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도 그렇고 인스타도 그렇고 활발한 활동은 거의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그냥 버려둘 마음은 1도 없는 1인입니다~^^ 오늘은 인스타에서 자주 인사드리고 피드도 하는 인친님중에 한분인 hosun님을 모델 삼아 인물화 연습작을 그려봤네요. 얼마만에 그림작업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거의 1년도 넘어 쉬다가 이번에 겨우 손풀고 연습작을 올려봅니다. 대신 모델이 되어주신 hosun님에겐 죄송한 마음이,,, 좋은 컨디션으로 최선의 작품을 그려서 완성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부분이 마음에 걸리는데 막상 hosun님은 좋다고 하시니 그것도 또한 죄송한 마음이~ 늘 완성을 하고 나면 잘했다 만족스럽다 이런 기분보단 늘 부족함과 아쉬움이 가득한 그림을 그려내고 있네요. 그래도 완성을 하였으니 오늘도 과정과 결과를 한번 올려봅니다. 모델이신 hosun님은 온화하고 선한 이미지셔서 최대한 그런 분위기를 살리려고 초점을 맞추고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작업 스타일은 제가 좋아하는 유화의 거친 터치 느낌을 살려봤고 포인트가 되는 얼굴에 이목구비들은 좀 더 묘사하는 방식을 취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메이 연작 4번째 올려봅니다. 시간이 빠르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이네요. 벌써 4월하고도 며칠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집 앞에 활짝 피었던 벚꽃은 이제 하나둘씩 꽃잎을 떨구고 조금 있으면 새파란 잎으로 가득한 모습으로 변하겠죠 자연의 시간도 이렇게 눈에 보이게 훌쩍 지나가네요. 조금 있음 더위 걱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여름을 싫어하는 1인인데~ 블로그는 이런저런 저의 넋두리를 맘 편하게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긴 오래된 이웃님들이 주로 보고 계신 공간이다 보니~ 뭐랄까 이 정도는 왠지 다 너그럽게 허용해 주고 포용까지 해주는~ 뭐 그런 공간이랄까요~ 하하하~ 요즘은 인스타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에 오셔서 팔뤄도 해주시고요~ 소통도 이어가길 바래요~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