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만연하게 자라는 계절인 '봄'인 만큼 산과 들에는 여러종류의 봄나물이 자라나는데요, 생소한 나물이라도 생김새와 특징을 알고 있으면 식용 나물을 구분해낼 수 있답니다. 마트에 가도 각종 식용 봄나물 모음을 묶어놓고 판매하고있는데요, 그 나물들을 어떻게 해야 맛있게 조리해서 먹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토픽은요, 생소한 봄나물 요리 4가지입니다!
가죽나물의 또 다른 이름은 '참죽'의 새순인데요, 옛날 스님이 드시는 '진짜나물'이라는 뜻에서 참죽을 따왔다고 합니다. 독특한 향을 가진 가죽나물은 부각과 무침으로 하는 게 대표적인 조리방법이지만 독특한 향을 가진 가죽나물과 김치양념의 만남으로 다른 김치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내는 김치로 재탄생시켜 보았답니다
가죽나물, 마재기는 어렴풋이 들어본 적이 있다면 비름나물의 이름은 낯선 사람이 많을 텐데요, 봄철에서 여름철로 넘어가는 시기에 먹으면 좋을 담백하고 부드러운 나물입니다. 살짝만 데쳐 된장과 참기름에 무쳐먹으면 나물의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고, 밥으로 지어먹거나 비빔국수에 올려먹어도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 같은 나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