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주션맘입니다. 외식비 용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 매일 먹는 점심도 직장인들에 세는 부담으로 작용을 하고 방학이라 집에 아이들 있어 있으니 그 식비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뭐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서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간단하게 해서 먹을 수 있는 에그드랍에서 자주 보던 에그샌드위치 만들기를 해볼까 한답니다. 오랜만에 냉장고 털기를 함과 동시에 매일 밥만 준다는 아이들의 투덜거림도 한 번에 잠재울 수 있는 메뉴라는 점과 애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골자 가며 넣을 수 있다는 부분이 좋아서 종종 에그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는 중이랍니다. 반찬이 없을 때 자주 애용하는 달걀과 마트 마감 세일로 업어온 훈제고기와 야채 주말 아침 우연히 켠 라방에서 판매하시는 분이 짠해서 담아와본 스테비아 토마토와 지난 명절 신랑 회사에서 받아온 치즈가 있어요. 이정도면 에그드랍만들기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거기에 에그샌드위치 만들기를 할 때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게 바로 식빵의 종류인데요. 트레이더스 갈 대면 빼놓지 않고 구매하는 브리오슈 식빵으로 해볼 거예요. 다른 방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부드럽고 스크램블을 넣었을 때도 무척이나 잘 어울리고 만들고 난 뒤에도 에그 드롭의 비주얼과 매우 유사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브리오슈로 해보는 게 좋답니다. 고구마는 오롯이 제가 좋아하기 때문에 삶아서 준비해 봤어요. 먼저 버터를 달궈진 팬 위에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