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 인플루언서 깜상입니다.
최근에 웹드라마로 제작되는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 사극들이 많은데요. 회차도 24부작, 30부작 등 비교적 짧고 내용도 정통사극보다 무겁지 않아서 퓨전사극 특유의 달달함을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저는 케이블 중국드라마 방영 채널 중 중화tv를 가장 많이 봅니다. 그래서 최근 중화tv에서 방영한, 그리고 조만간 방영할 로코사극 드라마들을 모아봤습니다.
달달함 / 가벼움 / 유쾌함/ 로맨스 올인 / 요런 게 내 취향이다 하시는 분들은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한창 방송 중인 쉬정시(서정계)&멍쯔이(맹자의)의 '그녀의 소문을 믿나요(원제:화유리일문)'!
태자 덴샤와 화유리의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쉬정시&멍쯔이 배우의 케미가 돋보이는데 손발이 오글오글하면서도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보게 되는 드라마.
특히 그 동안 보여줬던 역할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내는 맹자의 배우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 드라마.
20부작 '도련님의 로맨스'에는 이제는 톱 주연배우로 성장한 위수신(우서흔)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꽤 비중있는 조연(처음에는 악역이었다가 나중에 착하게 바뀌는 역할)이고요.
남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달달합니다. 겉은 차도남이나 알고 보면 츤데레인 도련님과 긍정적이고 해맑은 하녀가 점점 사랑에 빠지는 만화같은 로코 스토리!
'도화꽃 당신(원제:옥면도화총상봉)'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가 어릴 때 부모님의 정혼 약속에 따라 계약혼인을 하는 선결혼 후연애 스토리입니다.
이 드라마 찍으면서 퉁멍스(허청가 역)와 장한윈(호교 역) 배우가 현실 찐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연 배우들이 드라마 찍으면서 사랑이 싹텄다는데 안 볼 수 없겠죠?
'남편 고르기'라는 대놓고 삼각관계를 표방하는 드라마입니다.
잃어버린 황좌를 되찾기 위해 정략결혼을 감행하는데 그 결혼 상대였던 여인을 사랑해 버린 남자. 이제 그 여인은 황자의 가장 큰 약점이 됩니다. 알고 보면 남주인공 '배연정'의 순정남+후회남+집착남 끝판 스토리. 형소림 배우는 왜 이런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