. 근데 어느 순간 해당 모델의 이름에 플래그십을 상징하는 숫자 9를 붙일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전기차 시장의 상황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장기적인 전기차 프로젝트가 바뀌었다고 이해하였고요. 타당하다고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에 IONIQ7 레터링이 박혀 있는 테스트카의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포착되면서 차명 변경은 오보였고 정해진 대로 현대 아이오닉7이 정식 이름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습니다. shorts car 근데 이번에 나온 언론 보도(헤럴드경제, 2024.6.15.)를 보니 아직도 이름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 관계자의 멘트이니 아마 사실이라고 봐야 될 텐데요. 6월 ...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만든 서브 브랜드가 바로 IONIQ인데요. 런칭 당시 3대의 출시 차량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 중 첫번째 주자였던 IONIQ5는 출시 초기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으며 날개 돋힌 듯 팔렸으나 작년부터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는 바람에 최근 실적은 그저 그런 상황이고요. 2번째 모델인 IONIQ6는 어중간한 디자인과 높은 가격, 불편한 뒷좌석 등으로 인하여 실적이 무척 좋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트로이카 중 마지막 차량이 바로 현대 아이오닉9입니다. 원래 이름은 아이오닉7이었는데요. 형제 차량인 EV9의 등장과 몰락으로 인해 해당 모델의 전략적 가치 역시 의미가 많이 축소되었죠. 예전에는 '기대작'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이제는 '나와도 많이 팔리지 않을 차'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대자동차는 이 차량을 판매량이 높지 않은 포지션인 플래그십 SUV로 박아놓고요. 좀 더 팔릴만한 가격표를 붙일 수 있는 모델에 새로 개발하여 아이오닉7이라는 이름을 부여하려고 하는 듯합니다.(아마도 7이 성공했다면 더 크고 고급스러운 차량을 9으로 개발하여 출시했겠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5와 6은 그래도 시장에 나오기라도 했는데요. 해당 모델은 원래 이맘때쯤 나온다고 했었으나, 비관적인 미래가 예상되어서 인지 출시 시기가 연기되는 등 아직까지 나오지도 못하...
2024년 3월 기아 ev9의 판매량은 183대입니다. 엄청난 부진인데요. 이대로 가다간 국내 시장에서 더 안 팔리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같은 실적을 보며 마음 졸일 곳이 한군데 더 있습니다. 바로 현대 아이오닉7 이제는 아이오닉9을 개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인데요. 거의 같은 구성을 갖게 될 것이며, 가격 또한 비슷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멸망은 정해져 있는 운명과도 같습니다. 망할 걸 알면서도 출시해야 하는 그들의 속이 아마도 썩어 문드러지고 있을 듯합니다. 또는 자포자기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9가 되었다. 사실 이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7으로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근데 ev9의 폭망을 보고 포지션을 높인 것 같습니다. 플래그십 등급으로 올리면 출고량이 좀 적게 나와도 타격은 덜할 것이고요. 6과 9사이에 가성비 모델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하지만 어찌 보면 이건 착시일 뿐이고요. 결국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래는 암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장막을 벗어던지고 카모플라주 처리만 되어 있는 테스트카의 포착 사진들에는 무척 관심이 가네요. 예상보다 훨씬 더 멋진 실루엣을 갖고 있어 경쟁 차량보다는 꽤 팔리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9(舊 현대 아이오닉7)의 전면부부터 보자면, 픽셀 램프로 구성된 커넥티드 DRL 램프가 장착되었으며, 세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3위에 빛나는 현대기아차그룹에게 국내 자동차 시장은 든든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국에서의 압도적인 지지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신감 있게 영업할 수 있는 것일테니 말입니다. 따라서 일부의 현지 전략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이 거둔 국내시장에서의 실적은 해당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고요. 그런 의미에서 기아 ev9의 국내 시장 판매 실패가 현대자동차에게는 엄청난 사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ev9과 거의 사양이 비슷한 현대 아이오닉7 이라는 차량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죠. 큰 비용을 투자하여 개발한 신차인데 지금 상황에서 출시하면 '분명히' '확실히' 망한다는 것을 ev9이 몸소 보여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현대 아이오닉7 차량이 폭망할 경우 예상되는 데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몇가지의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중으로 보입니다. 출시일 연기? 여러 대책 중 시장에 알려진 것은 3개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현대 아이오닉7 출시 시기는 올해 상반기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후 6월에 열리는 부산 모빌리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공개를 한 후 시장에 내놓는 방안도 검토되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최근 나오는 소식을 보면 공식 출시를 아예 12월로 미룬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제대로...
EV9이 큰 실패를 겪으면서 기아 못지않게 골치 아픈 분들이 바로 현대 아이오닉7 차량을 담당하는 부서에 계신 임직원들일 것 같습니다. 쌍둥이 차라고 해도 될 만큼 비슷한 구성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특별한 무언가를 갖고 있지 않다면 결국 EV9과 같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 아이오닉7 테스트카가 위장막을 벗고 카모플라주 필름만 처리된 상태로 테스트 드라이빙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현대 아이오닉7은 E-GMP 기반의 전기 SUV입니다. 99.8kW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어 있고요. 이에 따라 후륜구동 모델의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00km를 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00V 고전압 초고속 충전 시스템이 탑재되며, V2L, OTA, 부스트 기능 등 현대차그룹이 가지고 있는 전기차 기술들이 집대성 수준으로 적용될 것이 예상됩니다. 출처: 오토스파이넷 외관 디자인은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카모플라주 필름 처리만 되어 있는 테스트카를 통해 외관을 좀 살펴보자면, 전면부는 DRL과 턴 시그널 램프 겸용 램프가 좌우에 위치하며, 램프 사이로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이 점등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점등 여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지...
저는 올 한 해 자동차 업계에 가장 임팩트 있었던 사건이 바로 EV9의 몰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모델은 거대한 자본을 들여 개발한 첫 번째 E-GMP 대형 SUV로 신형 싼타페와 함께 2023년 국내차 시장의 주인공으로 주목받는 자동차였지만 결과적으로 무척 큰 실패를 하게 되었죠. 이 차량의 몰락은 단순히 신차 하나의 실패가 아니라 국산 전기차 시장의 어두운 분위기를 상징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아 EV9 실패 요인으로 상품성 대비 비싼 가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재고 차량에 대한 대폭 할인 프로모션이 있었는데요. 구매 가격이 저렴해진 결과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었다는 소식을 보니 비싸서 안 팔렸다는 분석이 타당한 지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것 말고도 이 차량의 단점은 또 하나가 있습니다. 차가 처음 나왔을 때 먼저 차량을 경험한 자동차 전문 기자분들 사이에서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았다고 해요. 하체 세팅이 필요 이상으로 무르게 되어 있는 바람에 차선 변경 등을 시도할 때 차량의 움직임이 너무 심하게 울렁거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걸 느낀 많은 기자분들이 이걸 도대체 어떻게 보도에 담을 것인지 고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튜브 자동차 채널 중 오토뷰, 모트라인 리뷰를 보면 어떤 점이 문제인지 아실 수 있을 테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
암울하다...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량을 보니 ev9의 판매량이 833대입니다. 기아가 열심히 개발하여 야심 차게 출시한 차량이지만 결국 흑역사가 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이고요. 아울러 이 차량의 폭망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전망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불과 작년 초만 해도 이제는 자동차 시장이 완전하게 전기차 위주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아 ev9과 거의 유사한 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현대 아이오닉7을 개발진은 아마 골치가 아플 것 같습니다. 특히 개발의 막바지에 와 있는 IONIQ7의 경우 지금 당장 차값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아마도 ev9과 유사한 가격을 갖게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데요. ev9이 망한 가장 큰 이유로 비싼 차값이 뽑히고 있기 때문에 더욱 머리가 아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대로 가면 결국 폭망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 임직원들의 마음은 꽤나 무거울 듯하네요. 결국 더욱 멋진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재 사용, 좀 더 많은 편의 사양 탑재를 통한 상품성 극대화 등 방법 외 대책이 없을 것 같죠. 물론 이러한 대책들도 결국 비싸면 아무 소용 없을 것으로 전망되긴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기본차값 7천만 원 후반대에다가 풀옵션 적용 시 1억 원을 넘는다면 과연...
좋지 않은 전기차 시장 전망 많은 분들이 내년까지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정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다른 나라들은 계속해서 이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만 좀 거꾸로 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년도 최대 기대작이었던 기아 ev9이 이렇게 좋지 않은 시장 분위기의 여파와 많이 높게 책정된 차값 때문에 예상보다 안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겨우 408대만 팔리면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죠. 그나마 9월에는 1,163대가 팔려 한숨 돌렸지만 이 차량이 출시되기 전 대중이 보였던 관심을 감안하면 부족한 수준임에 분명합니다. 아마 이 같은 기아 ev9의 몰락을 바라보며 현대자동차 임직원분들 마음이 매우 무거울 것 같은데요. 이 차량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출시될 예정인 현대 아이오닉7 때문입니다. IONIQ브랜드 트릴로지의 마지막 모델이기 때문에 굉장한 상징성이 있는 모델인데요. 지금과 같은 안 좋은 시장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큰 자본을 투자한 프로젝트의 끝이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 아이오닉7 실내 스파이샷이 공개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잠깐 살펴볼게요. 해당 모델의 외관을 짧게 짚어보자면, 전면부의 경우 파라메트릭 픽셀램프로 이루어진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들어가게 되고요.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헤드램프 사이의 공간을 어떠한...
EV9 안 좋고 전기차 시장 분위기 안 좋다. 2023년 8월 국산차 판매량을 보면 기아 ev9 판매량이 408대입니다. 출시만 하면 몇 달 만에 수만 대씩 팔던 현기차그룹의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 없이 폭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모델의 차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 아무리 상품성이 좋다고 해도 선뜻 구매하려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오닉6의 흥행 대실패 등 국산 전기차 시장도 불과 1~2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냉랭함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죠. 이런 상황이다 보니 기아 ev9과 거의 유사한 구성을 갖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현대 아이오닉7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아이오닉6가 흥행에 실패한 만큼 IONIQ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7의 성공이 무엇보다 절실할 텐데요. 안타깝게도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개발했는데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점도 관계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할 것 같은데요. 차값을 낮출 수도 없을 듯하니 결국 좀 더 많은 편의 사양을 때려 넣는 방법 정도만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 같은 대책이 통할 것 같지 않지만 말입니다. 7천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하며, 옵션을 이것저것 넣으면 1억 가까이하게 될 차값이 될 게 유력한 현대 아이오닉7을 구매하기에는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프리미엄 ...
기아 ev9이 나름 성공적으로 데뷔함에 따라 5,6에 이어 IONIQ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할 현대 아이오닉7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직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남성적 감성을 간직한 ev9과는 달리 해당 모델의 경우 곡선이 많이 사용하여 유려한 느낌을 줄 것 같습니다. 다른 IONIQ들과 마찬가지로 E-GMP가 적용될 것이라고 하며, 픽셀 라이트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미래자동차라는 느낌을 무척 강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유튜브 갓차 양산형 모델의 외관은 세븐 콘셉트카 디자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평형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전면부의 양 끝에는 세로 배열 헤드램프가 장착됩니다. 참고로 헤드램프는 픽셀 디테일이 들어가게 되며, 스키드 플레이트 등 SUV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요소들도 탑재된다고 하네요. 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개인적으로는 세로형 헤드램프 사이의 공간을 어떤 방식으로 채울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좀 있는데요. 아마도 파라메트릭 픽셀을 통해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있습니다. 출처; 카스쿱스 측면부 멋지다! 현대 아이오닉7 측면부의 경우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코치도어가 일반적인 형태의 도어로 바뀌었고요. A필러 각도나 루프라인, 벨트라인 등은 최대한 콘셉트카의 느낌이 반영된 모습을 보여...
IONIQ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서브 브랜드인데요. 출범 시 밝힌 바에 따르면 총 3대의 차량이 우선적으로 준비되었습니다. 그중 5와 6는 이미 출시되어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요. 트릴로지 마지막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7 모델이 출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비싼 차값에도 불구하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아 ev9과는 형제차량이자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이죠. 똑같이 E-GMP가 적용될 것이고요. 배터리 용량, 차량 성능도 유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각진 스타일을 보여줬던 ev9과는 달리 해당 모델은 부드러운 라인의 적용을 통해 유려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굉장히 궁금해지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외관 해당 모델의 양산형 테스트카의 포착 사진이 해외 매체인 'CARSCOOPS'를 통해 보도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살펴보자면, 콘셉트카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받은 외관 디자인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LED 픽셀 램프가 아름답게 박힌 수평형 라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와 분리되어 있는 헤드램프는 수직 배열 스타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릴 부분에도 픽셀램프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아마도 이를 통해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듯합니다. 플랫 한 루프라인이 매력인 ev9과는 달리 현대 아이오닉7은 유선형의 실루엣을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