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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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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트럼피즘, 마가코인(밈), MEGA

MAGA: 정치적 슬로건에서 아이코닉 문화로 마가코인: 디지털 금융과 정치의 결합 건설워커 등록일: 2024.11.14.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약어다.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는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미국 제 45대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사용한 슬로건으로, 그의 정치적 메시지와 지지자들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이 구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트럼프 지지층의 결속을 다지는 주요 구호로 자리 잡았다. MAGA는 트럼프가 대선 구호로 쓰면서 유명해졌지만 그가 처음은 아니었다. 빌 클린턴도, 로널드 레이건도 썼다. 이 구호는 역설적이다. 미국이 더는 위대하지 않다는 걸 암시하니 말이다.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한때 우리나라 경제를 궁지로 몰았던 'MAGA' 구호의 볼륨이 다시 증폭되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상징되는 '트럼피즘(트럼프주의)'의 귀환은 한국 경제에 초대형 악재다. MAGA(TRUMP) 코인 마가(트럼프) 코인 인터넷 SNS의 밈과 농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가상자산을 흔히 밈 코인(Meme coin 또는 memecoin)이라고 한다. 도지코인, 시바이누 코인, 페페코인, 마...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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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의 차이점과 고용 특성 정리

상용직부터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고용 형태 알아보기 건설워커 잡톡 등록일: 2024.09.18. 근로 형태는 다양하게 분류되며, 각 고용 형태에 따라 계약 조건과 업무 환경이 달라집니다.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등 다양한 고용 방식은 근로자의 안정성과 임금 체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상용직부터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고용 형태를 명확히 구분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상용직 근로자 임금 근로자 가운데 하루하루 일자리를 찾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용돼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통계청은 임금을 받기로 한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사람을 상용직 근로자라고 합니다. (정규직, 1년 이상 계약직) 2. 임시직 근로자 기간제 근로 중 일반적으로 그 기간이 짧은 자를 보통 정규직에 대한 상대개념으로 ‘임시직’이라 부릅니다. 통계청은 고용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1년 미만인 사람을 임시직 근로자라고 합니다. 이는 정규직에 비해 고용 안정성이 낮습니다. 3. 일용직 근로자 통상 근로와는 달리, 하루를 단위로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품삯을 받는 직위나 직무, 직종을 가리킵니다. 통계청은 고용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사람을 일용직 근로자라고 합니다. 4. 아르바이트(알바)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이 학업이나 본업 이외에 부업으로 하는 단기 혹은 임시 근로를 흔히 아르바이트라고 합니다. 월급제 알바로 일하는...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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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과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촉탁직의 차이점: 근로계약과 고용 형태의 모든 것

정규직,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촉탁직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법 건설워커 잡톡 등록일: 2024.09.18. 정규직,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촉탁직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법 사회초년생이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 중 하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고용 형태에 따라 근로 조건과 계약서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무기계약직, 촉탁직 등 다양한 고용 형태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고, 근로계약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정규직이란 무엇인가? 정규직은 사용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기간의 정함이 없이' 정년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근로자를 말합니다. 근로계약서에는 "근로개시일"만 기재하거나, 또는 "계약기간의 정함이 없음"이라고 명시됩니다. 이러한 고용 형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지속적인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방법과 시기, 벌칙 FAQ모음 근로계약서 작성방법과 시기, 연봉계약서와 근로계약서의 차이점 Q. 근로계약서는 언제까지 작성해야 하나... blog.naver.com 정규직 고용 형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지속적인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의와 고용 형태 비정규직은 계약 기간이...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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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과료, 과태료, 과징금, 범칙금 뜻, 차이점

형법 제41조(형의 종류) 1. 사형 2. 징역 3. 금고 4. 자격상실 5. 자격정지 6. 벌금 7. 구류 8. 과료 9. 몰수 ■ 벌금 형법 제41조에 규정된 형의 종류 중 하나로 일정금액을 국가에 납부하게 하는 재산형. 범죄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이기 때문에 전과기록이 남음. (5만원 이상. 단, 강경할 경우 5만원 미만 가능) ▲벌금은 범죄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이기 때문에 전과기록이 남습니다. ■ 과료 형법 제41조에 규정된 형의 종류 중 하나로 벌금형보다 비교적 가벼운 죄에 적용하는 재산형. (2천원 이상~5만원 미만) ▲과료는 벌금형보다 비교적 가벼운 죄에 적용하는 재산형. (2천원 이상~5만원 미만) ■ 과태료 질서위반행위에 대해 부과하는 행정질서벌(행정상의 처분). 전과기록 아님. 불복할 경우 해당 행정청에 이의제기.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대상이 아님. 예시 : 주정차위반 과태료, 불법현수박 게시 과태료 등 <근거>질서위반행위규제법 및 동법 시행령 법 제20조(이의제기) ① 행정청의 과태료 부과에 불복하는 당사자는 제17조제1항에 따른 과태료 부과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해당 행정청에 서면으로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이의제기가 있는 경우에는 행정청의 과태료 부과처분은 그 효력을 상실한다. ③ 당사자는 행정청으로부터 제21조제3항에 따른 통지를 받기 전까지는 행정청에 대하여 서면으로 이의제기를 철...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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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수당 A to Z 뜻, 지급조건, 계산방법 (2024년)

2024년도 최저시급은 9,860원이며, 주휴수당 포함 최저시급은 11,832원 입니다. 사업주가 "주휴수당이 포함된 시급"이라고 주장하려면 이 금액 이상을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주휴수당이 포함된 시급임을 근로계약서에 명시해야 노사간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출처 건설워커 [건설워커 잡톡 2023-12-29] ■ 주휴수당 뜻 주휴수당(週休手當)은 1주일 동안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유급휴일 수당'입니다. 즉, 주휴일(週休日)에는 근로를 제공하지 않아도, 1일분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월급제 근로자는 대부분 월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돼 있습니다. 하지만, 알바생(시간제 근로자)의 경우 ‘1주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 여부에 따라 주휴수당 지급이 결정됩니다. 관련법 조항 -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1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보장하여야 한다 (근로기준법 제55조제1항) - 법 제 55조제1항에 따른 유급휴일은 1주 동안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자에게 주어야 한다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30조제1항) - 4주 동안(4주 미만으로 근로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을 평균하여 1주 동안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에 대하여는 제55조(휴일)와 제60조(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근로기준법 제18조) ■ 주휴일(週休日) 의미 근로기준법 제55조제1항에 의해 평균 1주 1회 이상 근로자에게...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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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3조원대 부동산PF 대출 감당 못해

[건설워커 잡톡 2023-12-28] 시공능력평가액(도급순위)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PF’ 대출을 갚지 못해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방송사 SBS를 소유한 태영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워크아웃 신청은 회사 이사회 의결 사안이다.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부동산 PF 부실 문제가 건설업계와 금융시장, 나아가 국가 경제에 연쇄 파장이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 자금줄인 금융권은 긴장한 모습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Project Financing)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에서 조달하는 것이다. PF 사업장이 부실화하게 되면 최종적인 타격은 금융회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제2금융권 금융회사들에 이런 위험성이 집중될 수 있다. 워크아웃(workout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 기업 워크아웃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에서 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이다. 개인의 신용회복을 도와주는 개인 워크아웃 제도와 같은 논리다. 기업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채권단의 관리를 받는 조건으로 만기 연장과 부채 탕감, 신규자금 지급 등을 통해 위기를 넘길 수 있다. 현재 태영건설의 PF 대출은 약 3조2000억원에 이른다. 원래...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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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vs 대체공휴일, 차이점은? 휴일근로수당, 연차 Q&A

[건설워커 잡톡 2023-09-24] 정부가 2023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직장인들은 추석 연휴 첫날인 9월28일(목요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화요일)까지 6일 연속 '황금연휴'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 기간에도 회사 사정이나 납기 준수 등 일정으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있어 이 경우 수당 산정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선 추석 연휴부터 살펴보자. 달력상의 '빨간 날'로 표시된 추석 연휴(2023년 9월28일, 9월29일, 9월30일)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른 '법정 공휴일'이다.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추석 다음날 모두 법정 공휴일에 해당한다. 이러한 법정 공휴일은 그간 민간 기업에는 의무적으로 적용되지 않았으나,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법정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민간기업 근로자도 5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공휴일에 일을 하지 않더라도 임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300인 이상 사업장은 2020년 1월1일부터, 299명~30명 사업장은 2021년 1월1일부터, 29명~5명 사업장은 2022년 1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단,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에서 제외된다. 월급제 근로자는 유급휴일 수당(100%)이 월급에 이미 포함돼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 출근을...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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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서 '편집권 남용자=반달'이라 부르는 이유?

네이버 지식iN에서 간단하게 답변한 내용을 보완 정리한 문서입니다. Q. 위키에서 편집권 남용자를 반달이라 부르는 이유가 뭔가요? A. 반달리즘(vandalism)은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넓게는 낙서나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공공시설의 외관이나 자연 경관 등을 훼손하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반달리즘을 흔히 '사이버 반달리즘'이라고 하는데요. 사이버 반달리즘은 특정 이슈에 대한 다수의 의견이 자유롭게 교환되는 위키 사이트에서 빈번히 일어납니다. 즉 위키백과나 나무위키 등에서 특정 문서를 악의적으로 혹은 장난삼아 생성하거나 수정, 삭제하는 비도덕적 '문서 훼손 행위'를 '반달리즘'이라고 합니다. 문서 훼손 행위에는 기존 텍스트의 문구, 제거, 수정 외에도 해학적이고, 터무니 없고, 거짓된 내용이거나 공격적이고, 모욕을 주고, 기타 모멸적인 내용의 추가가 포함됩니다. 한마디로 고의적인 방해편집입니다. 반달리즘에서 나온 반달(vandal, 밴덜)은 고의 혹은 무지에 의한 공공 기물(재산) 파손자, 파괴행위자를 뜻합니다. 위키에서는 문서 자체가 공공 기물이고 공공 재산이죠. 즉, 위키백과, 나무위키 등에서는 고의성을 가지고 비정상적인 문서를 생성하거나, 편집, 삭제 등 편집권을 남용(문서 훼손, 문서 파괴)하는 사람, 즉 반달리즘 행위자를 흔히 '반달'이라 부릅니다. 자세...

2023.10.23
실장 vs 부장(차장, 과장) 누가 더 높나요? 직위와 직책 차이

Q. 실장 vs 부장(차장, 과장) 누가 더 높나요? 저는 실장보다 부장이 더 높은거로 아는데, 아니라고 해서요. A. 과장 차장 부장은 직위이고 실장, 팀장 등은 직책입니다. 서로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과장이나 부장이 기획실의 실장을 맡을 수도 있고 부장보다 높은 이사가 실장을 맡을 수도 있습니다. 직위와 직책에대해 부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직위는 직무에 따라 규정되는 사회/행정적 위치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회사(직장)내 서열 순서입니다. 흔히 "여보 나 과장으로 승진됐어"라고 말할 때 대리, 과장이 직위입니다. 일반직&gt;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승진개념) 임원직&gt; 이사,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부회장, 회장 생산현장 및 기능직&gt; 사원, 조장, 반장, 직장, (기선, 기장, 공장장) *회사별로 직위(호칭)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통상적으로 차장(次長)은 회사에서 부장(部長) 다음가는 직위를 의미하며, 대리(代理)는 과장(課長) 직무를 대신하는 직위를 말합니다. * 상무와 상무이사는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상법상으로는 대표이사와 그 이외의 이사와의 구별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장·부사장·전무(이사)·상무(이사) 등의 명칭은 직함이며, 직함은 법률상의 제도는 아닙니다. 각 회사가 정관으로써 임의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책은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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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 적당한), 골디락스 가격(pricing), 골디락스 마케팅전략 (경제용어)

■ 골디락스(goldilocks) = 적당한 경제 #금융용어 #경제용어 ☞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inflationary pressure)이 없는 상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 상황'을 골디락스라고 한다. 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음에도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경제 분야 외에 마케팅, 의학, 천문학 등에서도 사용된다.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 등장하는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다. 본래는 골드(gold)와 락(lock, 머리카락)을 합친 말로 '금발머리'를 뜻한다. 동화에서 골디락스는 곰이 끓인 세 가지의 수프(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적당한 것) 중에서 적당한 것을 먹고 기뻐하는데, 이것을 경제상태에 비유하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적당한' 호황을 의미한다. 경기가 너무 호황을 보이면(뜨거운 수프)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경기가 오랫동안 침체되거나 제자리걸음이면(차가우면) 물가는 안정될지 몰라도 실업자가 늘어날 수 있다. 그런데 골디락스 경제에서는 인플레이션도, 실업도 걱정할 필요 없는 '가장 좋은 상태'가 된다. 성장하면서도 물가 안정으로 국민들의 삶의 여건이 호전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치는 게 아니라 집토끼와 산토끼를 모두 잡는 상태가 골디락스 경제다. ■ '골디락스와...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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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상승, 뉴욕증시·코스피 왜 떨어지나?… 국채·지방채·공채·회사채, 채권금리와 채권가격

미국 국채 금리 오르면 뉴욕증시·코스피 왜 떨어지나? 국채·지방채·공채·회사채란? 채권금리와 채권가격 [건설워커 투자톡 2021-03-19] 국채는 나라가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안전한 투자처라고 할수 있죠. 경기가 안좋을 때는 '안전자산'인 국채를 찾는 수요가 많아집니다. 국채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금리는 낮아지게 됩니다. 반면 금리가 오른다는 건 국채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경기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면 돈은 (안전자산인) 국채시장을 떠나 주식 등 수익성이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미국 국채 금리 오르면 (글로벌) 증시는 왜 떨어질까?" 미국 국채금리 추이는 글로벌 증시가 오르내리는 주요 변수로 작용합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물론이고,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합니다. 국채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시장은 상승합니다. 왜 그럴까요? ■ 채권이란? 국채, 지방채, 공채, 회사채 먼저, 채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채권은 일정 기간 정해진 금리를 주기로 약속한 투자 자산입니다. 만기가 되면 원래 정한 대로 원금에 이자를 얹어서 돌려줍니다. ☞ 만기까지 예금주를 바꿀 수 없는 예금과는 달리, 채권은 언제든 유통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증권사 홈트레이딩...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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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 주식·경제용어

■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 주식시장에서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 (일명 '네 마녀의 날') ①지수선물 ②지수옵션 ③개별주식선물 ④개별주식옵션이 동시 만기되는 날을 뜻합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는 지수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옵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에 개별주식 선물을 포함하여 숫자 ‘4’를 의미하는 ‘쿼드러플(Quadruple)’을 붙여 만든 용어입니다. 네 마녀가 돌아다녀 혼란스러운 것처럼 지수선물·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개별주식옵션이 동시 만기되어 변화가 예측되지 않는 주식시장을 의미합니다. ■ 트리플·쿼드러플 위칭데이 유래 본래 미국에서 주가지수선물ㆍ주가지수옵션ㆍ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트리플 위칭데이'가 있었습니다. 이날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3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동시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같이 혼란스럽다'는 뜻으로 '트리플 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2년 12월부터 거래되기 시작한 개별주식선물이 합세하면서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되었습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에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매물이 쏟아져 나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큰 혼란을 주는 경향이 있어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한국은 2008년 5월 개별주식선물이 도...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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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vs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 헤지펀드(hedge fund, 단기이익 노리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헤지펀드는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다. 주로 상장 주식, 채권, 통화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에 단기간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 주목적이다. 자본시장법상 정식 명칭은 '전문 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다. 일반적으로 기업경영에 개입하지 않는다. 개인을 모집하여 조성한 자금을 투자하여 단기이익을 거둬들이는 개인투자신탁이다.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등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고수익을 노리지만 투자위험도 높은 투기성 자본이다. 헤지(hedge)의 사전적 의미는 울타리, 방어막, 대비책이다. 헤지펀드는 위험에 대비해 '울타리를 친(Hedge) 펀드'라는 의미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투자자에게 ‘절대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운용 목표다. 그러나 실제 헤지펀드는 '위험 분산' '위험 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헤지펀드는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식, 채권만이 아니라 파생상품 등 고위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 헤지펀드의 투자 대상은 금융상품, 스왑, 옵션 외에도 상품선물, 부동산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며, 감독 당국의 공시 규제를 피해 투자자 수를 제한하고 사모(私募) 방식으로 운영해 자유롭게 투자하여 펀드의 포지션이나 실적, 전략 등 일체의 운용을 비밀로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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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덱스펀드, 코스피200·코스닥150 등 특정 주가지수 추종 펀드

"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곧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인덱스 펀드는 그야말로 투자자에게 유리한 저가 상품이다" - 워렌 버핏 "펀드를 처음 시작한다면 주저 없이 인덱스펀드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 인덱스펀드(index fund) 목표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 관리가 쉽고 수수료도 저렴하다. 인덱스(Index)는 우리말로 지수를 뜻한다. 인덱스펀드는 목표지수인 인덱스를 선정해 이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로, 주가지수에 영향력이 큰 종목들 위주로 펀드에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따라가도록 하는 상품이다. 즉, 인덱스펀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등에 포함된 대표 주식을 유사한 비중으로 담고 있는 상품이다. 지수가 오르는 만큼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투자하는 적립식펀드로 가입할 경우 적합하다. 지수가 오르면 돈을 벌고, 지수가 떨어지면 돈을 잃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가(지수)는 꾸준히 오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증권시장의 장기적 성장 추세를 전제로 하여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스피 지수 등락은 '코스피(KOSPI) 200 지수' 등락과 거의 일치하므로, 상당수 코스피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 200의 주요 종목을 지수 비...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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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mutual fund)란? 페이퍼컴퍼니 형태의 증권투자회사

■ 뮤추얼펀드 (mutual fund)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증권투자회사). 증권투자회사(Investment Company)가 곧 뮤추얼펀드다. 페이퍼컴퍼니 형태. 주식발행을 통해 투자자(주주)를 모집하고, 모인 자금을 전문적인 운용회사에 맡기고, 발생한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되돌려준다.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뮤추얼펀드(증권투자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투자자가 수익자이자 주주가 되는 형식이다. 투자자는 투자회사의 주주로서 운영 및 투자정책에 의결권을 가진다. 정기 주주총회와 주주권 행사를 통해 자산운용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감시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회사를 청산하든지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존속기간 연장을 결의해 만기를 늘리게 된다. 뮤추얼펀드는 투자자를 공개 모집하여 공개 판매하는 대표적인 공모펀드의 한 종류다. [ 공모펀드 vs 사모펀드 차이 비교 ] ☜ 클릭! ■ 폐쇄형과 개방형 뮤추얼펀드는 폐쇄형과 개방형으로 나뉜다. 폐쇄형 뮤추얼펀드는 일정 기간(통상 1년) 동안 펀드를 탈퇴할 수 없다. 만기 이전에 투자한 돈을 찾지도 못하고 더이상 투자도 못한다. 우리나라는 폐쇄형 펀드만 인정된다. 하지만 폐쇄형 뮤추얼펀드가 환금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펀드의 주식을 거래소나 코스닥 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도록 상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뮤추얼 펀드 자본금이 ...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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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vs 사모펀드 차이 비교

■ 펀드(Fund) 어떤 특정한 목적을 위해 돈이 모인 것. 금융기관에서 말하는 펀드는 여러 사람의 돈을 모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을 직접 사고 파는 직접투자와 대비되는 간접투자의 전형적인 예다. 일반인이 금융기관에서 모집하는 펀드에 가입하면, 투자 전문가인 펀드 매니저들이 그 돈을 여러 곳에 투자한다. 펀드 매니저는 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연구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내가 직접 투자를 하는 것보다 좀더 안전하게 돈을 관리해 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펀드 매니저가 성공적으로 투자하여 이익이 생기면 투자했던 사람들은 그 수익을 배당금으로 나누어 가진다. ■ 공모펀드(Public Offering Fund) 50명 이상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공개적으로 모으고 그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주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한다. 우리가 흔히 은행 창구에서 드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등이 바로 공모펀드다. 공모펀드는 불특정 다수의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판매하기 때문에 투자자 모집이나 펀드 운용 규제가 엄격하고 여러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분산투자 등 자산운용규제, 투자설명서 설명·교부의무, 외부감사 등의 엄격한 규제가 적용된다. 공모펀드의 경우 펀드 공모에 나서기 전 펀드 약관을 금융감독 당국에 보고해야 하며, 펀드 운용 시 동일종목에 신탁재산의 10% ...

2021.02.17
비트코인 투자하세요? 포모증후군에 빚투?

제 블로그에 지난 1주(2월15일~21일) 하루 평균 1만5천명~2만명이 방문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21일) 방문자수는 14,935명입니다. 이 분들의 유입경로를 살펴봤습니다. 네이버 통합검색_모바일 기준입니다.(▼아래 사진) 상세유입경로를 살펴보니, 업비트 입금방법,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계좌개설, 빗썸 입금방법, 비트코인 계좌개설, 빗썸 계좌등록 등 1위~6위까지 모두 비트코인 관련 유입입니다. 이밖에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 거래소, 비트코인 사상 첫 5만달러 돌파, 빗썸 계좌개설,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돌파, 업비트 비트코인 입금 등 20위 안에 12개 유입경로가 비트코인 관련입니다. "친구 부자 됐다고 따라 투자하면 바보, 아무것도 안하면 진짜 바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 잃는다" 경고에도 너도나도 비트코인 뛰어들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나만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닌가’하는 불안감, 이른바 포모증후군에 비트코인에 뒤늦게 뛰어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시점에,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거나 투자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절대 '빚투'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은 방향을 알수 없습니다. 주식 처럼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며, 오로지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만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특성상 매매 타이밍을 놓치면 누구든지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법적으...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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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토방 '낚시꾼半 어그로半' 그럴듯한 미끼로 리딩방 유인 (ft. 네이버 종목토론실)

종토방 '돈되는 정보' 얻을 가능성 '제로' 인터넷 증권정보 종목토론실(종목토론방). 일명 종토방이라 불리는 이곳에 한 번도 안 들어가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들어가 본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고 할까요. 저도 제가 보유한 종목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끔 들어가봅니다. 아주 가끔. 하지만 종토방은 재미로 봐야 합니다. 목숨 걸고 보면 진짜 목숨 걸게 되는 수가 있거든요. 주린이(주식+어린이)가 질문이라도 올리면 답은 뻔합니다. 늑대들이 먹잇감을 놓칠 리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늑대는 리딩방(자칭 전문가가 매매를 이끌어주는 모임방, 메신저방) 장사꾼들입니다. 리딩방 운영자 또는 바람잡이가 종토방마다 돌아다니면서 그럴듯한 정보와 링크를 남깁니다. 일단, 무료 채팅방으로 유인합니다. 처음에는 무료로 수익 실현을 도와주다가 기회 봐서 유료 메신저방으로 끌어들입니다. 물론, 진지하게 주식 매매를 돕고 정당하게 돈을 버는 리딩방도 있습니다. 하지만, '먹튀 사기'에 악용되는 리딩방이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회원들에게 매수하라고 해놓고 자기 보유 주식을 매도해 떠넘기는 겁니다. 리딩방은 작전(주가시세조작)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이면 시세조작이 불가능하지 않거든요. 리딩방 회원들은 나도 모르게 주가 조작에 동참하는 셈입니다. 모르고 참여했으면 처벌 가능성은 낮지만 주가 조작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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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이란? 경제·주식투자용어…국민연금·공무원연금·우체국보험·사학연금 4대 연기금

연기금(年基金) 연금을 지급하는 원천이 되는 기금. 연기금은 연금(pension)과 기금(fund)을 합친 말입니다. 연금기금(年金基金)이라고도 합니다. 연금을 지급하는 원천이 되는 기금, 곧 연금제도에 의해 모여진 자금을 뜻합니다. 연금이란 노후의 소득 보장을 위해 근로(소득)기간에 기여금을 내고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급여를 받는 제도입니다. 또 기금이란 특정 공공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과 별개로 운용, 집행할 필요가 있을 때 조성하는 자금을 말합니다. 연금은 보통 공적연금, 기업연금(퇴직연금제도), 개인연금 등으로 분류됩니다. 국가가 운영주체가 되는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등)은 가입이 강제적이고 급여 조건과 수준이 법률로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사회보험의 형태를 띱니다. 연기금은 자금의 성격상 장기 투자가 필요할 뿐 아니라 거액의 자금을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증권시장에서 대표적인 기관투자가의 하나로서 시장의 지지세력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을 '4대 연기금'이라고 합니다. 이중 국민연금의 자산규모 등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주식시장 연기금 매수매도의 상당부분 비중은 국민연금이 차지합니다. 연기금 주식투자(年基金 株式投資) 연기금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연기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일을 '연기금 주식투자'...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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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44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연기금이란? 경제용어

[건설워커 투자톡 2021-03-03]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관이 6천88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이 6천53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도 204억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연기금은 4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44거래일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코스피 대형주에 연기금의 매도가 집중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날까지 13조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연기금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우체국보험기금, 교직원공제회 등을 가리킵니다. 이중 국민연금의 자산규모 등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매도금의 상당부분 비중은 국민연금이 차지합니다. ☞ 문서 하단 '같이 읽어볼만한 글'에 부연 설명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가치는 176조6960억 원으로 전체 금융자산 중 21.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 연말 목표치 대비 4.4%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국민연금이 올 연말 국내 주식비중 자산배분 목표치(16.8%)에 맞추려면 현 주가 기준 연말까지 총 36조7290억 원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워야 합니다. 이날까지 13조원 가량을 팔았으니 앞으로 23조7000억 원 가량을 추가로 매도해야할 상황입니다. 최소 6월까지는 연기금의 매도 행진이 계속 될 것이라는 ...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