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영식과 어쩌면 겹쳐 보이는 22기 영식은 나는솔로에서 "했네 했어" 저급한 스킨십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욕을 먹고 있는데,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의 행동 유형을 골고루 보여주면서 제대로 각인시켰다. 오죽하면 개저씨로 통할까. 변호사 정숙한테 하는 행동이며, 현숙이 말 한 번 잘못 걸었다가 화풀이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난 이때 현숙이가 걱정되기도 했다.
친절을 베푼 큰 대가를 치를 것만 같은 느낌이 왔기 때문인데, 실제로 영식은 1순위로 현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 연달아 0표남이 되었으니 화날 법도 하지만 그 시간에 화낼 이유를 찾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여러분들 공감가시나요... ★
22기 영식같은 남자한테 친절을 함부로 베풀면 안되는데, 이거 뭔가 앞으로 나는솔로에서 큰 대가를 치를 것만 같은 현숙의 앞날이 훤히 보이는 것 같아서 불안했다. 0표만 왜 자기가 0표를 받았는지 자기를 돌아봐야 하는 거 아닌가? 괜히 심통이 나서 남탓 시전하고 어른답지 않은 행동은 정말 별로였다.
계속 이런 컨셉이라면 딱 봐도 빌런인데, 이젠 포기하고 보다가 맙소사... 말을 걸어주는 한 사람이 있네? 말 걸지마 나도 모르게 소리가 육성으로 터져 나왔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어서 분량도 거의 없겠구나 싶었는데, 이 불안한 시그널 뭔가요... 진짜 예고편 스포가 맞았나? 왜 현숙이한테 노래 불러준 사람이 진짜 영식일지 지켜보자.
앞으로 나는솔로에서 22기 영식의 좋은 모습은 단 한 컷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왜 개저씨라고 네티즌들이 부르고 있는지 아마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지 않을까. 19기 가해자 드립을 친 그분과 약간 비슷하기도 한데, 글쎄... 앞으로 술톤의 얼굴로 저런 "했네 했어" 역대급 저렴하고 싼티나는 발언을 시전한다면 희망은 없다고 본다.
약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스타일인 거 같던데, 아니 왜 변호사 정숙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것을 두고 외모만 본다느니 자기소개 때 한 말은 뭐냐느니 이런 말들을 스스럼없이 내뱉는 건지 정말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게다가 방송에서 선이라는 게 있는데 저런 멘트를 한다고? 이건 헉 소리를 넘어서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