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꽃 피는 봄이 오면 오세요 서울숲으로 🌸
2022.03.19콘텐츠 4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을 앞두고 마음은 벌써부터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사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으로 초대합니다. 서울숲의 벚꽃 포인트와 함께 인근 브런치 & 디저트 맛집, 신상 소품샵까지 꽉 채운 데이트 코스 소개해 드려요❣️

서울숲 벚꽃터널 걸으며
꽃사슴 만나러 가자

3월 말부터 조금씩 개화하는 벚꽃이 4월 초가 되면 만개하면서 서울숲에 벚꽃길이 온통 하얀 빛으로 물듭니다. 길 양쪽으로 터널처럼 늘어선 벚나무 사이를 걸어가며 바람이 불 때마다 날리는 꽃비를 맞으면서 로맨틱한 봄날을 느껴보세요. 벚꽃길 끝에 이어지는 꽃사슴 방사장에서는 귀여운 사슴들도 볼 수 있어 1석 2조랍니다!

오픈하자마자 핫플 등극
보마켓 서울숲점

서울숲에 놀러왔다면 디타워에 위치한 보마켓도 함께 가보세요. 상큼한 민트색 입구가 반겨주는 보마켓은 와인, 치즈 등 식료품에서부터 테이블웨어, 제로 웨이스트 제품까지 폭 넓게 구비된 그로서리 스토어이자 유명한 브런치 맛집이기도 합니다. 보마켓 김치 볶음밥은 너무 맛있어서 '킹치 볶음밥'이라고 불린다죠?

디저트계의 파인 다이닝
감도(GAMDO)

서울숲은 도넛, 와플,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샵의 천국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곳을 꼽으라면 '감도'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질소를 이용해 만든 새로운 질감의 아이스크림을 크림 브륄레, 밀푀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여 디저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줍니다. 플레이팅도 너무 예뻐서 정말 파인 다이닝이라고 부를 만 하네요. 꾸덕한 젤라또와는 다른 감도의 질소 아이스크림 한번 만나 보세요.

눈을 사로잡는 신상 소품샵
디저트 신드롬

감성을 자극하는 색감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무장해 방심하고 있던 내 주머니를 털어가는 곳, 서울숲에 새로 생긴 소품샵 디저트 신드롬입니다. 매장은 아담하지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 문구류 등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가게의 마스코트인 단단이 엽서를 사면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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