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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2학년 아들, 중3 아들 둘의 엄마, 새벽기상하는여자, 운동하는여자, 드로잉과 클래식과 술, 책 좋아하는 기록중독자, 영어,중국어전공자, 10년후 르부르박물관에서 그림그리고 싶은 꿈이 있어요. 아, 프랑스어독학도 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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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고객센터(2025/1/21/화) 지난 라방에서 “그 모범생은 왜 괴물이 되었을까” 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그렇다면, 순둥이 아이, 부모의 작은 짜증에도 움츠러들고 공포를 느끼는 착한 아이가 괴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선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답은 “존중, 사랑, 수용의 대화”인데요. 우리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때 알게모르게 얼마나 자주, 많이, 아이의 대답을 ‘판단’하고 ‘지적’질하고 ‘훈계’하는지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의 대답으로 인해 (엄마 마음에 들지 않는 대답이었단 이유로) 엄마한테 혼나고, 모욕 당하고, 잔소리 시전을 겪은 아이는, 말이 어눌하고 엄마에게 겁먹은 그 아이는, 입을 다물게 되거든요. 자신의 속마음을 1) 솔직하고 2) 용기있게 말할 훈련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합니다. 성인이 되서도 권위에 복종하고 힘있는 자들 앞에서 벌벌 떠는, 판단이 정지되는 성인으로 자라게 됩니다: 역으로 힘을 갖게 되면 약자에게 폭력적인 괴물이 되기 쉽고요. 나와 우리 아이와의 대화는 평등했는가. 진솔했는가. 수용과 존중이 있었던가. 돌아보는 하루 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괴물은먼곳에있지않아요 #오늘내안에서도수시로들락날락.. #아이들의대답을곧이곧대로듣지마시고 #유연하게분석하기로해요 #많은맥락을품고있어서 #아이혼내지마세요 #혼날일거의없어요 Instagram의 새벽달님 : "(2025.1.21.화)...
(2024/12/14/토) 엄마표영어를 쉽게 쉽게 하는 엄마가 있고, 힘겹게 힘겹게 하다 멈추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힘들면 인간은 멈춰요. 그게 가장 큰 손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1) 발달에 대한 이해 2) 내 아이 기질에 대한 이해 부족 입니다. 아동의 언어적, 인지적, 정서적, 서회적 발달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엄마표를 하면서 자꾸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이거 제대로 되는거 맞아?” 끊임없이 1) 의심하고 2) 확인하러 들다보니 (레벨테스트, 낭독강요 등) 3) 결국 멈춘다는 겁니다. 이는 “성인의 언어습득”이 아닌 “어린이의 언어습득”에 대한, 발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이 질문도 영어영상 시청 관련 늘 하는 질문인데요, 유아적인 영상을 수백번 반복 시청하는 아이도 있고, 이해도 못할거 같이 어렵고 말이 빠른 영상을 계속 바꿔가면서 보는 친구가 있어요. 문제는 각각의 경우가 다 장점이 있는데,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고 의심하고 멈춘다는 겁니다. 각각의 시청 패턴의 장점을 붙잡고 쭉 가시길. 아이가 영어영상시청을 거부하고 멈추는게 문제이지, 어떤 영상이든, 반복해서 같은 영상을 보든, 계속 다른 영상을 찾아보는 것은 감사하고 기뻐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