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 9권과 10권을 요약합니다. 20권 중 중간에 해당되는 이야기들이라 아직 펼쳐질 이야기와 추가될 인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많으니 이름을 외우는 것도 쉽지 않고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줄거리와 함께 인물과 인물들 간의 관계 분석을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박경리의 <토지> 9권은 제1편 <만세 이후>와 제2편 <어두운 계절>로 구성되어 있음.
- 제1편에서는 3·1운동 후의 상황이 그려지며, 성과가 미미했음.
- 상현은 3·1운동의 실패 후 무기력감에 시달리며, 기화를 찾아감.
- 제2편에서는 김한복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전개됨.
- 한복은 평사리에서 가정을 이루고 잘 살아가고 있었으나, 관수의 부탁을 받음.
- 한복은 고민 끝에 일을 수락하나, 마음속에서는 갈등이 일어남.
- 한복은 결국 형을 만나게 되나, 악행은 계속됨.
- 박경리의 토지 9권은 3부 1권으로, 조준구에 대한 서희의 복수와 그 이후의 삶을 다루고 있음.
- 서희는 조선으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돈을 불리고, 조준구의 재산을 빼앗음.
- 조준구는 돈에 대한 욕심으로 서희의 집을 찾아가고, 서희는 그에게 돈을 주며 선택지를 줌.
- 서희의 복수는 일단락되었지만, 그녀는 후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음.
- 이용과 그의 아들 홍이의 이야기는 섬세하게 그려져 있음.
- 용은 아들에게 부탁을 하며, 마지막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됨.
- 박경리의 토지 9권은 3부 1권으로, 마로니에북스에서 출판되었다.
- 주인공 김한복은 어릴 때부터 순하고 예의 바른 아이였으나, 형 김거복은 도둑질과 폭력 등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 김한복은 부모가 죽은 후, 형과 헤어져 독립운동가들을 잡는 친일의 앞잡이가 된 형과 연락을 끊었다.
- 김한복은 살인 죄인의 자식이라는 늪에 빠져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
- 한복은 길상을 만나며, 그가 소개하는 독립운동가들을 만난다.
- 한복은 형과의 만남을 앞두고, 그의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며 단단해진다.
- 한복은 형을 만나지만, 그의 변한 모습에 실망한다.
- 박경리의 토지 10권은 임명희의 이야기로 시작하며, 조선 사회의 변화를 보여줌.
- 여성 캐릭터들의 다양한 삶이 그려지며, 각각의 이야기가 주목 받음.
- 명희는 신여성이지만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조용하와 결혼함.
- 푸건이는 가난 때문에 섬으로 시집가며, 고통을 겪음.
- 임이네는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가족을 무시함.
- 이홍은 장이를 사랑하지만, 그의 사랑은 수동적임.
- 최서희는 아이들을 돌보며, 아비를 닮은 환국이 서울 학교에 입학함.
- 박경리의 토지 10권은 3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음.
- 주요 인물은 이홍과 이상현.
- 이들은 각각 애정 결핍과 혼란스러운 가족관계를 가지고 있음.
- 소설은 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며, 시대상을 반영한 요소들이 등장함.
- 평사리 마을의 추석 풍경이 묘사되며,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인 '형평사운동'과 '관동대지진'이 언급됨.
- 3·1 운동에 대한 서의돈의 의견과 일본군에 의해 고문당한 홍이의 말이 인상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