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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5월생 또롱이와 공감육아하며 엄마도 배우는 중.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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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타지역에서 이사를 오면서 전에 살던 집에 쓰던 롤매트를 그대로 썼었어요. 테이프를 떼서 다시 붙이니 자국이 남고 셀프 시공했던 것이라 사이즈가 안맞더라고요. 그래서 뉴 아기 거실 폴더매트를 설치했는데 국민 육아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였어요. 3개월간 써보면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유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CREAMHAUS 오늘 소개할 크림하우스는 유아매트계의 프리미엄으로 11개 이상의 나라 및 지역으로 수출되고 누적판매량 50만개를 달성한 브랜드입니다. 이미 프리, 프리그라운드2, 슬라이드 프리로 라인업이 탄탄하지만 더 나은 육아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그렇게 탄생한 FREE2는 2년의 연구기간, 12번의 원단테스트,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아기 폴더매트입니다. 실용적인 양면 활용 윗면은 감성적인 크림, 아랫부분은 독자 개발한 밀착 논슬립으로 버터, 아보카도, 모카, 3가지 색상인데 위아래 두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여 때에 따라 바꿔주기에 좋았답니다. 26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저희는 아보카도크림, 280*310cm로 선택했어요. 거실을 넓고 환하게 바꿔주는 아기 폴더매트로 딸의 일상을 활동적으로 바꿔줬답니다. 탄탄한 내장재 4cm 두께의 고밀도 압축 에어폼으로 넘어져도 웃는 딸의 모습에 안심되었고 신생아부터 더 큰 어린이까지 오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학접착제가 아닌 열접착...
엄마의 췌장암 4기 진단 이후 슬픈 생각들만 가득했다. CT를 확인하고 의사소견을 들었을 때에는 항암치료를 받지 않으면 3개월 남았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난게 아직도 믿기지 않았다. 난 괜찮다고 몇번이나 되뇌었는데 그런 얘기를 들었다는 모습을 상상하니 심장이 무너져내렸다. 다른 암들에 비해 생존율이 희박하니 항암제를 맞지 않고 진통제로 이겨내며 남은 생을 행복하게 보내겠다고 했지만 우리 가족은 치료를 먼저 해보자며 설득했다. 연세세브란스, 서울삼성 등 위쪽으로 알아봤지만 거리, 의료파업 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했을 때 가까운 울대병원에서 빨리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4.05. 1차 폴피리녹스 항암제 투여 , 눈 떠있을 땐 계속 토만 할 뿐이다. 움직이는 엄마의 손짓에 어떤게 필요한지 물어보니 나의 손이었다. 그냥 잡아보고 싶었다며. 꼬옥 잡은 두손 얼마만에 잡는거지? 신랑도 갔는데 우리 딸 나 없어도 잘해줘야한다며 눈물이 핑 도는 이야기를 한다. 걱정과 사랑이 가득 담겨있으면서도 언제라도 사라질 것 같은 그 말에 두려움이 앞섰다. 나는 다른거 바랄 게 없었다. 그냥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아빠는 하던 일도 그만두고 엄마를 케어하는데 매진하였다. 췌장암에 좋은 재료들을 가득 주문하고 손질, 요리까지 모든걸 직접했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중입자치료를 찾아 일본으로 갈 계획까지 세우고 에도가와병원에 의뢰를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