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영종도 드라이브 인천 섬여행지5 
2024.09.14콘텐츠 5

아시아 항공교통의 허브 인천국제공항과 새로 들어선 고층빌딩 위주의 신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는 첨단을 달리고 있는 영종도지만 오래된 해수욕장들은 여전히 옛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에서 짧은 드라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바다와 아직 남아있는 섬여행의 정취를 담아 정리해보았다.

01.영종도 드라이브의 시작 왕산해수욕장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영종대교를 건너서 방파제 도로에 차를 올려서 진행하다보면 용유도 북서쪽 끝에서 처음 만나는 해수욕장이다. 해안선의 길이나 백사장 넓이는 영종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지만 바로 옆 을왕리 해수욕장보다는 주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 두 곳을 놓고 비교하면 서로 장단점이 있다. 편리함을 위주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을왕리를, 조용함을 위주로 생각하신다면 왕산을 추천한다. 해수욕장 끝에 규모 큰 카라반 캠핑장이 있어서 조용한 바닷가 캠핑의 낭만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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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아담하고 예쁜 해수욕장, 주변 인프라는 엄지척

해안선 길이 700M의 아담한 해수욕장은 국민관광지로 지정받았다. 해안선 모양대로 잘포장된도로 주변으로 나란한 조개구이집들, 횟집들이 서로의 맛을 내세우며 발길을 유혹하는 곳.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주말이면 낭만적인 버스커들의 노래도 들어 볼 수 있고 갈매기 밥주기도 쏠쏠한 재미다. 싱싱하고 푸짐한 조개구이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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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선녀가 노닐었던 한적한 바다, 소원을 들어주는 바위

왕산해수욕장,을왕리해수욕장,선녀바위해수욕장은 한 길로 나란한 영종도 드라이브 코스로 각 해수욕장마다 약간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있다. 선녀바위해수욕장은 사랑이 깨져 바다에 몸을 던진 첩실의 전설이 서린 태평암이 선녀바위로 불린다. 영종도에서 가장 한적한 해변으로 한적한 바닷가를 걷고 싶은 연인들이나 캠퍼들이 애정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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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영종도의 명사십리 마시안해변에 자리잡은 빵천국

선녀바위에서 동남쪽으로 약 9분정도를 달리는 드라이브 끝에는 마시안해변이있다. 해안선길이 3Km로 영종도에서 가장 긴 해변길이 백미이며 갯벌체험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그 길목에 자리잡은 마시안제빵소는 연탄식빵으로 유명세를 타며 영종도 드라이브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실미도 방향 바다를 바라보며 맛보는 빵과 커피는 맛에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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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배타고 월미도로 건너가는 옛 바닷길

영종도는 영종대교, 인천대교로 더이상 섬이 아닌 섬이지만 구읍뱃터에가면 배를 타고 육지로 향할 수 있어 섬여행의 맛을 더해준다. 차를 싣는 카페리로 월미도까지 오가는 배로 영종 - 월미는 07:30~17:30까지 매시간 30분 출항, 월미 - 영종은 08:00~17:00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항한다. 약 10분의 짧은 항해지만 멋과 낭만을 즐기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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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드라이브#인천섬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