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요리학교에서 배웠던 이탈리아 요리, 집에서 써먹은 이야기입니다.
CIA에서는 여러 나라의 요리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배웁니다. 보통은 중남미 지역, 아시아 지역, 중동 지역 등으로 나누어 배우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건 역시 지중해 지역의 프랑스와 이탈리아 요리였지요.
요리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알차게 써먹었던 명절 특집 저녁식사. 팀으로 요리하던걸 혼자서 해치워야 했던데다가 가정용 주방은 용량도 화력도 부족하기에 이래저래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름 보람있는 한 끼였지요.
버섯리소토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면 하나씩 갖고있는 메뉴이지만 제대로 만들려고 들면 손이 꽤 많이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맛의 깊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이탈리아 음식. 가정식을 만들어도 왠지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낸다는게 이탈리아 요리의 장점 중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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