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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시의 야경'의 대표,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야경은 무료로(!) 즐감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해가 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맨해튼의 야경, 퀸즈 갠트리 플라자 파크/헌터스 포인트 사우스 파크와 브루클린 부시윅 인렛 파크에서 즐겨보세요!

전기를 쏟아부어 완성되는 '사막의 기적 ',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은 화려함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웅장한 호텔 건축물이며, 곳곳에서 진행되는 무료 쇼는 라이베이거스의 밤을 더 화려하고 활기 넘치게 만들어줍니다.

'파리에 에펠탑이 있다면, 방콕엔 왓 아룬이 있다'
해 질 녘부터 해가 완전히 넘어갈 때까지, 왓아룬의 은은한 야경에 빠져들기 좋은 시간입니다. 예약하기도 어렵고 비싼 바 혹은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강변에서 여유롭게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마약왕 파블로'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콜롬비아 메데진, 위험천만할 것만 같은 이미지의 도시지만, 이렇게 저녁에 야경을 구경할 수 있을 정도는 되더이다. 떠나기 전엔 막연히 '무서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여행을 마친 지금 메데진은 산동네 주택이 만들어내는 밤 하늘의 별 같이 찬란한 야경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밤새 잠들지 않는, 오히려 밤이 깊어야 더 활기 넘치는 서울은 분명 야경 보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한강이라는 거대한 강이 흐르는 서울의 야경은 매우 웅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