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돕기 위해 내집마련 디딤돌대출과 생애첫주택자금대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상품 모두 저금리 정책 대출로, 소득 및 주택 가격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3~4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우대금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 6천만 원 이하(신혼부부 8,500만 원 이하), 생애첫주택자금대출은 7천만 원 이하(신혼부부 8,500만 원 이하)로 소득 기준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대출 한도와 금리도 일부 다르게 적용됩니다.
디딤돌대출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대표적인 정책 대출로, 무주택 서민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지원합니다. 반면, 생애첫주택자금대출은 이름 그대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한정되어 있으며,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미혼 단독세대주도 신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두 대출의 세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은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대출로, 최대 4억 원까지 저금리(연 2.15~3.00%)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 가격 5억 원 이하(신혼부부·다자녀 가구 6억 원 이하), 연소득 6천만 원 이하(우대 조건 적용 시 8,500만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LTV 최대 80% 적용, 1개월 내 실거주 의무 등의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신청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또는 수탁은행을 통해 가능하며,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신혼부부, 서민층이 내 집 마련을 할 때 유리한 금융상품입니다.
생애첫주택자금대출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정책 대출로, 최대 3억 원(미혼자 2억 원), LTV 80%, 금리 2.65~3.95%로 지원됩니다. 부부 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신혼부부 8,500만 원), 주택 가격 5억 원 이하(미혼자 3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또는 취급 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저금리와 우대금리 혜택이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대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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