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 건강/병원뜻하지 않았던 두 번의 유산이야기
2022.03.18콘텐츠 5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들
엄마 잘못이 아니예요.

첫아이도 힘들게 가졌는데..
둘째는 욕심일까요?
임신테스트기와 피검사로 임신 소식을 안지 얼마 안되서 화학적유산이 되어버렸네요..

바로 다음 달,

하혈과 함께 화학적유산이 된지 한 달후
중간에 생리랄건 없었고(아마 유산되면서 하혈한것을 생리라고 생각하면 될듯)
곧바로 찾아온 아기천사!

임신7주..

임신유지가 이렇게 힘든 일이였다니..
이제 30대 중반이라 그런건지
내가 너무 무리한건지
자책과 슬픔의 시간이였습니다.
지난번 화학적유산은 특별히 수술할 필요없었는데
이번에는 아기집도 생겼던터라
자궁내막을 긁어내는 소파술을 해야했어요.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던 임신바우처
유산으로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자궁외임신, 계류유산, 절박유산 등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사용처도 알아봤어요.
지금도 간절히 둘째를 원하지만
연이은 유산으로 인해 임신이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아보고 있어요.
우리 함께 힘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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