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펫 기타정보불청객에 의해 멸종된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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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멸종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과 서식지 파괴가 생물의 멸종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외부에서 들어온 동물도 생물의 멸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동물들은 당연하겠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살지 않던 동물들이기에 토종 동물들에게는 낮선 존재다보니 도망을 치지 않아 그대로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번식이 땅에서 이뤄지는 경우 외부 포식자에겐 손쉬운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외래종에 의해 멸종한 동물들을 다루었습니다.

01.애쉬메도우킬리피쉬(Empetrichthys merriami)

- H. Gilbert는 1893년에 미국 네바다주 나이 카운티 애쉬 메도우 근처의 수많은 샘을 점유했다.
- 미국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에 걸쳐 있는 데스밸리 국립공원 안의 오아시스인 애쉬메도우즈에 서식하고 있었다.
- 살았던 연못에 가재와 황소개구리가 도입 됨으로써 애쉬메도우킬리피쉬의 수는 감소했다.
- 1900년대 초에는 이미 수가 적어졌다고 하며 1948년에 멸종되었다고 여겨지고 있다(1957년 설도 있다).
- 애쉬메도우즈 일대가 국립야생동물보호구로 지정된 것은 198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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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알라오트라논병아리(Tachybaptus rufolavatus)

- 이 종은 주로 서식지 파괴, 단사형 아가미 그물과의 얽힘, 도입된 대만가물치의 포식 등으로 인해 20세기에 감소했다.
- 또한 남은 몇 마리의 새들은 작은논병아리와 교배를 이루었다.
- 이 종은 몇 가지 핵심적인 측면에서 달랐기 때문에 교배된 새들은 rufolavatus 유전자 풀의 손실로 인해 적합도가 떨어졌을 수 있다.
-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1985년이며(작은논병아리와의 잡종이었을 가능성이 있음) 이 종은 2010년에 멸종된 것으로 선언되었다.
- 이 종의 사진은 단 한 장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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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타히티뜸부기(Gallirallus pacificus)

- 타히티뜸부기의 멸종은 아마도 인간의 포식과 고양이, 쥐의 유입으로 인한 것일 것이다.
- 타히티 섬 근처의 작은 외딴 섬에도 쥐가 있지만, 그린웨이가 1967년에 글을 썼을 당시 메헤티아에는 고양이가 없었다.
- 브루너에 따르면, 이 새는 19세기 말까지 타히티에 흔히 있었지만 그 이후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1844년 이후 그곳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 아마도 고양이가 없었기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인 메헤티아에서 1930년대까지 살아남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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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남부돼지발반디쿠트(Chaeropus ecaudatus)

- 서식지가 농지나 목장으로서 개발된 것으로 감소한 것 외에, 인위적으로 이입된 고양이나 붉은여우에 의한 포식이 원인으로, 멸종했다고 생각되고 있다.
- 빅토리아 주에서는 19세기 후반, 남호주 주에서도 1920년을 마지막으로 확인되지 않게 되었고, 호주 중앙부에서는 1960년경까지 살아 남았지만, 곧 멸종했다고 한다.
- 1975년의 워싱턴 조약 발효시에는 워싱턴 조약 부속서 I에 게재되고 있었지만, 2013년에 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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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티티카카오레스티아(Orestias cuvieri)

- 20세기 중반에 멸종된 것으로 보이며 1937년 티티카카호에 호수송어를 방류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 서식수심이 티티카카 오레스티아와 가까워 서식지 경쟁과 포식으로 티티카카 오레스티아의 개체수를 줄여 개체수를 급감시켰다.
- 1960년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호수송어와 다른 오레스티아는 발견되었지만 티티카카 오레스티아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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