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요리
300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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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팽이버섯전, 팽이버섯 피자, 재밌는 팽이버섯요리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왜 이렇게 바쁘죠.ㅎ 코코넛 향 가득한 커피 한 잔 내려 드디어 앉았어요. 커피향도 좋고 시원한 바람은 더 좋고요. 이웃님들 오늘 하루 행복만땅으로 보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피자를 닮은 팽이버섯전이에요. 지난주 알토란을 시청하다가 보게 된 전인데요. 어제 비가 왔었잖아요. 비 오는 날엔 전 하나쯤 먹어줘야죠.ㅎ 비 오는 날 먹을 만한 전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인상 깊게 봤던 임성근 님의 #팽이버섯전 도전해봤었죠. #알토란팽이버섯전 은 원형 모양으로 마치 계란 피자처럼 부치는 식이었어요. 팬에 팽이버섯부터 깔고 계란물을 부어 계란 물이 어느 정도 굳으면 뒤집게 되는데 계란 양이 꽤 되어 뒤집는 게 쉽지 않았어요. 요리 초보자분들은 크기를 작게 해서 도전해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오독한 식감의 팽이버섯과 부드러운 계란에 매콤한 맛을 내는 청양고추의 조합도 좋았지만 만드는 재미도 있었고요 그 위에 피자치즈까지 올려 먹으니 이것이 전인 듯 피자인 듯~~ 맛있게 먹었어요. 그럼 만드는 과정 영상부터 투척하고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보시면 아~하실 만큼 #쉬운요리 입니다. 재료준비:)) 팽이버섯 1봉(대용량) 계란 5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 맛술 2T 새우젓 1T~2T 밀가루 3T 식용유 1.5T *1T:15ml * 알토란 임성근 님 레시피 참고했습니다. 1. 팽이버섯 손질 팽이버섯부터 손질해볼게요. 포...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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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전/ 크래미 넣어 쫀득하게 감칠맛은 업!(+간식추천)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죠. 오늘은 비가 오면서 해가 없으니깐 확실히 시원하네요. 근데 습도가 높아 마치 수중도시에 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냉파요리 를 빙자한 #크래미팽이버섯전 입니다. 냉장고에 날짜가 다 되어가는 크래미가 있었어요. 분명 먹으려고 샀는데 어찌어찌 안 먹고 고이 모셔만 두었죠. 그래서 남편 좋아하는 전으로 이용해볼까 싶어 팽이버섯을 샀어요. 크래미 살리려고 팽이버섯을 산 거죠. 저는 하나 살리려고 또 다른 하나를 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크래미도 두 묶음이더니 팽이버섯도 한 봉에 두 개가 들어있더라고요. 이렇게 상술에 놀아나는 호구 퍼플레인입니다.(ㅋ) 그렇게 크래미와 팽이버섯을 섞어 전을 부쳐봤는데요. 오독오독 팽이버섯의 맛은 예상을 했는데, 왜 감자 전 같은 맛이 나지? 가족 모두 감자 전이야?? 했어요. 그래서 포장지를 봤더니 감자 전분이 들어있긴 하더라고요. 명태연육 80프로에 전분은 약간 들어가 있었는데요. 전분 맛이 지배하더군요. 그래서 감자전과 같은 쫀득한 맛으로 즐긴 #크래미팽이버섯전 이었답니다. 이미 전분이 어느 정도 들어 있어서 밀가루는 많이 필요가 없었어요. 밀가루 반죽이 따로 필요 없어 후딱 부쳐 먹기 좋은 전이었답니다. 그럼 조리 시작할게요~~ 재료준비:)) 크래미 한 봉(142g) 맛술 2t+후춧가루 약간→크래미밑간 - 팽이버섯 한 봉(150g) 청...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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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광장 팽이버섯으로 만든 황금팽이버섯전 feat. 고명올리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코로나19 때문에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방안이 발표되고 이번 주말을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수도 있다죠. 그래서 저희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모이던 시댁모임도 취소가 되었어요. 화상통화로 서로 안부를 묻기로 했답니다.(ㅠ)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황금팽이버섯전입니다. 지난달에 맛남의 광장에서 소개되었는 거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이 황금팽이버섯은 그동안 먹어오던 하얀색 팽이버섯과는 식감도 향도 많이 달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본으로 보내는 로얄티가 없는 순수 우리나라 팽이버섯입니다. 생긴 걸 보면 기존의 팽이버섯보다 가늘고 짧아요. 그렇지만 갓이 또렷하고 그래서 먹어보면 아삭한 맛이 더 있어요. 그 팽이버섯으로 계란물 묻혀 전을 부쳐보았는데 고명을 여러가지 준비했어요. 기대보다 색이 예쁘게 나오진 않았는데 각각의 맛도 달라 나름 맛있게 먹었던 전이었습니다. • • • <재료준비> 팽이버섯 1팩(200g) 달걀 2개 밀가루 반 컵(계량컵기준) 고명용 야채 (실파, 고추, 파프리카, 당근 등) 식용유 적당히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잠시 씻어주었어요. 그런 다음 물기를 탈탈 털어주었습니다. 홍고추가 있었더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데로 파프리카로 두 가지 색을 준비했어요. 확실히 고추보다 색이 선명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있는 거 활용하는 게 좋겠죠. 팽이버섯의 남은 물기는 키친타월로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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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된장찌개

#된장찌개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 동안 너무 더웠죠. 전 어제 올 들어 처음으로 샤워를 두 번이나 하는!!! 날은 덥고 미세먼지는 나쁨이고 삼시 세끼 해먹자니 벅차긴 하더라고요. 일은 또 얼마나 많던지요. 선풍기 꺼내려고 실외기실 문 열었더니 에휴~ 닫아놨다고는 하나 일 년 동안 쌓인 먼지가~ 그렇게 또 실외기실 청소하는데 한 시간! 남편이 여름 까만 바지를 찾아달라는데 그 바지는 작년부터 왜 자꾸 숨어버리는지 또 여름 끝나야 나오려나 한 시간을 뒤져도 못 찾았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참 일이 많아요.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얼마 전부터 주 중에 집 밥을 거의 못 먹는 딸이 주말만큼은 집 밥을 먹으려 해서 주말엔 집밥을 더 열심히 먹고 있어요. 어제는 갑자기 즐기지도 않던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팽이버섯 많이 넣어서 끓여달라는 요청에 팽이버섯 한 봉을 다 넣고 끓여주었어요. 그리고 남편은 루꼴라 샐러드를 먹어 보더니 이걸로 비빔밥을 해달라고~저희 남편 왈 열무와 다를 게 뭐냐고~혹시 열무의 영어 표기가 루꼴라 아니냐고 해서 온 가족이 박장대소했다지요. 암튼 루꼴라를 넣고 생채 비빔밥을 만들어줬어요. 고추장에 계란프라이까지 올려주었더니 만족해하며 잘 드시더라고요. 아마도 루꼴라 비빔밥을 먹기는 최초가 아닐까요? 그 비빔밥 먹을 때 이 된찌가 빛을 발했어요. 비빔밥엔 된장찌개죠~ 팽이버섯에 관해서~)) 팽이버섯은 콜레스...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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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달걀국] 팽이버섯 식감이 재미있어요~

#달걀국 #팽이버섯요리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한 거 같아요. 봄인 듯 겨울인 듯 햇살이 있을 때는 더운 듯도 하다가 해만 지면 겨울처럼 춥게 느껴지더라고요. 어제도 낮에 나갔다가 저녁때쯤 들어오는데 4월의 날씨가 맞나 싶을 정도로 춥게 느껴졌어요. 따끈한 뭔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어요. 그래서 후다닥 끓여 먹게 된 달걀국이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입니다. 특별한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5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국이 달걀국이잖아요. 집에 달걀만 있으면 끓일 수 있으니 참 만만한 메뉴입니다. 그 만만하고 흔하디흔한 계란국을 뭔가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싶어 검색의 힘을 빌려 봤어요.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여러 개의 달걀국 만드는 영상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팽이버섯을 넣어 끓이는 달걀국이 있었는데, '최고의 요리비결' 영상이었어요. 처음엔 알토란 레시피를 따라 할까 했는데 마침 냉장고에 팽이버섯이 있기도 했고 팽이버섯을 딸이 좋아해서 팽이버섯 달걀국으로 결정을 했어요. 근데 똑같이 따라 하진 못했고 팽이버섯 넣는 부분만 참고했습니다. 원레시피에는 목이버섯도 들어갑니다. 끓여서 맛을 보는데 팽이버섯의 식감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톡톡 터지는 듯도 하고 달걀과 어우러져 더 부드러운 달걀국이 되었어요. 국수처럼 호로록 건져 먹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남편도 식감이 아주 특별하다면서 괜찮네~하는 반응이었어요. 밥 없이 식사 대...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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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게살 초무침feat. 봄동

#팽이버섯초무침 #팽이버섯샐러드 • • • 봄봄봄~ 2월의 첫날입니다. 벌써 봄을 노래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이웃님들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봄동을 저도 사 왔어요. 겉절이 해서 먹고 싶었거든요. 풋풋한 봄동 겉절이 맛있잖아요. 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오늘은 봄동이 주인공이 아닙니다. 겉절이는 잠시 미뤄두고, 고추장찌개에 넣어 먹고 남은 팽이버섯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봄동은 보조 출연쯤으로~! 팽이버섯은 길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저희 집 딸이 버섯 중에 팽이버섯을 가장 좋아합니다. 찌개에 넣어 주어도 잘 먹고 살짝 볶아서 소금만 뿌려 주어도 좋아합니다. 근데 생야채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봄동 겉절이 해주면 두어 젓가락 먹고 안 먹을 게 뻔했어요. 그래서 팽이버섯과 봄동을 접목시켜 보았습니다. 결론은 "엄마 맛있다~"였어요. "아삭아삭하니 이렇게 먹으니 봄동도 맛있네~!" 합니다. 이럴 때 어깨춤 나오지요. "그치? 너무 상큼하니 맛있지? 더 줄까~" "아 아니야.. 그건 아니고.. 찌개 먹어야지.." 더 달라고는 안 했지만 한 접시 다 먹였으니 대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봄동과 게맛살이 들어간 '팽이버섯 초무침' 지금 시작할게요~😃😃 <재료준비> • 주재료: 팽이버섯 한 봉지, 봄동 150g, 맛살 4개, 사과 반 개. • 양념: 맛간장 2T, 식초 3T, 레몬즙 1T, 설탕 1T, 매실청 ...

202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