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식탁에 오르는 미역국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 국입니다.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미역의 좋은 효능은 꽤 많이 알려져 있지요. 선선해지면서 더 생각나는 국 요리중 웰빙국으로 미역국 레시피를 모아봤습니다. 기본적인 소고기 미역국부터 생선 미역국, 떡 미역국까지 같은 국, 다른 맛 미역국으로 식탁을 다양하게 꾸며 보세요!
감자옹심이는 밀가루보다 가볍고 부담이 없어 좀 더 건강하게 즐길수 있는 식재료죠. 들깨 미역국에 감자옹심이를 넣어 끓인 구수한 감자옹심이 들깨 미역국입니다.
감자옹심이는 식감이 좋고 담백하여 어른 아이 모두가 잘 먹을 수 있는데요. 미역국에 넣어 국이라기보다는 든든한 한 그릇의 탕 느낌도 있답니다. 들깨 미역국은 고기 없이도 진하고 구수하며, 감자옹심이로 푸짐함을 더할수 있어요.
제주도의 특산물인 옥돔으로 끓인 옥돔 미역국입니다. 옥돔은 주로 구이나 튀김으로 요리하지만, 쪄서 미역국에 넣어 끓이면 담백하고 진한 맛이 우러나와 미역국에 맛을 더해 준답니다.
옥돔은 살이 단단하며 비린내가 거의 없지만 생선 가시는 두껍고 날카로우니 살을 바를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진 마늘 한 스푼으로 깔끔한 맛을 더해 보세요.
다진 소고기로 끓인 미역국입니다. 건더기를 씹는 부담이 없어 산모용이나 유아용 국으로도 추천하는데요. 다진 소고기와 미역을 푹 끓여서 우러나온 뽀얀 국물이 특징이죠.
다진 소고기와 미역이 잘 섞이도록 볶은 후 물을 붓고 끓이고 국간 재료로는 국간장, 참치 액젓, 다진 마늘, 참기름, 소금을 사용했어요. 미역국은 끓일수록 진국이 되죠. 시간을 들여서 푹 끓여주는게 좋아요.
다진 마늘을 고기와 먼저 볶은 후 국간장과 동전 육수로 감칠맛을 낸 진한 생일 미역국입니다. 푹 끓인 미역이 부드러워져야 국물 맛이 진해지는데요. 특히 생일 미역국엔 장수의 의미로 불린 미역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넣어 끓이기도 합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국도 되고 밥도 되는 미역 떡국! 조랭이떡 소고기 미역국입니다. 쌀쌀한 아침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국으로도 추천해요. 미역국을 떡국처럼 즐길 수 있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답니다.
멸치 육수와 참치 액젓으로 국물에 깊은 감칠맛과 깔끔함을 더했는데요. 미역국이 많을 경우, 미역국을 드실 만큼 덜어서 조랭이떡을 넣어 주는게 떡을 퍼지지 않게 드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