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온전히 나만의 공간이기도 하고 하루의 힘듦을 치유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내가 사용하는 가구들에 대한 애정이 커지더라고요 특히 저는 DIY나 인테리어 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종종 다른 분들의 생활공간을 서치해서 보곤 하는데 이번에 아산가구단지 싼 가구점에서 저렴하게 고급스러운 품목들을 구입해 온 분의 후기를 보고 공유하고 싶어서 가지고 와봤어요! 최근에 거실과 방 사이즈가 더 넓은 데로 이사를 했는데 구조도 바뀌다 보니 안에 들일 제품들도 새로 사야겠더라고요 기존 건 10년 넘게 쓰기도 해서 처분을 하고 신혼 때처럼 설레는 기분 느끼면서 이번에 여러 매장 발품 팔고 한 곳으로 정해 구입하고 왔네요 어떤 물건이 필요할 때마다 거의 온라인 구매를 했던 터라 이렇게 오프라인 매장 오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 떨렸어요 다섯 곳 넘게 볼 힘은 없을 것 같아서 최대한 볼거리가 많은 샵들로 알아봤고, 이곳이 천 평이 넘는다고 하길래 층별로 구경할 게 다양하겠다 싶어 들렀다가 브랜드 상품들이 너무 싸게 책정되어 있어서 퀄리티도 좋겠다 바로 골라왔어요 공장 직영점이기도 해서 물류센터도 보유중이라 아산가구단지 내에서 구입하면 배송도 퀵하게 오고 수수료 추가되는 일도 없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도 부담을 느낄 수가 없던 샵이었어요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다고 느껴져서 고르는 동안에도 신뢰감이 계속 쌓이더라고요 1층부터 다양한 스타일들의 ...

신랑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고 왔는데요 브런치 먹으러 용인 아리랑도원에 갔어요 입구부터 전통느낌의 한옥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은근 볼거리가 있었던 아리랑도원이였어요 브런치 먹으러 왔는데..... 재료소진으로 마감 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쉬운 마음으로 디저트부터 먹기로 했어요 1층 구경을 마치고 이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올라가자마자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고 식혜와 밤라떼 보고 넘 예쁘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아~ 브런치는 얼마나 맛있을까 생각하며 다음을 기약했어요 집가기전 화장실!!! 해우소^^ 들려주구요 곳곳이 한옥느낌 인테리어라 사진찍기도 좋더라구요 체험할수 있는 공간들도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돈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다음번엔 아이들과 함께 와야할거 같아요 용인에 간다면 한번쯤 다녀와도 좋을것 같은 한옥인테리어 느낌의 멋진 공간!! 아리랑도원이였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오래된 가구들을 싹 다 바꾸기로 했어요 한 번 사면 잠깐 쓰는 물건은 아니니 최선의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기 위하여 인터넷 후기를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안산가구단지 매장으로 가봤습니다 퀄리티가 뛰어난데 가격까지 좋다는 후기가 많아 찾아간 곳은 가구탑 평택점이었어요 공장 직거래로 유통마진을 줄여 가성비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주차장까지도 잘 마련된 곳이라 자차 이용으로도 수월한 편인데, 역과도 가까우니 대중교통을 통해 가보셔도 괜찮은 위치에 있었어요 매장은 또 엄청난 규모라 놀랐는데 2층 건물 전체를 전시관으로 두어 각 3개 컨셉의 관이 마련돼 있어요 워낙 넓은 만큼 제품들이 다양하게 많아 동선을 잘 짜야 다 볼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우선 소파부터 살펴보기로 했는데 소재, 크기, 디자인이 다채로워서 한 번에 여러 갤 두고 비교하기 좋았죠 스크래치에 강한 조야 원단의 제품은 헤드가 원하는 각도만큼 꺾여서 앉았을 때 목뒤를 편안하게 받쳐주었어요 팔걸이는 회전이 가능해 돌려서 내리면 다리를 뻗고 누워도 길이가 충분했지요 안산가구단지 안을 돌아다녀 보니 코너형 스타일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요즘엔 앉는 공간이 넓은 게 인기래요 코너형은 자리 차지도 덜 해서 판매가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각각의 등받이도 조절할 수 있도록 스윙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니 키 작은 어린 아이도 각자 맞춰서 사용할 수 있어 좋겠더라고요 게다가 이날 행사까지 해서...

요즘 그 핫하다는 베를린 스카프를 뜨는중입니다 일명 이광수목도리인데요 떠도떠도 길이가 계속 제자리인 이느낌!! 어느 날 좋은날! 딸아이의 요청으로 덜컥 실을 주문하고~ 아무생각없이 누군가를 떠올리며 실을 잡았어요 별실코 잡아주고요 그렇게 시작된 베를린스카프 대바늘 목도리 뜨기입니다 저는 80코를 잡았어요 처음엔 무안 겉뜨기만해서 신이났는데요 하루에 한볼 뜨고나니 금방 뜨겠다 싶었습니다 이것은 나만의 착각!!! 떠도 떠도 계속 그자리 그대로인 이느낌 뭐징?!!!!!! 솔직히 요 목도리만 뜨는것이 아니라서 더 속도가 나지 않더라구요 쉬엄쉬엄하자며 저를 다독이고~~~ 어느덧 4볼을 뜨고 5볼째 실이 되었습니다 이만하면 되겠다 싶어 이제는 마무리를 해 주려고요 추워지기전 마무리하고 선물하려고 했는데 오늘부터 넘 추워졌다는 ㅜㅜ 그래도 속력을 내어 봅니다 마지막 프린지뜨기만 끝내면 되니깐 왠지 시원섭섭하네요 이번주 마무리해서 얼른 완성컷도 담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