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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과 반대로 가는 한국스포츠

지금 일본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최대 화제는 과연 한신의 주포 오야마 유스케(大山 悠輔)와 소프트뱅크의 국대 포수 카이 타쿠야(甲斐 拓也)가 요미우리 교진군의 유니폼을 입느냐 이다. 아직 한신의 4번타자가 fa가 되어 앙숙이라고 할 수 있는 거인으로 이적한 사례는 없다. 그러나 정황상 이적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카이 타쿠야 역시도 연봉이 후한 소뱅에서 벗어나 더 큰 돈을 받고 거인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과연 어떻게 될까. 여기서 눈여겨 볼 부분은 한신이나 소뱅이 이들을 잡기위해 제안한 돈의 크기다. 한신은 오야마에게 4년 16억엔을 제시했다고 한다. 한화로는 약 144억이다. 카이는 소뱅으로부터 4년 10억엔을 제시받았다. 한화로는 90억원이다. 이 돈의 크기를 보고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라야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야구팬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fa들과 비교해보면 이들의 개런티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일본야구시장과 한국의 그것은 표면적으로는 3대1 정도이고, 실제로는 약 5-7배 차이가 나는데, 일본야구의 1급선수들 몸값치고는 너무 작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양의지가 4+2년에 152억, 나성범이 6년 150억이다. 웬만큼 하면 무조건 100억이 넘는다. 그런데, 일본야구가 fa가 되어도 저런 돈이라면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수 없다. 이런 일은 몇년전에도 있었다. 김광현이 미국에서 돌아와 스크와 계약하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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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헛다리 짚기

별로 겁을 내지도 않지만, 도쿄까지 가지 못한 사태가 조금은 충격을 주는 것 같다. 김인식 전감독의 이야기도 나오고, 유명 야구인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씩 하고 있다. 요즘은 유투브도 있고 각종 SNS가 활성화되어 있으니 개인의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 많은 말들중에 쓸 말은 거의 없다. 우선, 대구 출신의 전 야구선수가 자신의 유투브를 통해서 ‘육성(育成)’을 강조하고 나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소리다. 선수가 없으니 육성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무나 할 수 있다. 다만, 어떻게 육성할 것이냐의 문제인데, 그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유소년기부터 확실한 투자를 통해서 선수를 육성해야 한다는 것인데, 역시 하나마나한 소리다. 돈을 엄청나게 들어부어 선수를 많이 모으고, 좋은 코치들을 붙여 길러야 한다는 것인데, 듣기 좋은 말일뿐, 그 돈은 누가 대며, 돈을 들인다고 해서 수많은 아이들이 야구를 한다는 보장도 없다. 물론,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야구선수 육성이고보면 돈을 보조해주면 야구를 할 아이가 다소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과연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그 돈은 어디에서 충당할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누구 말마따나, 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의 배를 차서 자금을 만들어야 하나? 아니면 국민들의 주머니를 털어야 하나, 야구가 그렇게 한다면 축구도, 농구도, 배구도 다 내놓으라고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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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일본야구?

프리미어12의 실패를 확인한 K-야미들이 대표팀 투수코치 최일언이 한국투수들도 일본투수들처럼 공을 많이 던져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꼰대”같아 보이지만 일본이라도 배울건 배우자고 개소리를 하고 있다. 이런 자들이 야구를 가지고 놀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일본 것이라도 배울건 배우자니 이런 개소리가 어디에 있나. 세계의 자유진영 국가중 일본은 TOP 2,3위에서 논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을 개떡으로 본다. 세계에서 일본을 가장 무시하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소리는 헛소리가 아니다. 저 어린 기레기가 투수들이 많이 던지는 것을 ‘꼰대’로 비꼬고, 일본에서 투수들이 많이 던지면서도 잘 하는 투수가 나오니, 일본 것은 다 쓰레기지만 우리도 한번 해봐야 되는 것 아니냐고 개소리를 하는 것도 일본을 무시하는 국민성의 발로다. 9년 동안 9전 9패를 당하고 있으면서도 일본을 무시하는 저 황당한 자만심은 대체 뭔가? 일본투수들은 많이 던진다. 지난 여름 후조선 기레기들을 열광케 했던 교토국제고의 투수들도 아래와 같은 구수를 기록했다. 지역예선과 본선 합해서다. *2학년 니시무라 이츠키(西村一毅) - 8게임 출장, 5게임 완투, 총 투구수 851개 *3학년 나카자키 루이(中崎琉生) - 7게임 출장, 4게임 완투, 총 투구수 659개 물론, K-야미들중 이런 사실을 보도한 인간은 단 한명도 없다, 국뽕선전에만 올인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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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망하는데 실패한 후조선

수퍼라운드를 앞둔 프리미어12에서 가장 짜증나는 인물이 있다면 바로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대표팀 감독이다. 이 사람은 일본대표팀 감독을 맡을만한 역량이 없는 인물인데, 주요 감독후보들이 모두 감독제의를 거절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스즈키 이치로나 마쓰이 히데키같은 거물급 인물들이 일본대표팀 감독을 맡아야 세계최강팀에 어울리는데, 부담이 크다보니 이들은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다. 이미 일본은 작년 봄에 세계 최강자리를 확인했다.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세계 수준의 스타들과 신예들이 조화를 이뤄 wbc에서 드라마틱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감독을 되어, 정상에 오른 팀을 맡아 정상을 지킨다면 위신은 서겠지만 결국은 현상유지다. 하지만 그 위치를 지키지 못한다면 불명예가 기다리고 있다. 이치로같은 수퍼스타 출신이 감독으로서 그런 굴욕을 당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감독직을 거절한 것이다. 그러니 기회가 이바타에게 가게 됐는데... 작년말 젊은 선수들간의 대결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이바타의 감독데뷔 무대였다. 이 대회에서 이바타의 일본팀은 한국을 두번 만나 두번 모두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완승이라고 할수 있었다. 하지만 두번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내용은 완승이라고 할 수 없었던게 문제였다. 첫경기에서 일본은 한국을 2-1로 눌렀고, 결승에서는 연장까지 가서 4-3으로 신승했다. 일본선수들이 국제대회만 나오면 얼어붙는 성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