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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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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어제의 나를 잊고 새로운 내일을 찾아가는 15가지 성장 법칙/4장

오래전부터 책장에 있던 책인데 오랜만에 제목이 눈에 띄어서 꺼내어보았다. 이 책을 예전에는 읽지 않았는데 지금 너무 공감이 되고, 이제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은 마음이라 이 책의 일부들을 기록해본다. 먼 미래에 또 다시 이 질문에 대해 나에게 답해주기 위해서- 또 이런 같은 물음이 있는 힘듦 속에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작은 위로가 되었음 해서- 아들을 하나 키우면서 육아휴직 2번에 쪼개어서 쓰고, 작년에 초1 때는 리프레시휴직 9개월, 올해는 갑자기 병을 발견하고 치료를 위한 4개월간의 쉼... 직장을 다니면서 계속 달렸다 쉬었다가를 하면서 내가 애가 셋인 것도 아니고 하나를 키우면서 왜 이렇게 쉼이 많아졌을까 스스로 자문하고 괴로워하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이 책을 잡고 내 마음을 다시 잡아본다. 나를 위로해준 글귀 나쁜 경험에 대한 진실 - 1. 누구나 겪는다. 나쁜 경험에 대한 진실 -2. 누구나 싫어한다. 나쁜 경험에 대한 진실 - 3. 나쁜 경험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은 드물다. 성공의 비결은 좋은 패를 쥐는 게 아니라 나쁜 패를 들고도 잘 활용하는 것이다. 나는 유방암0기를 발견하였고 마음이 힘들었지만 감사를 찾았고 아이 초2 케어를 충분히 함으로써 아이의 정서와 학습 성장에 밑거름이 될 시간들을 밀착해서 보냈다. 내가 일을 나가더라도 아이가 단단하게 서있을 때 나도 내 일을 할 수 있을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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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편에게 한 이야기(나눔의 통로)

운동을 하다 곧 복직 생각에 걱정이 밀려왔다. 나는 병을 치료하며 많이 마음도 내려놓고 걱정도 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라 믿었는데 운동을 하며 고요함 속에서 그것을 틈타고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운동을 하며 블라인드 사이로 햇살이 들어오는 것을 보며 이 말씀이 내 안에 생각이 났다. 나와 우리가족을 위한 크고 은밀한 계획이 앞으로 펼쳐질 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나는 단순히 앞일에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을 신뢰하고 염려와 불안을 떨치기 시작했고 모든 일에 당당하게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내가 처음 유방암 0기라는 소식을 들었을 땐 무섭고 두렵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때의 걱정과는 달리 수술 부위의 좋은 위치와(?)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 덕분에 수술한 표시가 크게 나지 않고 방사선치료해서 갈색으로 변했던 가슴 부위도 꾸준히 로션 바르고 관리하니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느끼며 불과 4개월 전의 나는 지옥으로 수직낙하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치료를 받으며 더 건강한 마음과 몸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무척 감사했다. 우리 가족은 작년부터 열심히 교회를 다니며 올해는 교회 안 소모임인 다락방을 하기 시작했다. 부부 다락방에 참석하는 것이었는데 같이 성경 공부와 일상 나눔을 하며 교제하는 것이다. 작년에 쉬면서 낮 여자 다락방을 할 때 내가 매일 눈물을 쏟으며 많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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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 소비보단 유지

갑작스럽게 올해 병가로 또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회사 일을 쉬면서 집에서 보낸 시간들이 많았고 작년 리프레시 휴직을 하며 가을을 보냈고 올해도 가을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 병가 70일을 다 쓰고 다시 출근 모드로 돌아가기 전 나의 하루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집의 사진들을 블로그에 기록해본다. SNS에 수많은 완벽한, 그림 같은 집은 아니지만 나의 생활에 맞게 맞추어진 집. 쓰임새가 있는 물건들 위주로만 소비해왔다. 아이보리색은 급하게 질리지가 않고 집에 들어오면 포근하고 따뜻한 기운을 전달한다. Warm & cozy 내가 추구하는 집 분위기는 이런 단어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다. 서재는 실제로는 그리 넓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최대한 광각으로 넓어보이게 😀 테이블과 의자 모두 이사 온 상태 그대로 사용 중이다. 예전에 인테리어에 푹 빠져있을 때에는 수없이 가구와 소품의 배치를 변경했지만 이사와서 크게 달라진 점은 이사 후 3년간 새로운 가구를 사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등이 안 좋아서 매트리스는 바꾸고 했지만) 햇살 가득한 날에 마루에 햇빛이 가득 드니 기분이 무척 좋아졌다. 병이 나서 한동안은 집이 문제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치료가 끝나고 보니 집의 문제는 없었다. 한번 힐끗 보고 선뜻 계약한 집치고는 햇빛이 너무 잘 들고, 층간소음도 별로 없고 오래된 아파트의 누수도 없는... 집으로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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