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불어오는 황사바람과 꽃샘바람 때문에 미세먼지가 날아와서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이 힘들어하는 계절이 왔어요.
그럴때,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쑥과 곰보배추, 들풀들.. 약이자 음식이기도 해요.
비록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야외 나들이 가실 때, 오염되지 않는 곳에 자라는 쑥 한 줌 뜯어 도다리 쑥국이나 들풀 샐러드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가성비는 저렴한 봄내음이 향긋한 밥상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리라 생각해요. 특히겨울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건강식단이 될 거예요.
🌸🌸🌸🌺🌺🌺🌸🌸🌸🌺🌺🌺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되면 입맛을 돋우어 주는 곰보배추와 봄동으로 겉절이를 담아 보세요!!
특히, 기관지와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곰보배추는 향이 강한 편이지만, 다른 요리와 함께 조리를 해서 드신다면 은은한 향긋함이 묻어나는 봄내음을 만날 수 있어요.
🌸🌸🌸🌺🌺🌺🌸🌸🌸🌺🌺🌺
봄이 되면 땅이 깨어나면서 들과 산, 논두렁, 밭두렁 사이에서 피어나는 들풀들이 다양한 꽃을 피우는 시기가 되었어요.
이럴 때, 주변에 오염되지 않는 곳에서 채취한 들꽃을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샐러드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봄의 향긋함을 담은 품격있는 샐러드를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봄이 되면 ‘쑥쑥’ 소리를 내면서 자라는 어린 쑥과 제철인 도다리의 만남, 환상의 궁합이라고 생각해요.
‘도다리 쑥국’은 조리가 간단하면서 도다리와 쑥국에서 우려나오는 국물이 얼마나 시원한지.. 드셔 보시면 속이 ‘뻥’ 뚫리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꼭, 이 봄이 가기 전에 드셔 보세요.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가 옆에 앉아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