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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Golf & C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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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올데이 청주떼제베CC에서 초청받아 라운드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청주떼제베CC에 다녀왔습니다. 청주떼제베CC는 작년 10월에 쥔장이 올데이그룹으로 바뀌었다네요. 올데이 골프장은 이미 여러차례 경험이 있는데요, 떼제베CC는 처음이라 많이 기대가 됐습니다. 연식도 제법 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왜 한번도 라운드해보지 못했었는지... 225번째 골프장 되겠습니다. 올데이청주떼제베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동림2길 149 3월 초 연휴를 맞아, 과연 어느 요일에 갈까 고민했었는데요, 일요일이 제일 낫겠다 싶었습니다. 일정을 확정하고 기다리는데, 맙소사... 연휴 내내 비나 눈이 온다는 예보가 나오는겁니다. 연휴가 시작되었고, 일단 토요일에 비가 옵니다. 걱정이 극에 달했지만, 저는 비가 와도 일단 골프장에는 가는 서타일이라 하루 전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시간 Tee off라서 현지에서 하룻밤 자고 편하게 라운드를 시작할 생각이었거든요. 오송에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사실은 베게가 너무 높아서 숙면을 취하지는 못했다는 전설이...) 아침에 눈을 뜨니... 가랑비가 내립니다. ㅠㅠ 기온이 높아져서 영상 6도라 눈은 아니었고, 안개도 제법 끼어 보였습니다. 씻고 부릉부릉 20여분 이동해서 골프장에 도착했는데, 그 사이 가랑비가 그쳤습니다. 요로레이호~~~ 기온도 13도까지 올라서 두꺼운 아우터도 벗고 티셔츠...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리베라CC에 다녀왔습니다. 4~5번 다녀왔던 구장이라 익숙한데요, 새해들어 첫 라운드라서 좀 더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한 달 반 만의 라운드였는데요, 직전은 매년 정기적으로 하는 라운드인 12월 31일 중학교 동창들과의 라운드였습니다. 이번에는 친구가 하루만 당기자고 해서 12월 30일에 다녀왔는데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날씨도 맑고 공기도 깨끗한데다가, 아우터를 벗고 플레이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서 완전 봄날씨 같았거든요. 12월 31일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추워져서 탁월했던 선택에 엄지척! 하기도 했습니다. 암튼... 리베라CC 경기도 화성시 중리길 183 동반자는 DGSC 카프리썬님과 Greed님, 그리고 카프리썬님의 후배분입니다. 티오프는 10:47 클럽하우스에서 아점을 먹었는데요, 맙소사.... 매생이국밥이 23,000원입니다. 제일 저렴한 국밥류가 다 그렇더라구요.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요즘 일본가면 식사 포함해서 그린피, 카트까지 10만원이면 충분한데 말이죠. 이러니 다들 해외골프로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동계라서 그린피는 살짝 할인이 되는데요, 아직 정상 수준(?)을 모이기까지는 갈길이 마~이 멀다는 생각입니다. 라운드 전 날, 눈도 제법 내리고 기온도 영하여서 휴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제설작업을 해서 정상 운영한다는 얘기에 반신반의하면서 골프장에 왔는데요(예전에 다른 골프장에서도 ...
디~~게 오랜만의 포스팅... 2024년 4월 1일 이후 포스팅을 단 1건도 하지 않았는데요,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안부를 물어봐주시기도 했습니다. 골프 접은거냐, 어디 아프냐, 무슨 일있냐 등등... 사실은 동건모가 많이 아팠습니다. 3월말에 혈액암(림프종)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안하면 3~6개월이라는 시한부 얘기까지 들었거든요. 당시 의사에게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정말 눈 앞이 하얘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체험했습니다. 9월까지 두 번의 수술과 항암치료로 암세포가 사라졌음을 확인했고, 이후 3개월마다 재발 여부를 점검하는데요, 5년간 재발이 안되면 완치 판정을 받는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치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면서 투병한 것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왜 암 걸렸다고 그러면 주변에서 어느 병원이 잘한다더라, 림프종에 뭐가 좋다더라, 뭐 어떻게 해야 한다더라... 얘기들을 많이 해주시쟎아요.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그런 것들을 다 배제했습니다, 제 본가와 처가 가족들께 그러지말아달라고 말씀드리면서 마음 속으로 응원과 기도만 해주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잘 들 도와주셨네요^^ 동건모는 머리카락이 다 빠졌다가 이제 다시 제법 자라나고 있고, 다행히 섭식장애를 심하게 겪지는 않아서 체중은 큰 변화가 없이 잘 이겨냈습니다. 11월부터는 복직도 해서 근무하고 있구요. 얼마나 고마운지... 토닥토닥... 봄에는 동반라운드를 하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기록합니다. 마지막 라운드는 작년 마지막 날이었었습니다. 매년 12월 31일 중학교 동창들과의 정기 라운드 이후로,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려서 몸이 참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왼쪽 팔 엘보 통증도 지속되어서, 이러다간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동안 골프를 쉬자고 생각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몇년 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요, 처음엔 저하증으로 왔다가 항진증으로 갔다가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진짜 눈만 껌뻑이고 숨만 쉬어도 피곤하더라는... 이제 증상이 다 나아서 몸이 근질근질 하던차에(아직 엘보는 그대로입니다만) 이변형님이 꼬시는 바람에 냅다 이글몬트CC 댕겨왔습니다. 219번째 골프장. 이글몬트CC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인데요, 행정구역상 안성이지만, 골프존안성H나 천주교 공원묘지 인근에 있는, 용인권의 골프장입니다. 블루원 용인에서도 5분이면 도착합니다. 2022년에 개장해서 아직 신생 구장인데요. 페어웨이 잔디는 중지이고 이글, 몬트, 히든 9홀씩 총 27홀이 있습니다. 검색해보니, 이글, 몬트 조합이 제일 선호되는데. 히든코스에 대해 평가가 좀 박한 것 같더군요. 이글몬트CC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보삼로 106 오늘의 동반자는 이변형님과 그 친구분인 동철형님, 그리고 제 회사 후배인 C입니다. 이 조합의 라운드가 분명히 예전에 한 번 있었는데, 언제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