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주방'이 아닐까요. 자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쉽게 흐트러지지만 정리정돈을 잘 하면 그만큼 일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같아요. 그래서 놓칠 수 없는 주방정리! 저희집은 어떻게 정리했는지 살짝 엿보셔요~!
집을 정리해야겠다 다짐하고나서 가장 먼저 정리를 시작한 곳이 '주방'인만큼 가장 변화가 많고 손이 많이간 공간입니다. 정리용품이 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지만, 적절히 사용하면 공간활용을 200% 할 수 있을 뿐더러 넣고 빼기 쉬워서 일의 효율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제가 오랜시간동안 잘 사용하고 있는 주방정리용품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주방정리를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해왔어요. 가장 만만한 곳이자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라서요. 주방정리를 하면서 '다음부턴 이러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한 3가지가 있어요.
1.대용량으로 사지 않는다.
2.미리 사지 않는다.
3.필요에 따라 자리를 바꿀 수 있다.
여러분들은 이 오답노트를 보고 시행착오를 많이 겪지 않으시길 바라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포스팅에 나와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상부장은 어떻게 정리했는지, 어떤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정답은 아니지만 '이 집은 이렇게 정리했구나~'하는 식으로 참고해보셔요. 저도 다른 집 정리된 사진 보면서 저희집 정리에 참고하기도 하고 '우리집도 저렇게 단정하게 정리해야겠다!' 동기부여가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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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날 큰 다짐하면서 정리를 하지는 않아요. 가끔은 양념병을 꺼내면서, 반찬통을 꺼내면서 후다닥 가볍게 주변정리를 하기도 하죠. 가벼운 정리를 했던 어느날의 살림일기입니다. 정리정돈이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 5분 10분 짧은시간이라도 투자를 하면 공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잘 보셨나요?! 아시다시피 정리정돈에는 정답이 없는 것같아요. 한 번 정리했다고해서 '정리 끝!' 다시 정리를 안해도 되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이 최선인 것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나은 방법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활방식이 바뀌기도 하고, 취향이 변하기도 하니까요. 내가 변하면 내가 사용하는 공간도 변할 수 있다는 것. 그러니까 너무 처음부터 완벽하게 끝내려 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내 방식대로' 작은 공간이라도 '내 손으로' 정리를 해보셔요. 오래 가야하는데 처음부터 지치면 힘들잖아요 :) 평생 해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즐겁게 해봐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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