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다양한 민물새우 키우기
2025.01.13콘텐츠 4

새우는 절지동물문 십각목 중 일부 종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지구에는 2천여 종이 넘는 새우가 알려져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아는 새우는 대부분 바다에서 살지만 일부 새우들은 담수에서도 서식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크기가 작고 찌꺼기 등을 청소하기엔 좋아 관상어와 함께 기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종들은 품종개량으로 화려한 색을 갖기도 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다양한 담수새우 사육법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01.새뱅이(Neocaridina denticulata)

- 30~45cm의 소형 수조에서 사육해도 문제 없다.
- 새뱅이와 적합한 수질은 pH6.5~7.0(약산성~중성)으로, 많은 열대어와 송사리와도 궁합이 좋다.
- 수온은 20~28°C가 적당하다.
- 다만, 30°C를 넘는 날이 계속되면 소모해 버리기 때문에, 사육 용기나 수조를 그늘에 두거나, 누구로 차양하거나 등 고온 대책해준다.
- 새뱅이를 키울 때 윌로모스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 수초나 수중의 것에 몸을 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침착하고, 새뱅이의 은신처가 되기 때문에, 번식시키고 싶은 경우에는 필수다.
- 새뱅이와의 혼영에 적합한 것은 소형 열대어, 소형 관상어다.
- 다만 소형이어도 성질이 거칠면 새우가 쫓아 돌려 버리는 일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수온은, 봄~여름에 안정되어 20°C를 넘어 오면 번식기를 맞아, 배에 알을 안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암컷을 10마리 정도 넣어두면 높은 확률로 번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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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왜생이(Caridina multidentata)

- 사육시 수온은 20~28°C정도가 좋고 한편, 30°C를 넘는 날이 계속되면 부담이 되므로, 그늘을 만드는, 수조의 경우는 냉각 팬을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 수질에 관해서는 중성~약 알칼리성의 수질이 좋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만, 약산성에서도 문제 없게 사육할 수 있다.
- 또, 대규모의 물 교환을 할 때는 천천히 주수해, 수질이 급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초와는 궁합이 좋아 같이 키우는 것이 좋으며 이끼 제거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 왜생이는 잡식성으로 이끼나 인공 사료, 플랑크톤, 동료의 시체, 탈피 껍질 무엇이든 먹는다.
- 주로 수조에 자란 이끼와 조류를 먹고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수초가 풍부한 수조라면 먹이 없이 사육할 수 있다.
- 혼영 물고기가 있는 경우, 인공 사료에 익숙해지기 쉽고 물고기의 먹이도 먹기 때문에 별도 먹이를 줄 필요는 없다.
- 오히려 새우용 먹이를 주면 이끼나 잔 먹이가 떨어지므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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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줄새우(Palaemon paucidens)

- 소형 수조에서도 사육 가능하지만, 은신처나 수초를 많이 배치하기 쉬운 45cm 수조가 좋다.
- 온순한 종이지만 많은 수를 밀집해서 사육하는 것은 좋지않다.
- 최적의 수온은 23°C, 적정 수온은 10~25°C로 다양하지만, 서늘한 곳을 선호한다.
- 수질은 약산성에서 알칼리성이다.
- 급격한 수질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여과 능력이 높은 것, 사육 용기의 한 사이즈 위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바닥재는 논 모래, 오이소사, 옥 자갈 등이 좋다.
- 은신처가 될만한 유목이나 돌 등을 넣어주는 게 좋다.
- 사육시에는 생먹이나 냉동장구벌레, 인공사료 등을 급여한다.
- 먹이가 적으면 서로 잡아먹기 때문에 먹이를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비교적 온화한 미나미누마새우 등과 같은 생각으로 대량으로 새우를 투입해 버리면 동족포식이 일어나거나 다른 생물에 공격하게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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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큰징거미새우(Macrobrachium rosenbergii)

- 유아기라면 30cm 수조에서 사육도 가능하지만, 평생 사육을 고려하면 60cm 이상의 수조가 좋다.
- 열대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적당한 수온은 20~30°C사이가 좋다.
-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은 닫아두는 것이 좋다.
- 산소 결핍에도 약하기 때문에 에어레이션 등의 대책도 필요하다.
- 던져식 필터와 바닥 필터 등도 좋다.
- 자신의 세력권을 갖기 때문에 은신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작은 물고기와 생먹이를 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관상어용 인공 사료도 좋다.
- 주는 빈도는 1~2일에 1회 정도로 충분하다.
- 일반적인 새우용 인공사료를 주는 경우는 식물성 인공사료라면 먹고 남기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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