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촉진제를 맞고 유도분만 시도 후 잘 되지 않아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고 둘째는 자연스럽게 제왕절개를 하게 되었어요. 계획했던 출산방법인 둘째 출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요. 예비맘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둘째라서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너무나 무서웠어요. 진통을 하면서 수술대에 올랐을 첫째 출산 때는 뭣 몰랐던 거였어요. 맨정신에 수술대에 오르니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고 결구 과호흡이 와서 기계에서 삐삐삐삐 소리까지 났어요.
블로그에서 더보기첫째도 소변줄을 빼고 소변을 못봐서 또 삽입했는데 둘째도 잘 안나오더라고요. 출산은 누가 아름답다고 하였나요. 나의 이런 모습을 남편이 다 지켜보고 있다는게 너무 부끄러웠어요.
블로그에서 더보기노력의 노력을 한 끝에 드디어 스스로 소변보기를 성공하고 소변줄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남편은 첫째때와 같이 제 머리를 감겨주었는데 등까지 다 젖어버렸다는.. 🤭 유축을 해봤는데 3방울이 나왔어요. 소중한거니까 신생아실에 가져다주라고 했는데 남편이 많이 민망해했어요. ㅎㅎ
블로그에서 더보기첫째때는 없던 후유증이 생겼어요. 숨이 쉬어지지 않더라고요. 폐에 부종이 생겨 그럴 수 있다는 소견을 받고 엑스레이를 찍게 되었어요. 다행히 점점 나아져서 이제는 괜찮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출산 후 추스린 몸으로 아기를 돌보고 회복도 해야하는데 계속 나오는 오로 때문에 불편할거예요. 제왕절개는 수술시에 많에 긁어내기 때문에 나오는 양이 자연분만 보다 적었어요. 그런데도 왈칵왈칵 쏟아지기도 하고 한달 넘도록 비치기도 했답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