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거의 오후 4시쯤 되는 거 같네요 와이프가 수원화성 야경이 멋있다면서 늦게 출발하자고 했는데 너무 늦게 온 게 아닌지 걱정이더군요 ^^; 내비게이션을 수원화성으로 찍고 출발했는데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 주차장이 보여서 내비게이션을 끄고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말이라 차들이 많은지 다른 차가 빠진 다음에 들여보내주더군요 처음 오는 곳이라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마음 편하죠 나중에 알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창룡문 부근에 길가에 주정차를 하더군요 그래도 뭐 주차장 이용 시간이 3시간 기준 2,000원이면 그냥 주차장을 이용하렵니다 ㅎ 물론 3시간 이후에는 10분에 200원에 추가요금이 발생하는데요 저희는 나중에 3시간을 넘겨서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오후 9시 이후로는 요금을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2,000원 내고 주차장을 이용했네요 주차장에서 빠져나오자 바로 보이는 연무대에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남자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우리 예인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다시 와서 활쏘기도 시켜봐야겠네요 수원화성에 동장대 옆 돌담길을 지나가는데 역시나 남자아이들은 모두 활을 하나씩 들고 있네요 역시 ... ㅋ 동장대 옆 돌담길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포즈로 사진 한 장 찍어 봅시다 ^^; 그냥 지나가기 뭐 해서 동장대에 들어와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그런데 이쯤에서부터 시작되었네요 우리...

와이프 그리고 우리 예인이와 경기도 수원 화성에 야경을 보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플라잉수원 열기구를 타게 되어 티켓을 구매하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수원 화성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무인 티켓판매기... 그런데 우리 예인이 갑자기 뭔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아... 점심을 토스트 하나 먹어서 배가 고프구나... 그러고 보니 저도 토스트 하나만 먹어서 배가 고파지더군요 주변에 편의점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사 먹으려고 했는데 플라잉수원 근처에는 음료 정도만 판매하는 카페만 보이고 음식점이 안보여요 일단 연무정이 있는 주차장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왼쪽은 주차장 앞쪽은 화장실... 그 뒤편이 연무정이에요 활을 쏘는 연무정에 왔는데 앗~!! 연무정 식당 이정표가 보입니다 ^^ 아싸~ㅋ 친절하게 연무정 식당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군요 육전 비빔밥과 궁중 국수는 대표 메뉴인가? 이정표를 따라 수원 화성에 연무정 식당을 찾아가니 아래에 있네요 이래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주변에 음식점이 안 보였던 거군요 지하에 있으니 잘 안 보이는 게 당연하죠 ^^; 일단 자연스럽게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실내에 들어와 주변을 보니 식당이 생각보다 넓더군요 옆에 문이 있는데 홀이 따로 있을 정도로 넓었어요 그런데 손님은 저희 식구만 떨렁... 시간도 애매하기도 했지만 아무도 없는 건 좀... 사장님께 왜 이렇게 손님이 없냐고 여쭤보니 연무정 식당은 대체로 단체 손님이 많이 ...

와이프가 이번엔 수원 화성을 가자고 합니다... 이젠 뭐 놀랍지도 않습니다 ㅋ 그래 가자... 처가댁에 들러서 장인 장모님도 모시고 가려고 했는데 그냥 집 근처 정릉천 산책을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와이프 저 그리고 우리 예인이 세 식구만 경기도 수원 화성으로 향합니다 경기도 수원 화성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한쪽을 둘러보니 웬 에드벌론같은게 떠있네요 뭐지? 와이프 왈 저거 플라잉수원이랍니다 "플라잉수원이 뭐야?" 와이프 말로는 열기구라는데 와이프와 저 둘 다 별로 탈 생각이 없다는 결론... 그런데 우리 예인이가 열기구를 보더니 느닷없이 저걸 타야겠답니다 ^^;; 적잖이 당황했다는 ㅋ 너무 졸라서 일단 경기도 수원 화성을 잠시 구경하고 창룡문을 지나 열기구가 있는 플라잉수원으로 가봅니다 여기가 열기구를 탈 수 있는 플라잉수원 매표소인데요 뭔가 간판도 그렇고 상당히 오래된 느낌이... 일단 가까이 가봅니다 음... 요금이 성인 18,000원 저렴하진 않네요 우리 예인이는 얼마인가? 25개월부터 유치원생까지는 12,000원이군요 역시 저렴하진 않다 ㅋ 그런데... 매표소 위치가 변경되었다는군요 좌측 장애인 주차장으로 사람이 직접 판매를 안 하고 티켓 발매기를 운영하는군요 여기서 또 일자리 하나 줄었네요 ^^; 열기구라 비행시간이 나와있네요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

신진도 갈음이해수욕장에서 캠핑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식사를 하려고 들렀습니다 날도 덥고 시원한 냉면이 생각나서 들렀어요 뭐 맛집으로 찾아서 들어간 건 아니구요 그냥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어서죠 계속 도가니탕 도가니 수육이 눈에 걸리네요 왠지 저걸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그사이 예인이는 뭔가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벌레를 무서워하는 예인이가 보고 있던 건 무슨 풍뎅이 종류 같네요 아직도 도가니탕이 거슬리네 저걸 먹어야 하나... 식당이 좀 특이하네요 홀 옆으로 편의점이 ^^; 사탕 사달라는 예인이 "맘마 먹고 사주께 맘마부터 먹자~" 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아가야 이거 먹을래? ㅎㅎ 득템한 예인이 ^^ 열무김치 무채... 결론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했네요 육수가 ... 색이 다르다!! 일반 냉면집 육수가 아니고 사골육수에요 국물에 소금 간을 하고 후추를 살짝 마셔보니 실수했다는 느낌이... 설렁탕이나 도가니탕을 먹어야 했었어... 후회막심 ㅜㅜ 일단 와이프 비빔냉면 제껀 예인이랑 나눠먹으려고 곱빼기 물냉면~ 함흥냉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 더운 날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금방 도가니탕 잊어버린 ㅋㅋ 와이프 비빔냉면도 맛있네요 ^^ 잘 먹고 식탁 정리하고 일어서지만 못내 아쉬운 도가니탕 다음번에 이쪽으로 오면 꼭 도가니탕을 먹어야겠어요 그냥 들어가도 재수 좋으면 맛집 고민하지 말고 다음엔 두 개 시켜야겠어요 ㅋ 안...

이번 캠핑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매제가 추천한 해루질 하러 왔다가 해수욕장도 아담하고 가족끼리 캠핑하고 좋을 듯하다고 해서 태안 신진도 갈음이해수욕장으로 출발 금요일이라 와이프 퇴근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다 보니 시작부터 막히네요 . . . .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도착하니 밤 11시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 맞으면서 텐트를 치느라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그렇게 토요일 아침이 밝았네요 ㅎㅎ 7년전에 구매한 캠프타운 빅돔S 너무 효자네요 ^^ 제대로 잘 사용하고 있는 캠핑장비중 하나에요 캠핑을 하면 집에서 하고 다르게 일찍 일어나는 예인이 오늘도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아침 일찍 사람 하나 없는 바닷가를 산책합니다 밤새 비가 내린 흔적이... 덕분에 빗소리 ASMR로 너무 잘 잔 ^^ 아침으로 간단하게 휴게소에서 구입한 던킨도넛으로 ㅋㅋ 초코~ 아침 일찍 여동생 식구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예인이가 기다리는 건 아인이 언니~ 도착하자마자 모래놀이부터 시작한 ^^ 언니한테 받은 꿀벌 우산 이러니 언니를 좋아할 수밖에 ^^ 아직도 먹고 있었구나?ㅋ 라디오를 안 들고 와서 종이컵으로 받침을 만들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어봐요 다시 내리는 빗소리와 음악소리가 너무너무 좋네요 다시 비가 잦아들어 와이프와 해수욕장 주변을 돌아봤어요 샤워장과 화장실이 주차장 쪽에 있어서 해변하고는 상당히 멀어요 화장실이 급해지기 전에 미리미...

이번엔 통영으로 차박 캠핑을 떠나봤습니다 미리 알아보지도 않고 일단 짐만 차에 실어놓고 순창에서 벌초를 끝내고 떠난 통영으로에 노지 차박 캠핑인데요 미리 알아보지도 않고 출발한 터라 가면서 와이프에게 노지 차박지를 검색하라고 시키고 난생처음 가보는 통영에 도착을 했습니다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통영에 차박지를 알아봐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일단 배부터 ㅋ 통영항 통영 꿀빵 만나 꿀빵 견과류 꿀빵 가족여행으로 난생처음 가보는 통영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뭐부터 해볼까 뭐부터 구경을... blog.naver.com 도착하자마자 와이프와 예인이를 데리고 통영 만나 꿀빵을 맛보고 다시 좀 더 구경을 해봅니다 ㅋ (통영 여행) 강구안 통영 활어시장에서 저렴하게 활어회 포장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꿀빵을 맛보고 조금 더 걷다 보니 역시 통영항이구나 싶은 모습이 보입니다 말린 생선... blog.naver.com 꿀빵을 구입하고 통영 강구안 활어시장에서 참돔과 우럭을 회를 떠서 포장을 하고 차박지를 알아보러 출발을 합니다 이동을 하기 전 차박지를 알아보기 위해 블로그 포스팅을 알아보니 이순신공원에서 차박을 했다는 블로그를 보고 이순신공원을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먼저 이동을 해봅니다 이순신 공원으로 가는 길이 예전에 신세계 영화에서 송지효가 총 맞아 죽는 항구에 창고 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ㅋ 이순신 공원에 도착을 하니 ...

일요일 처가댁에서 날씨도 좋은데 뭘 할까 하다 홍릉 수목원으로 향했는데...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예인이 선글라스에 자전거도 타고 ^^ 영휘원 숭인원이 보여서 여기로 갈까? 하다가 아버님이 조금 더 가자 하셔서 영휘원 바로 옆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스톱 ㅋ 전통혼례를 하고 있으면 구경하자 하셔서 들어갑니다 언덕이라 여기서부터는 제가 밀고 입구부터 세종 영도 신도비 이것도 보물이네요 아... 옆으로 영휘원이 바로 보여요 언덕을 올라 도착 세종대왕상이 바로 보이네요 장인어른께서는 자주 오신다고 하시네요 전 처음이라 이런 곳이 있었구나~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세종대왕기념관이 있다니 아담하고 좋네요 ㅎㅎ 예인이는 입구까지 자전거로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전통혼례는 끝났네요 예인이한테 보여주고 싶었는데 실내는 박물관이라 다음에 구경하는 걸로 어차피 들어가도 사진은 못 찍게 돼있으니까요 예인이는 호랭이한테 안녕~ 세종대왕상 뒷모습은 이런 모습이었군요 잔디밭에서 안 뛸 수가 없죠 ^^ 이날 어마어마하게 뛰어놀고 낮잠 자다 코피까지 흘린 ㅜㅜ 예인이가 좋아하는 ABC ㅋ 그리곤 다시 뜀박질 처음 알았어요 원래 세종대왕릉이 서울 내곡동 자리에 있었는데 여주로 이장했다는 걸 이 석물들은 이장하면서 그대로 묻어두었던 것들이라고 하네요 국어학자셨던 주시경 선생의 묘비가.... 그리곤 다시 뛰어노는 예인이 ㅎㅎ 청계천에 수위를 확인...

오랜만에 캠핑을 해봤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밖에 나가질 못했는데 어렵사리 캠핑을 가기로 결정... 그런데 요즘 때가 때인가? 어지간한 캠핑장들은 모두 예약이 차있더군요. 일단 예약이 필요 없는 선착순 캠핑장을 찾기 시작했는데... 서해 쪽으로는 가기 싫고 노지 차박을 하던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갈지 고민을 하다 얻어걸린 원평해수욕장 선착순 캠핑장~ 일단 목적지는 정해놓고 출발을 했지만 구리시에서 강원도 삼척 원평해수욕장까지에 거리가 만만치가 않네요 강원도 삼척 원평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프와 예인이는 바다로 놀러 가고 전 코란도스포츠 짐칸에 차박 준비를 합니다 저기 보이는 바람막이는 구매한지는 좀 됐는데 노지에서는 사용을 못 하다가 캠핑장에 와서야 사용을 하게 되었네요 ^^... 참고로 자리는 원평해수욕장 해변 쪽에 자리를 잡아도 되지만 전기 사용이 어려워요 해변 가장자리로 길이 있어서 길을 건너면 소나무 숲인데 소나무 숲에 전기가 설치되어 있거든요. 소나무 숲이다 보니 자리는 잘 잡아야 합니다 ^^ 선착순 캠핑장이다 보니 좀 일찍 와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화장실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안쪽까지 차박 세팅을 끝내고 있는데 아직도 와이프랑 예인이는 소식이 없군요 언제 오는 거냐? 드디어 오고 있구만 ㅎ 전 차박 세팅을 하느라 아직 바다도 못 가봤는데... 레일바이크 저 끝 오른쪽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습니다 ...

어머니 집에 가면 항상 양평 용문에 들러서 장을 보고 들어가는데요 이날은 양평 용문에 5일장이네요 용문 5일장은 5,10 이렇게 장이서요 어머니께서 잠시 살게 있다고 돌아보시는 사이에 와이프와 예인이는 항상 사 먹는 꽈배기와 치즈볼을 사러 사라졌네요 저도 오랜만에 용문 5일장을 구경도 할 겸 꽈배기 집 포스팅도 할 겸 용문 천년시장 옆 장이서는 도로를 따라 이동해봅니다 이곳부터 용문역까지 차도를 막고 양평 용문 5일장 시장이 열립니다 요즘은 코로나19때문에 길을 막고 통제를 하고 있네요 길 양쪽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시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방명부를 적고 있어요 이거 장날인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전부 판매하는 분들만 보이고 사람이 없어요 딱히 뭔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꽈배기를 구입하고 나서 양평 용문 5일장도 구경하고 가야겠네요 저희가 용문에 오면 항상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들러서 꽈배기를 사 먹는 소문난 찹쌀 꽈배기 집입니다 ^^ 우리 예인이는 먼저 들어가 있네요 제가 올 줄 몰랐는지 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와이프와 예인이 ^^; 아직도 뭘 살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용문 소문난 찹쌀 꽈배기 집은 꽈배기만 있지 않고 핫도그와 팥도너츠 그리고 유명한 치즈볼을 판매하고 있어요 핫도그는 1개 1,000원 꽈배기는 3개 2,000원 팥도너츠 1개 1,000원 치즈볼 3개 2,000원입니다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건 찹쌀 ...

아이와 함께 벚꽃 구경은 하고 싶고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이 서울대공원이나 서울랜드에 가면 사람은 많을 거 같고... 그래 휴가를 내자 ㅎ 와이프가 휴가를 내고 벚꽃놀이 겸 놀이동산에 예인이를 데리고 가서 놀게 해주자 ^^ 바로 평일에 출발합니다 역시나 차도 많이 막히지 않고 주차장도 한산하고 좋네요 처음에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들어갔는데 주차요금이 나오더군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다 보니 처음으로 차를 가지고 온 거 같아요. 그래서 주차요금은 생각도 안 했는데 서울대공원 주차장은 하루 6,000원 정도 주차요금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와이프가 검색을 해보더니 동문 주차장은 무료라고 하네요 다시 서울대공원 정문 주차장을 나와서 동문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들어가는 길이 구불구불 서울랜드를 빙~돌아서 끝으로 이동을 하네요 그래도 무료 주차라는 게 사람을 동문 주차장까지 오게 만드네요 ㅋ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은 처음 와보는데 주차장에서 서울랜드 동문까지 거리도 가깝고 무료고 너무 좋은데요? 왜 여길 처음 온 거지? ㅎ 국내 최초 최대 빛 축제 서울랜드 루나파크... 야간 빛 축제라... 보고 싶기는 하지만 예인이를 데리고 밤까지 있는 건 좀 무리일듯해서 와이프에게 입장하기 전에 미리 말을 합니다 퇴근시간 겹치지 않게 미리 출발합시다~^^; 서울랜드에 입장하자마자 예인이는 좋아하지도 않는 공룡을 보더니 손을 흔들...

화진포 야영장에서 1박 캠핑을 하고 오전에 일찍 구경하고 집에 가자 해서 근처에 있는 초도항과 해양박물관을 보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도루묵을 잡았던 초도항이에요 그런데 저건 뭐여? 법적으로 효과도 없는... 프리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 보니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자기들 바다인 양... 어휴... 저런 걸 붙여놓기 전에 바다 청소라도 좀.... 쓰레기가 둥둥... 예인이한테 바다를 보여주려다 쓰레기부터 보여줬네요 올 초까지만 해도 성게 모양 조형물이 있었는데... 어디 갔을까요? 추워서 얼른 사진만 찍고 해양박물관으로 향했어요 초도항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비수기라 사람도 없고 ...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겠다 ^^ 저는 관람 요금이 비싸다 와이프는 싸다 승자는 전체 관람 후에 ㅋ 예인이는 미취학 아동이라 무료 입장해서 2층부터 관람이 시작돼요 주로 소라 조개껍질과 화석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와이프가 신기해한 대왕조개 이렇게 큰 조개는 몇 명이서 먹을 수 있냐며 ㅋㅋ 랍스터들이 ㅎㅎ 맛있겠다~ㅋ 밍크고래뼈 엄청 크네요 아직 실제로 고래를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클 줄이야 이제 3층으로 이동합니다 3층 역시 별다를 건 없네요 역시 조개나 소라 껍데기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아기자기 이쁘기는 하네요 옥외로 올라가는 길 작은 매장이 하나 있고 바로 밖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옥상을 지나 수족관으로 이동합니다 옥상에서 화진포를 보니 전망이 참 좋아요 ...

일요일날 장모님이 집에서 연포탕을 만들어 먹자고 하시네요... 음... 저보고 목포 삼부자 낙지를 주문해달라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목포 삼부자 낙지는 뻘낙지라 연포탕을 끓여먹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처가댁 근처에 청량리 수산시장에서 낙지를 사서 연포탕을 끓이자고 말씀드리고 일요일 아침에 온 가족이 청량리 수산시장으로 출동했습니다 ㅎ 그런데 날씨가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니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원래 계획은 차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예인이까지 시장 구경을 하는 거였는데 할 수 없이 장인어른과 예인이는 차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청량리 청과물시장 앞에서 하차... 일단 청량리 수산시장에서 연포탕에 들어갈 낙지를 구입하고 나서 후식으로 먹을 과일을 다시 와서 사야겠어요 청량리 수산시장 입구인데요 아직까지 공사가 한창이네요 뒤편으로 한양수자인 아파트 그리고 왼쪽으로는 롯데캐슬 아파트 공사로 복잡 복잡하네요 아파트 공사로 청량리 수산시장이 없어지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고 제기동 방향으로 이전을 하는군요 청량리 수산시장으로 들어가는 이길이 이렇게 길었던가요? ㅎ 시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해산물들이 가득합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재래시장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을까 모르겠네요 ㅎ 일단 입구에는 저희가 찾는 낙지는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일요일인데다 날씨까지 비가 오니 청량리 수산시장이 휑하네요 뭐가 북적북적한 시장을 기대하...

요즘 너무 양평 어머니 집 계곡에서만 놀다 보니 다른 곳도 가보고 싶어서 경기도 가평 명지계곡을 찾아봤습니다 아는 동생이 검색을 통해서 가평 명지계곡 상류 쪽에 밤나무계곡 오토캠핑장이 괜찮다고 알려주네요 저희는 요즘 재작년부터 차박 캠핑을 하도 있다 보니 그냥 계곡에서 놀면 안 되나? 했는데 아무래도 아이도 있고 전기도 있어야 하고 물놀이를 하고 나면 샤워도 해야 하고 이래저래 오토캠핑장이 괜찮겠다 싶어서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경기도 가평 밤나무계곡 오토캠핑장은 예약은 받지 않고 선착순이라고 합니다... 출발하기 전날 짐을 바리바리 싸서 미리 준비를 해놓습니다... 이것이 과연 차박 캠핑을 하는 짐인가? 중요한 사실은 짐이 아직 더 있다는 거죠 와이프에 옷 가방이랑 아이 물놀이 용품 그리고 아이스박스... 그냥 오토캠핑을 하는게 좋을라나? ㅋ 어쨌든 미리 짐을 바리바리... 자~ 출발합니다~ 경기도 가평 명지계곡에 위치한 밤나무계곡 오토캠핑장은 선착순이라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결국 출발시간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구리시에서 출발을 했네요... 차가 막히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중간중간 계속해서 차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경기도 가평 명지계곡까지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3시간... 하... 거기에 명지계곡 밤나무계곡 오토캠핑장은 들어오는 입구에 표지판이 작고 반대편 차선에 위치해 있어서 초행...

날씨도 많이 풀려서 오랜만에 코란도스포츠 차박 캠핑을 하러 떠나봅니다 올해 첫 캠핑을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아는 형이 장박을 하고 있다는 태안 안면도에 몽산포 해송캠핑장으로 출발을 해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금요일 휴가를 못내는 바람에 결국 토요일 출발을 하게 되는데... 역시나 차가 막혀서 출발한 지 4시간 만에 태안 안면도에 도착... 그리고 30분이 더 걸려 몽산포 해송캠핑장에 도착을 했네요... 바람을 맞으며 텐트 치는 영상도 남겨 봅니다... 달려라 달려~ 중간중간 잘 달려주기도 하네요 태안 안면도 몽산포 해송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아담한 캠핑장이네요 아는 형에 카라반... 부럽다... 와이프가 들어가 보더니 그냥 집이라고 하네요 ㅋ 저도 이번에 처음 봐서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저걸 끌고 다니려면 참 피곤하겠다 싶네요 전 역시 코란도스포츠 차박이 딱 좋은 듯하네요 도착하자마자 일단 코란도스포츠 차박 텐트를 설치를 하는데 해송캠핑장에 도착을 했을 때 바람이 너무나 많이 불고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ㅋ (사실 설치하자마자 아는 형과 카라반에서 음주를 하느라 사진을 못 찍은 ㅎ) 조금 더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우리 예인이가 아침에 발이 시리다며 아빠를 깨우네요 왜 발이 시리지? 전기장판에 침낭까지 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와이프가 화장실을 가면서 문을 열어...

이번에 코란도스포츠 차박캠핑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는데 동네 동생이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펜션을 예약했다고 하더군요 "그래? 그렇다면 어디야? 우리는 펜션 앞에서 차박캠핑을 할게 ㅋ" 그렇게 이번 캠핑은 서해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을 하려는데 펜션이 꽃지해수욕장이 아닌 방포해수욕장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해보니 바로 꽃지해수욕장 옆에 붙어 있군요 도착을 해서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찾아보고 있는데 너무 충격을 먹어서 경고 표지판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무슨 태안 안면도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있어서 취사 및 야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경고판이 붙어있는 게 아닌가요... 아... 난감하네~ 저 멀리 카니발은 차박인가? 그냥 잠시 놀다 가는 건가? 물어볼까? 무시하고 차박해도 되는지... 오만 잡생각이 머리를 스쳐가고... 이 자리에 코란도스포츠 차박을 하면 기가 막힐 것 같은데 오른쪽 중간쯤에 보이는 표지판이 경고 표지판이에요 벌금도 적혀있었는데 정확히 얼마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니 경고 표지판을 무시하고 차박을 했다는 내용도 있는데 저는 그런 찜찜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꽃지해수욕장 쪽은 차박캠핑이 가능한지 알아보러 와이프와 예인이는 방포해수욕장에서 잠시 놀고 있으라고 하고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출발 전 구입한 예인이 모래놀이 세트도 꺼내주고 와이프 슬리퍼도 ...

어머니 집에 가면 항상 양평 용문에 들러서 장을 보고 들어가는데요 이날은 양평 용문에 5일장이네요 용문 5일장은 5,10 이렇게 장이서요 어머니께서 잠시 살게 있다고 돌아보시는 사이에 와이프와 예인이는 항상 사 먹는 꽈배기와 치즈볼을 사러 사라졌네요 저도 오랜만에 용문 5일장을 구경도 할 겸 꽈배기 집 포스팅도 할 겸 용문 천년시장 옆 장이서는 도로를 따라 이동해봅니다 이곳부터 용문역까지 차도를 막고 양평 용문 5일장 시장이 열립니다 요즘은 코로나19때문에 길을 막고 통제를 하고 있네요 길 양쪽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시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방명부를 적고 있어요 이거 장날인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전부 판매하는 분들만 보이고 사람이 없어요 딱히 뭔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꽈배기를 구입하고 나서 양평 용문 5일장도 구경하고 가야겠네요 저희가 용문에 오면 항상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들러서 꽈배기를 사 먹는 소문난 찹쌀 꽈배기 집입니다 ^^ 우리 예인이는 먼저 들어가 있네요 제가 올 줄 몰랐는지 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와이프와 예인이 ^^; 아직도 뭘 살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용문 소문난 찹쌀 꽈배기 집은 꽈배기만 있지 않고 핫도그와 팥도너츠 그리고 유명한 치즈볼을 판매하고 있어요 핫도그는 1개 1,000원 꽈배기는 3개 2,000원 팥도너츠 1개 1,000원 치즈볼 3개 2,000원입니다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건 찹쌀 ...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거의 오후 4시쯤 되는 거 같네요 와이프가 수원화성 야경이 멋있다면서 늦게 출발하자고 했는데 너무 늦게 온 게 아닌지 걱정이더군요 ^^; 내비게이션을 수원화성으로 찍고 출발했는데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 주차장이 보여서 내비게이션을 끄고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주말이라 차들이 많은지 다른 차가 빠진 다음에 들여보내주더군요 처음 오는 곳이라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마음 편하죠 나중에 알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창룡문 부근에 길가에 주정차를 하더군요 그래도 뭐 주차장 이용 시간이 3시간 기준 2,000원이면 그냥 주차장을 이용하렵니다 ㅎ 물론 3시간 이후에는 10분에 200원에 추가요금이 발생하는데요 저희는 나중에 3시간을 넘겨서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오후 9시 이후로는 요금을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2,000원 내고 주차장을 이용했네요 주차장에서 빠져나오자 바로 보이는 연무대에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남자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우리 예인이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다시 와서 활쏘기도 시켜봐야겠네요 수원화성에 동장대 옆 돌담길을 지나가는데 역시나 남자아이들은 모두 활을 하나씩 들고 있네요 역시 ... ㅋ 동장대 옆 돌담길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포즈로 사진 한 장 찍어 봅시다 ^^; 그냥 지나가기 뭐 해서 동장대에 들어와서 사진도 찍어봤어요 그런데 이쯤에서부터 시작되었네요 우리...

날씨가 많이 풀려서 자전거 타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네요 밤에는 좀 추운 감이 아직 있지만 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많이 따뜻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와이프와 발코니에 처박혀있던 자전거를 꺼내서 타이어에 바람도 넣고 자전거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고 구리 전철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바로 자전거를 타고 양수리로 가도 되지만 시간도 늦은 감이 있고 너무 오랜만에 자전거다 보니 무리하지 않고 다녀오기로 했어요 그래서 일단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으로 가기로 합니다 집에서 구리역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라 전혀 힘들지가 않아요 그런데 돌아오는 길은 쭈~욱 오르막이라는 거... ㅎ 자전거를 타고 힘들지 않게 구리역에 도착~ 일단 너무 오랜만에 자전거라 인증 사진도 찍어보고 ㅋ 제 자전거는 아마도 2003년도에 구입한 자이언트 NRS1 카본 자전거인데 아직까지 잘 달려주고 있는 게 신기하네요 그간 BB, 안장, 페달, 핸들, 스탬, 브레이크 패드 정도만 갈아주고 아직 쌩쌩한 게 신기할 정도군요 ^^; 전철을 기다리는데 운길산역까지 가는 전철이 다다음 전철이군요 그래서 저희는 덕소행을 타고 이동해서 다시 다음 전철을 갈아타기로 합니다 이 분위기는 열차여행 분위기... 전철을 타고 열차여행 기분을 낼 수 있어 좋네요 ^^ 저희는 덕소까지 가지 않고 양정역에서 갈아타기로 하고 내렸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요 경의중앙선이 생각보다 전철 배차간격이 머네요 ...

얼마 전 동네 동생과 공릉동 공리단 길을 서울 자전거길 코스로 다녀왔는데 와이프하고 못 간 게 아쉬워서 다시 가보기로 합니다 먼저 경춘선 숲길을 보고 다음 공릉동 공리단길로 가서 밥을 먹고 다시 서울 장미축제를 보고 중랑천을 따라 청량리 처가댁으로 이동하는 서울 자전거길 자전거 코스입니다 우리 와이프 뭔가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있네요 이제 출발합니다 원래 네이버 지도를 검색해보면 망우리고개를 넘어서 태릉 방향으로 따라가는 서울 자전거 코스지만 저희는 이전에 갔단 방법으로 퇴계원을 지나 별내를 지내고 태릉을 지나 경춘선 숲길로 향하는 서울 자전거 코스 퇴계원을 가기 위해 왕숙천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오른쪽으로 다산신도시가 보이는데 참 아파트가 많기도 하네요 지난번에도 이 길을 따라가다 풍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어봤었는데 이번에도 잔디밭에 큰 나무 한그루 아래에 어르신들이 자전거를 잠시 세우고 쉬고 계시네요 퇴계원을 지나 별내로 향하는 길... 아직까지는 서울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는데 중간에 경춘선 숲길로 이어지는 길이... 이렇게 잠깐에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 ㅎ 여기만 좀 어떻게 하면 참 좋을 거 같은데... 비포장도로가 끝나면서 다시 자전거 도로가 이어지는데 이곳부터 경춘선 숲길 시점입니다 와이프는 경춘선 숲길 공원을 처음 오기 때문에 입간판을 자세하게 살펴보고 있네요 ^^ 와이프는 아직까지 왜 이곳이 경춘선 숲길인지...

오랜만에 운동도 할 겸 동네 동생과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코스에 목적지는 노원 가볼 만한 곳으로 노원 불빛 정원 경춘선 숲길을 목적지로 하고 출발은 각자 집에서 출발 동네 동생은 진접에서 그리고 전 구리시에서 출발 왕숙천을 따라 이동하다 퇴계원에서 합류하고 이동하기로 약속을 하고 출발해 봅니다 ^^ 요즘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자전거를 타야 하는데 날씨가 금방 더워지네요 왕숙천을 따라 이동하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에 모습이 그림이네요. 자전거를 타면서 사진을 찍으려니 제대로 찍을 수가 없군요 ㅎ 집에서 약 10분 정도 달리다 보면 저 앞에 퇴계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다 온 건가? 사실 노원 쪽으로는 잘 가보질 않아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출발했거든요 그냥 동네 동생 말만 듣고 가는 거라 노원 가볼 만한 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ㅎ 그냥 동네 동생은 요즘 노원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다며 노원 불빛 정원과 경춘선 숲길을 보러 가자고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달려봅니다 ㅋ 동네 동생과는 퇴계원 다리에서 만나기로 해서 항상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하다 이번에는 직진해봅니다 동네 동생과 다리 위에서 재회를 하고 바로 별내 방향으로 다립니다 제 자전거가 브롬톤이라 속도가 안 나네요 동네 동생도 브롬톤으로 나오기로 했는데 약속을 어기고 버디를 끌고 나왔네요. 쓴소리 실컷 먹이고 달립니다 ㅋ 그런데 길을 따라 달리다 ...

이번 캠핑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매제가 추천한 해루질 하러 왔다가 해수욕장도 아담하고 가족끼리 캠핑하고 좋을 듯하다고 해서 태안 신진도 갈음이해수욕장으로 출발 금요일이라 와이프 퇴근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다 보니 시작부터 막히네요 . . . .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도착하니 밤 11시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비 맞으면서 텐트를 치느라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그렇게 토요일 아침이 밝았네요 ㅎㅎ 7년전에 구매한 캠프타운 빅돔S 너무 효자네요 ^^ 제대로 잘 사용하고 있는 캠핑장비중 하나에요 캠핑을 하면 집에서 하고 다르게 일찍 일어나는 예인이 오늘도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아침 일찍 사람 하나 없는 바닷가를 산책합니다 밤새 비가 내린 흔적이... 덕분에 빗소리 ASMR로 너무 잘 잔 ^^ 아침으로 간단하게 휴게소에서 구입한 던킨도넛으로 ㅋㅋ 초코~ 아침 일찍 여동생 식구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예인이가 기다리는 건 아인이 언니~ 도착하자마자 모래놀이부터 시작한 ^^ 언니한테 받은 꿀벌 우산 이러니 언니를 좋아할 수밖에 ^^ 아직도 먹고 있었구나?ㅋ 라디오를 안 들고 와서 종이컵으로 받침을 만들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어봐요 다시 내리는 빗소리와 음악소리가 너무너무 좋네요 다시 비가 잦아들어 와이프와 해수욕장 주변을 돌아봤어요 샤워장과 화장실이 주차장 쪽에 있어서 해변하고는 상당히 멀어요 화장실이 급해지기 전에 미리미...

설 연휴가 지나고 처가댁에서 하루 있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집에서 가까운 미호 박물관에 들러봤습니다 와이프가 알아보고 예인이 공룡박물관에 데려가자고 하는데 정확히는 어디인지 알지 못하고 네비를 찍고 출발 집에서 6km 정도 거리에 있는 아주 가까운 박물관이더군요 ㅎㅎ 도착해보니 미호 박물관인지 공룡 박물관인지...정확하게는 미호 자연사박물관이더군요 일단 가깝고 주말 나들이하기에는 좋습니다 남양주에 가볼 만한 곳이 은근히 많이 있네요 입구에 도착하면 차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제가 결제를 하려는데 와이프가 오는 길에 인터넷으로 결제를 미리 했다고 하네요 ^^ 빨라 빨라 ㅋ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휴대폰 뒷자리 번호만 알려주면 확인하고 바로 통과 편리하고 좋네요 예매 확인이 끝나면 관람안내 리플릿과 스티커를 주는데 저 스티커로 미호 자연사박물관 3층 매점에서 각종 음료 중 한 가지로 바꿔 마실 수가 있어요 보면 미호 박물관 입장료가 나와있는데 전 입장료를 확인하지 않고 와서 잘 몰랐는데 그냥 오면 주말 대인 8,000원 소인 7,000원 인터넷 예매를 하면 1,000원 정도 할인이 되는 것 같네요 거기에 음료수 교환권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비싸진 않은 것 같아요 음... 뭔가 상당히 많은 거 같은데 일단 들어가서 봐야겠다 안내 리플릿만 보면 뭔가 어마어마하게 기대하게 되네요 ㅋ 건물이 여러 개인 줄 알았는데 이...

통영 영운분교 차박지에서 무료 차박을 하고 내려온 김에 거제도까지 한 바퀴 돌고 가기로 해봅니다 이번에도 무조건 이동을 하면서 차박지를 검색을 해봤는데 와이프가 예인이도 씻길 겸 샤워장과 개수대가 있는 캠핑장으로 가자고 하네요 그러다 몇 군데 검색을 해보다가 거제시에서 운영을 하는 학동자동차야영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바다 가까이에 있는 걸 확인하고 바로 이동을 합니다 내비게이션에는 학동자동차야영장으로 검색을 하세요 저희는 신 거제 대교를 넘어가고 있네요 창문으로 보이는 건 거제 대교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벌써 해가 져버렸네요 사실 해가 떠있을 때 거제 차박지 캠핑장인 학동자동차야영장에 도착은 했지만 오다가 고기를 안 사 와서 고기를 사러 제일 가까운 마트를 다녀오느라 해가 져버렸네요... 거제 차박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는 차로 15km 정도를 가야 나옵니다 꼭 필요한 물건은 들어올 때 사 오세요 ㅋ 시간이 늦어 부랴부랴 차박텐트를 설치하고 이번에는 타프와 프런트 월까지 설치를 마쳤습니다 역시 자동차야영장이라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좋군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학동자동차야영장에서 전기를 사용하려면 별도 금액 4,000원이 추가됩니다 먼저 요즘 차박 캠핑을 다닐 때 없어서는 안 될 JBL 차지 4 블루투스 스피커를 휴대폰에 연결하고 음악부터 켜봅니다 우리 예인이가 먹고 싶다고 했던 고기를 구워보고 전 고기를 사면서 구입한 맥주를 ...

어머니 집에 가면 항상 양평 용문에 들러서 장을 보고 들어가는데요 이날은 양평 용문에 5일장이네요 용문 5일장은 5,10 이렇게 장이서요 어머니께서 잠시 살게 있다고 돌아보시는 사이에 와이프와 예인이는 항상 사 먹는 꽈배기와 치즈볼을 사러 사라졌네요 저도 오랜만에 용문 5일장을 구경도 할 겸 꽈배기 집 포스팅도 할 겸 용문 천년시장 옆 장이서는 도로를 따라 이동해봅니다 이곳부터 용문역까지 차도를 막고 양평 용문 5일장 시장이 열립니다 요즘은 코로나19때문에 길을 막고 통제를 하고 있네요 길 양쪽에서 발열 체크를 하고 시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방명부를 적고 있어요 이거 장날인데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전부 판매하는 분들만 보이고 사람이 없어요 딱히 뭔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꽈배기를 구입하고 나서 양평 용문 5일장도 구경하고 가야겠네요 저희가 용문에 오면 항상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들러서 꽈배기를 사 먹는 소문난 찹쌀 꽈배기 집입니다 ^^ 우리 예인이는 먼저 들어가 있네요 제가 올 줄 몰랐는지 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와이프와 예인이 ^^; 아직도 뭘 살지 고민을 하고 있었네요 용문 소문난 찹쌀 꽈배기 집은 꽈배기만 있지 않고 핫도그와 팥도너츠 그리고 유명한 치즈볼을 판매하고 있어요 핫도그는 1개 1,000원 꽈배기는 3개 2,000원 팥도너츠 1개 1,000원 치즈볼 3개 2,000원입니다 여기서 제가 좋아하는 건 찹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