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은 고된 날의 연속이었다 🥲 블로그에도 언급한 적 있지만, 연말 인사이동으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기존보다 2배 이상 업무가 빡세졌다. 밤 11시까지 일해도 끝나지 않는 업무. 이것이 사노비의 삶인가.. 잠시도 못 쉬는 사노비의 삶..... 퇴근하면 활자도 보기 싫은 날이 많았다. 그래도 하루빨리 사노비에서 탈출하겠다며 퇴근길 블로그 앱을 켰다. 그렇게 31일 중 이틀 빼고 1일 1포스팅을 달성했다. 1일 1포스팅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글 쓴 나를 칭찬해.. 한 달간 쌓인 애드포스트 수익은 어떨까. 무려 590만1621원이다. 다만 이전보다 블로그에 신경을 덜 써서 그런지 작년 최고치인 700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 애드포스트 최고치는 65만원, 최저치는 5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8.8% 세금을 떼면 실제 받는 금액은 530여만원. 연봉 8000만원인 직장인의 실수령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회수를 보면 1월 중순에 쓴 글이 47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나머지 10위권에 든 게시글도 대부분 1월에 작성한 글들이다. 이래서 계속 글을 쓸 수밖에 없다. 블로그 특성상 일정 기간 글을 쓰지 않으면 조회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기존 인기 글도 점점 묻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제 또 다른 시작이다. 이번 달 목표는 28일 모두 1일 1포스팅 하기, 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600만원 넘기다. 목...

최근 온라인을 달군 사진이 있다. 바로 2025년 서울 부동산 계급도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부동산 계급도. 5년 전인 2020년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번외편으로 나온 전국 부동산 계급도는 어떤지 함께 살펴봤다. 2025년 계급도 출처: KT에스테이트 이게 바로 20205년 서울 부동산 계급도다. 2024년 11월 아파트 3.3㎡(평당) 평균 매매가를 기준으로 서울 자치구를 나눈 내용이다. 가장 최상위는 역시나 강남과 서초구. 두 지역 모두 평당 매매가가 7200만원 이상으로 넘사벽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잇는 용산·송파는 5400만원대로 강남·서초와 18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반대로 최하위권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구로구, 금천구, 중랑구 등으로 평당 2000만원선으로 집계됐다. 평균 아파트 평당 매매가가 강남과 서초의 3분의 1 수준이다. 5년 전에는 어땠나 그럼 5년 전에는 어땠을까. 당시에도 서초·강남이 5000만원대로 1위였지만, 지금처럼 2위 그룹과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또 당시 계급도에는 지역구가 아닌 특정 지역이 표시돼 있었다. 용산구 동부이촌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송파구 잠실동, 양천구 목동 등이다. 이들 지역은 평당 매매가가 4000만원대로 강남을 바짝 따라가고 있었다. 중위권도 지금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지금은 용산·송파가 확실하게 강남을 쫓고 있지만, 2020년에는 용산·송파·성동·마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