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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오닉9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이오닉9을 통해 타고 다니는 이동 수단 본연의 목적을 넘어서서, 자동차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개념을 새롭게 확장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의지가 '살아보세요 IONIQ 9'이라는 슬로건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그랜드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 '살아보세요 IONIQ 9' 행사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메인 행사장으로 들어가기 전, 실내 공간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현해둔 전시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면과 축소 스케일 모형을 통해 공간감에서 부여하고자 한 가치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플랫폼 설계부터 스위블링 시트까지 이어지는 개발의 흐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다이캐스트와 디자인 북을 통해 요트와 항공기,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얻은 모습을 보며 디자인 속에 녹아있는 아이오닉 9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 행사장에는 총 5대의 아이오닉 9과, 절개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절개차는 바닥에 넓게 깔린 배터리를 비롯한 차량의 구조를 파악하기에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아이오닉 9의 전면부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공기 역학을 고려하되, 플래그십 다운 웅장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공력 성능. 아이오닉 9의 공기 역학 계수는 0.259Cd로, 대형 SU...
Photo by @ye_sun9 제네시스 브랜드의 태동을 알리고, 국산 대형 세단의 대표 주자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제네시스의 G80가 부분변경을 거치며 보다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1주일간 G80의 시승을 통해 큰 거부감 없이 대체로 호평을 받았던 전작에서 소소한 디테일들을 개선시키며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600km가량 타보며 느껴본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외관에서의 변화는 전면부에 집중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범퍼가 GV60처럼 수염이 생긴듯한 형태로 변경되었는데, GV60와 달리 어색한 느낌도 없고 오히려 안정감을 더하는 요소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좌) 기본 모델 (우) 스포츠 패키지 제가 시승한 모델은 스포츠 패키지 옵션이 빠져있었는데, 기본형 디자인의 완성도가 워낙 높다보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스포츠 패키지 선택의 필요성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Photo by @ye_sun9 두 줄을 강조하는 제네시스 답게 라디에이터 그릴은 GV80와 GV70 부분변경 모델과 같이 이중 메쉬 구조로 변경되어 고급감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보석처럼 예쁘게 박힌 MLA 헤드램프를 적용함으로써 기능성과 디자인에서 모두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덕분에 기분 좋게 주행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Dynami...
안녕하세요. 자동차 블로거 카마니아입니다. 전시차 시대로의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기아에서 주목할 만한 신차를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바로 지난해 말 콘센트 카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소형 SUV, EV3 인데요. 대형 라인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더 저렴한, 그리고 더 작은 전기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많이 들려왔습니다. EV3는 그러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해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월 24일 오후 7시 온라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EV3는 현재 전국 곳곳을 누비며 마지막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이틀 연속으로 EV3를 목격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직접 살펴본 EV3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아마도 국내 최초이지 않을까 싶은 실내 사진도 준비해봤으니 끝까지 집중 부탁드립니다 :) 도로 위를 달리는 EV3의 모습은 제게 '당찬 소형 SUV'라는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위장막 속에 본모습을 가리고 있지만, 세련된 엣지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나요? 이미 티저 사진을 통해서도 차량의 일부가 공개되었지만 콘셉트 카와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V3의 형 EV9이 그랬듯이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EV3에도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특히 최근 기아가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스타맵 시그니...
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미국 서부 여행 이야기입니다. (지금도 워낙 바쁘게 살고 있긴 하지만) 그동안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느라 결국 여행 다녀온 지 1년이 지난 시점까지 글이 이어지고 있네요. 기억을 생생하게 꺼내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LA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던 6일차에 빌려 1박 2일간 잘 타고 다닌 아반떼(엘란트라)의 기름을 채워 반납 후 다시 숙소로 복귀해 체크 아웃을 하고 나왔습니다. 여행 전부터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들었던 곳이었는데 다행히 안전하고 즐겁게 LA에서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시간이 다소 지난 현시점에서 사진을 보니 애틋한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라스베가스로 가기 위한 버스를 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던 중 길 전체에 레드카펫을 깔아두고 방송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할리우드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스베가스까지의 이동은 Flix Bus(플릭스 버스)와 함께했습니다. 사전에 안내받았던 곳과 버스 승차 위치가 달라서 살짝 고생했지만 다행히 현지인 분들에게 위치를 여쭤본 후 잘 탑승했습니다.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의 이동은 4시간정도 소요된다고 나오지만 중간에 휴게소도 한 번 들리고 하다보니 5시반 반정도 소요됐습니다. 기아차의 모하비 덕분에 이름만으로는 너무나도 익숙한 모하비 사막을 지나는 것도 저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넓은 사막을 쭉 지나다보면 Seven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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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2023-911… 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