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 #인천공항 에서 제주항공 게이트 백을 이용한 따근따끈한 후기입니다. 예전엔 당연히 박스는 버리고, 캐리어 안에 짐이랑 면세품 받은 거 넣어서 게이트백 했었는데 요즘은 좀 바뀌었다고 해서 살짝 쫄은 상태로 갔어요. 따로 붙이는 짐은 없었고, 모바일체크인도 했지만 체크인카운터에 줄 서서 게이트백을 신청해야 해요. 요금은 2만원이구요, 작은 종이를 받아서 옆에 화살표 표시한 곳으로 이동해서 결제하면 돼요. 다른 후기 보니까 현금이 빠르다고 해서 2만 원 챙겨갔는데 카드 결제도 빠르게 가능하니 카드결제 합시다. 결제 영수증은 안 줘서 혹시 나중에 또 내라고 할까 봐 쫄음. 캐리어 수령할 때 면세점 직원이 박스 개봉 여부를 물어보는데 저는 개봉해달라고 했숩니다. 안쪽에 리패킹 공간에 박스를 버리면 된다고 해서 박스 윗부분 잡고 질질 끌고 갔어요. 저기 모퉁이 잡고 질질 끌고 가는데 무겁더라구요. 수령할 때는 박스 윗부분에 테이프로 손잡이를 만들어뒀던데 개봉한다고 하면 테이프를 다 잘라버려서 끌고 가기 좀 애매했어요. 여기가 바로 #리패킹스페이스 예요. 예전에 면세점 귀퉁이에서 중국인들이 난장판치던데 이렇게 넓고 깔끔한 공간이 생겼네요. 여기서 박스 버리고, 쓰레기 정리하고 가면 돼요. 개봉. 아, 생각해 보니까 저 비닐은 버리지 말고 나중에 캐리어 보관할 때 씌어놓을걸. 껄무새 등장. 샘소나이트나 만다리나덕 중에 고민하다가 생...

일본 #후쿠오카여행 을 준비 중이라면 주목. 텐진 솔라리아 플라자와 솔라리아 스테이지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2월 28일까지 무려 무려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쿡에서는 1,2원 주면서 요란떠는 카카오페이가 일본에서는 아주 인심이 후하네요. 최대 5천엔까지구요, 기간내 1인 2회입니다. 최대로 채워서 2번 할인 받읍시다!! 저는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에 잠깐 들린거라 제대로 못누렸어요 힝. 전체 매장은 아니고 이렇게 계산대에 #50%즉시할인 이라고 노란 스티커가 있어야해요. 1층에 살게 없어서 2층 드럭스토어에 가봤더니 계산대에 카카오페이 할인이 안된다고 적혀있었어요. 그럼 후퇴. 1층 스타벅스도 할인 대상이라 텀블러 구입해도 되는데 매장이 작아서인지 물건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앞에 #미나미아소 티하우스 매장을 공략했숩니다. 왜냐하면 이 무화과 차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앞에서 기웃기웃거리니 시식을 주시던데 새콤향긋하니 맛있더라구요. 요거는 차 마실때 동동 띄워 먹을라고 같이 샀어요. 구경하는 동안 진짜 차를 다양하게 맛보게 해주셔서 하나씩 골라 담았습니다. 이건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블렌딩 ㅎㅎ 미나미아소의 다른 티맛도 좋은데 패키지도 예뻐서 #후쿠오카기념품 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가격은 72,850원인데 50% 바로 할인 받아서 36,425원만 결제됐어요. 대신 환율이 950원대로 좀 높긴했지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