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학습의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은 종종 식사를 포함한 체험활동을 가기도 하지만 코로나 이후 도시락이 필요해졌다. 중학생 아들의 현장학습 도시락. 초등학교때 처럼 캐릭터로 커버 하기에는 너무나 어른 입 맛이 되어버렸다. 특히 장거리 차량 이동까지 하기 시작하는 중학생은 멀미를 극복할 수 있는 도시락이 고민이다. 어릴때 부터 김밥을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아들 이라서 현장학습때는 특히 큰 김밥은 지양하고 있다. 먹기도 편하면서 소화도 잘 되고, 그러면서 보기에도 괜찮고, 큰 요리 실력도 필요하지 않은 도시락을 고민하며 완성한 중학생 아들의 현장학습 도시락이다.
하나씩 집어 먹으면서도 질리지 않도록 밥에 초밥 양념을 한 후 아들이 평소 좋아하는 여러가지 재료로 토핑을 더해 지루하지 않으면서 너무 유치 하지도 너무 식상 하지도 않은 도시락을 구성해 보았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가 스팸무스비이다. 집에서도 하교 후 간식으로 종종 먹는 음식이라서 현장 학습에서 다소 불편해진 속에도 큰 거부감 없이 먹어치울 수 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간편한 도시락으로도 좋지만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시간을 놓친 엄마의 외출에 비상식으로 마련해 두기 너무 좋은 스팸무스비. 한 번 익혀두면 활용도 만렙 메뉴가 되어준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다른 재료 손질없이 풀무원 롤 유부초밥에 과일만 추가해도 어느 정도 모양이 나는 도시락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샌드위치 햄까지 더해 말아주면 보기에도 맛도 다 잡은 초간단 도시락이 된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도시락이 필요한 날이면 무조건 준비해두는 유부초밥. 김밥의 베이스가 되기도하고 다른 도시락 메뉴 사이 사이 한 두개 자리 잡아주면 보기에도 좋아서 무조건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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