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12시 네요. (전날 하루종일 낚시하고 와서 피곤했어요) 씻고 준비하고나와 여자친구를 만나니 오후 3시 입니다 밥때가 애매하여 허기를 참고 꽁냥꽁냥 놀다가 오후 6시. '완전 거하게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어 장안동맛집 "회식의달인" 으로 향합니다. 회식의 달인은 뭐하는 곳이냐? 바로 "소고기 무한리필 고깃집"입니다. 사실 여긴 두번째 방문인데요. 첫번째 방문에 완전 만족했던 터라.. 담에 진짜 허기질 때 다시 오자고 여친과 다짐했던 곳입니다. 회식의달인 장안동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2길 66 인스모드빌딩 1층 회식의달인 장안동점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네이버 예약가능, 매장 앞 주차가능) 장안동맛집 "회식의달인 장안동점"은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자리가 꽤나 있으니 차를 가져오셔도 됩니다~ (자리가 없으면 1분 거리의 "덕원공영주차장" 이용) 저는 술을 마실거라 도보로 방문했어요. 가게 내부는 인테리어가 멋드러집니다. 고급진 샹들리에도 있고, 특히나 개인 락커가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소고기와 어울리는 와인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소주나 맥주보단 와인이 좋더라구요 ㅋ 메뉴판이 별도로 있지만 대부분은 "성인 1인 코스"를 드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커플은 와인을 마실거라 성인 2코스 + 계란찜 +레드와인이 나...

지난 주말은 1년 6개월 만에 견지낚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같은 날 고흥에 한치낚시 출조가 잡혀있었지만 바다기상이 안 좋아서 출조가 취소가 되는 바람에... 저는 낚시유튜브를 하다보니 출조지 선정에 많은 공을 들여야하는데요 조용하고, 고기도 잘 잡힐만한 포인트를 고심하다가 만만한 홍천쪽으로 행선지를 정하고 토요일 새벽5시30분쯤 집에서 출발을 합니다. 집에서 홍천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고 처음 생각했던 포인트인 "도롱골"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물가까지 진입이 가능해 선호하는 포인트지만 먼저오신 분들이 계시고, 수량이 안 나와 견지낚시는 어려울듯 하네요. 하는 수 없이 플랜B 가동~ 제가 손수 발품팔아 찾아낸 포인트인 노일리 "디바인 여울"로 향합니다. (이름도 내가 지었음..) 15분 가량을 차량으로 이동해 포인트에 도착하니 역시나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랜만에 여울 앞에 서니 가슴이 설레네요 서둘러 짐을 풀고 낚시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은 피라미를 잡아 먹어보는 컨텐츠를 해볼 예정이라 큰 놈 보다는 작은 놈 위주로 노려보려 합니다. 따라서 낭창한 피라미용 견지대를 준비하고, 미끼는 구더기로 해볼 예정입니다. 피라미를 담을 은어보트도 따로 챙겨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울에 입성! 오랜만에 줄을 흘려 봅니다. 첫 흘림에 덜컥 물어주는 큰 입질~ 큰 놈은 아니지만 30cm급의 누치가 올라옵니다. 서둘러 돌어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