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가족이 범인으로 지목되는 스릴러 소설
2022.06.22콘텐츠 3

날씨가 한순간에 더워졌습니다.
카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싶어집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읽기 좋은 오싹한 스릴러 소설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으로 저는 책상을 치며 읽었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니!
저는 추리소설 매니아로 범인을 잘 찾아낼 수 있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범인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더 재밌었습니다 ^^

내가 아직도 너의 가족으로 보이니?

고등학생 요리코가 살해당했다.
더 충격적인건 임신 4개월차였단다.
경찰과 학교에서는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고 수사진행이 느리다.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는 경찰을 믿지 못하고 혼자 범인을 찾아나간다.

요리코를 임신시킨 사람이 살해까지 저지른 범인이라 추측하고 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요리코가 진찰받았던 산부인과 의사와 요리코의 친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요리코가 다니는 명문학교 선생님이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요리코를 위해 선생님을 살해한 아버지는 본인도 자살한다.
하지만 자살 실패.

탐정 린타로가 등장한다.
아버지가 유언이라고 적은 이야기에는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범인은 따로 있다.
그 진실을 찾아 이야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유부녀가 살해되면 경찰은 그녀의 남편부터 의심한다.


범인의 살인 장면부터 시작된다.
범인의 이름은 마틴.
죽은 여자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를 챙긴다.

마틴은 집에 돌아와서 꼭 해야할 일을 한다.
이 일을 해야 편히 쉴 수 있다.

게임 에 접속해서
메인 케릭터 서버이동과 닉네임 변경을 했다.
그리고 그녀의 결혼반지를 고이 모셔둔다.

범인은 결혼생활과 가정에 불만이 있는 유부녀를 찾는다.
그녀를 위로하며 그녀가 최고인 것 마냥 존경해준다.
물론 곁으로만.
속으로는 언제쯤 음성채팅을 시작할까,
언제쯤 만나서 범죄를 저지를까 그 생각으로 가득하다.

범인은 우리들 중 하나다.​

1998년 여름 캠프 마코에서 일어난 아만다 폭행 사건.
사건의 범인은 잡히지 않고 수사는 종결된다.
오랜 시간이 흘러 캠프 마코의 주인 맥알리스터 부부는 사고사를 당한다.
그들의 자녀들이 모여 재산분배를 위해 아버지의 유언장을 읽는다.
그 해 여름 끔찍한 사건의 범인을 밝혀라는 내용.
이제 형제들은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두꺼운 책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술술 넘어갑니다.
더위에 지친 여름 스릴러라는 또 다른 세계에 빠져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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