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신비의 섬 울릉도 & 독도, 자유여행으로 가보자!
2022.03.06콘텐츠 5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 막히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가 떠오르는 대체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울릉도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자유 여행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 준비한 이번 토픽에서는 울릉도 자유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best 5를 소개합니다.

울릉도 여행의 꽃, 독도

울릉도 여행의 꽃이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독도 땅을 밟아보는 것이겠죠. 그런데 독도 입도는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1년에 입도에 가능한 날이 5~60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입도에 성공하더라도 약 30분 정도의 짧은 자유 시간 후에 다시 울릉도로 돌아가야 되는데요. 이렇게 짧고 소중한 독도 여행을 100%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을 미리 알아보세요.

울릉도 최고의 뷰 맛집, 카페 울라

울릉도 여행을 준비해 본 분들이라면 울릉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숙소인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일명 코스모스 리조트)에 대해서 알고 계실텐데요. 1박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이 멋진 리조트의 뷰를 커피 한 잔 값에 누릴 수 있다면? 코스모스 리조트 1층에 위치한 카페 울라는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오픈이 되기 때문에 카페를 방문하면서 대표적인 포토존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답니다. 울릉도 최고의 뷰를 가진 카페 울라, 꼭 가봐야 겠죠?

울릉도의 가장 높은 곳, 성인봉 등반

울릉도의 수려한 경관을 보고 있자니 괜히 호기로운 마음이 들어서일까요. 평소 등산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산린이라지만 울릉도 성인봉은 육지의 산들과는 다르게 꼭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반나절을 할애해 성인봉 등반을 완주하였습니다. 몸은 고생스럽지만 그 끝에서 바라보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전경은 자유 여행을 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데요. 산린이도 완주한 (그나마) 가장 수월한 등반 코스를 소개합니다.

신비로운 화산 지형, 나리 분지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섬 울릉도에서는 화산 지형의 특성을 지닌 곳들을 여럿 볼 수 있는데 나리분지는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화산 지형이랍니다. '나리 전망대'에서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분화구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분지 안으로 들어가면 울릉도의 전통 가옥인 '너와집'을 볼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나는 나물들로 맛있는 한 상 차림이 나오는 '나리촌 식당'도 필수 코스이고요. 앞서 소개한 성인봉 등반과 함께 묶어서 가도 좋답니다.

섬 속의 섬, 관음도 트래킹

관음도는 삼선암, 죽도와 함께 울릉도의 3대 비경으로 꼽힙니다. 울릉도 본섬과는 사람이 직접 건널 수 있는 보행 연도교로 이어져 있으며 트래킹 코스가 좋아서 두 발로 걸으며 울릉도와 죽도, 동해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근처의 바다는 특히 맑아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몰디브 저리 가라 할 만큼 신비롭고 아름답답니다. 울릉도 자유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곳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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