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게 되면 정치와 전쟁에 대한 내용을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방대하고 어려운 정치사와 전쟁사는 우리를 좌절하게 만듭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그 시대에 대한 흥미를 없애버린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의 정치,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쟁을 생각하는 것도 힘듭니다. 하물며 수 천년 수백년 전의 정치, 전쟁 기록을 살펴보는 것은 더욱 힘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시대의 정치, 전쟁 등 복잡한 내용을 접하기 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그 시대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국가의 정치, 전쟁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 천년 전에 살던 사람들도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전 보다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토픽은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