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함축적인 특성을 가졌음에도 구절 하나하나에 감정이 잔뜩 묻어져 나옵니다.
때로는 나 자신을 공감해주기도 하지요.
이번 토픽에서는 사랑과 이별이 가득 담긴 시집을 몇 편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로맨틱 한시는 조선 시대 문사들의 로맨틱한 한시를 엮은 책으로 한시를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류 시인들의 시 또한 포함되어 있지요.
특이하다면 책을 읽을 때 왼쪽을 기준으로 넘겨야 합니다.
김소월의 대표 시집인 진달래꽃, 책에는 시 150편과 그림 34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첫 시집인 진달래꽃과 소월시초의 수록 시 전편 외에도 문예지에 발표한 작품들이 실려 있으며 천경자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어 문학과 미술의 조화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별빛 너머의 별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별, 꽃, 사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의 경험과 감정이 녹아들어 있어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며 간결하고 쉬운 문체로 쓰여져 있어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병률 시인의 일곱번째 시집으로 사랑과 이별, 외로움 등을 주제로 한 구절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시는 사랑, 격려, 용기 등의 감정을 자연스레 불러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