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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표정이 마음대로 지어지거나 물을 마실 때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면마비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얼굴에 마비가 발생하면 안면마비인지 아니면 뇌졸중 등 뇌의 문제로 발생한 증상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닦거나 밥을 먹을 때 갑자기 한쪽 얼굴이 찌릿하거나 칼로 베인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만일 치과 치료에도 얼굴에 통증이 있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찌릿한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삼차신경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면홍조는 얼굴에 붉은색의 홍조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로 감정 변화나 외부 온도 변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그 중 불안이나 정서적 긴장이 될 때 나타나는 홍조 증상을 ‘감정홍조’라고 합니다. 얼굴에 증상이 발생하다 보니 외모 콤플렉스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