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가 다시 화제성을 많이 회복한 모습이다.
역대 최악의 기수 23기 이후에 사람들이 드디어 '볼 만한 기수가 나왔다'라며 24기를 반기고 있다.
비록, 24기 옥순이 빌런이라고 욕을 먹고 있지만 그 욕조차도 나는 솔로 제작진에게 행복한 논란일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24기 직업에 대한 총평은 이렇다. 공무원 출신이 총 네 명이나 되는데...
24기 영식이 8급 토목직
24기 영숙, 순자가 7급
24기 광수는 5급 출신으로 현재는 스타트업이다
공무원이 무려 네 명인데, 남자인 영식이 8급으로 가장 직급이 낮아서 안타까웠다. 그렇다고 남자다운 외모로 어필할 수준도 아니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야말로, 이렇게 기수를 구성한 것 자체가 다분히 악의적이라는 반응이다. 남규홍 PD가 보통 사람도 아니고 이 사태를 충분히 예상했을 텐데...
24기 영식은 0표를 받아 영호와 함께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24기 영식은, 수의사도 있고 공부 잘하는 분도 있고 국대도 있는데... 자괴감이 든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여성들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24기 영식이 웃겼던 점은...
'슈퍼데이트권 따면 ~~님께 쓸게요'라고 거의 모든 여자분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자기가 약간 부족한 스펙이라는 인식이 되었으면 좀 눈을 낮추고 한 사람에게만 진득하게 다가가도 모자랄 시간인데
옥순한테도 가고, 정숙 영숙 영자... 총 네 명에게 '슈퍼데이트권 쓰겠다'라며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사실 여자들도 그러거나 말거나 딱히 관심은 없는 것 같지만, 여자들끼리 얘기할 때 '어 영식님 나한테 슈데 쓴다고 했는데?' 얘기가 나오는 순간 망할 수 있다.
24기 영식은 이번 기수에서 거의 망한 것 같다. (다음주 눈물 예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