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주말을 맞이하여 정주행하고 싶은 드라마, 혹은 웹툰이 있으신가요? *집콕일상에 재미있는 시간순삭 드라마가 필수지. 일단 정주행하고싶은 넷플릭스 드라마 5개만 뽑아봄(지극히 내 취향 기준) *일단 나는 ep01부터 스릴감,몰입도+ 극을 끌어 갈 배우들의 비쥬얼이 만족되야 보기 시작함ㅋㅋ하지만 진짜 심하게 너무 잔인하면 포기(왕좌의게임 아직도 못보고 있는 1인ㅠ 시즌8까지 나왔던데 시작도 하고 있지 못하니...결국은 못볼듯함...) *잔인하고 무서운거 진짜 못보는데...ㅠㅠ 칼로 찌르고 피가 낭자하는거 진짜 못보는데ㅠㅠ 요새 핫한 드라마는 대부분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이 많이 나온다 ㅠ 진짜 꾹 참고 요리조리 눈을 가려가면서 보거나 다음장면으로 넘겨가며 보고있다.(요새 미드영드 보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탑재하고 가는것 같음...ㅠ) #집콕을즐기는1만가지방법 #집콕 #집콕일상 #집콕놀이 #집콕취미생활 #집콕드라마추천 #집콕넷플릭스 01. The Witcher - 위쳐 season1,8 episodes (현재 아껴 보고 있는 중ㅋㅋㅋ) : 《위쳐》는 넷플릭스에서 2019년 12월부터 방영된 미국의 판타지 드라마이다. 안제이 삽코프스키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시즌 1은 2019년 12월 20일 공개되었다. 그보다 앞서 11월 14일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다. *이거 게임도 있던데...?? (게임1알못이라 관련...
나른한 오후,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졸린 눈과 씨름중. 오늘의 BG는 CIKI-syndrome. 괜히. 요새는 참. 이것저것. 마음이 복잡하다. 나도 잘 살고 싶다. 그래서 좀 쉬어가야겠다. 인생 멀리보고 길게 보고, 가끔 잘 가고있는건지 방향좀 잡고 쉼표한개 찍어보기. 1 i wish love you 아무도 모르지 어떻게든 너와 만나서 예쁜 거짓말은 이제 아닐 거야 부디 내게 있어줄래 이대로 2 있잖아, 이게 다 꿈이었음 해 내일 아침에도 일어나 둘이 마시던 차와 나긋한 목소리가 울려, 괜찮다고 Ocean, 우리 마지막으로 본 영화 Pink Paint 들고 있던 Betty 보다 네가 더 죽일 듯 아름다워 그니까 3 이제는 날 지겹다고 말해 아무래도 괜찮다고 말해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을 때 네 표정엔 쓴웃음만이 가득해 내 슬픔을 견딜 수가 없어요 외로워서 죽을 것만 같아요 어쩌다 다른 사랑을 해도 널 영원히 잊을 수가 없어요 4 날 죽일 것만 같은 네게 병이 돼 주변에선 외면하고 다른 얘길 해 i know, 이제는 없지 어딜 가도 목소리만 들려와, 맞지? 이젠 네가 날 데리러 와줘 아무 말도 없이 날 세게 안아줘 지금은 오직 널 만나고 싶어 태어나길 잘했다고 말할 수 있게 5 i was thinking you are if i could live without you 너 없이 내가 뭘 해, 아무것도 못해 이제 나도 견딜 수 없어 그때는...
Sweet RNB Music Pink Sweat$ Honesty EP album [Volume1] 오늘은 달달구리구리 쏘 스윗한 알앤비 스타일의 곡들이 마구마구 땡기는 날이었다. 필라델피아 출신의 RnB 싱어송라이터 Pink Sweat$. [Volume 1]은 Pink Sweat$의 데뷔 EP. 다른곡도 들어보니, 처음 들었을땐, 오프닝트랙 Honesty, 4번트랙 Would you, 마지막 6번트랙 No Replacing You 이 세곡이 내 귀에 확 꽂혔음. EP 실물앨범 사고싶은데 음원만 있나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전곡듣기 가능! WOW 올 3월인가 Volume2 나왔는데, 사실 추가로 나온 곡들은....내 취향은 아니라 스킵하게 되더라... 그냥 딱 EP1 6곡이 옹골차게 분위기 맞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이 좋았다고나 할까. Volume 1 (EP) 아티스트 Pink Sweat$ 발매일 2019.06.14. #PinkSweat$ #핑크스웻 #필라델피아알앤비 #honesty #팝송추천 #앨범추천 #알앤비추천곡 #달달한노래 #싱어송라이터 #volume1 스트리밍-> Stream Honesty: https://fanlink.to/PSHonesty 달달한 가사 좀 보시구용! ㅎㅎ Pink Sweat$ Honesty 1. She said, "Baby, I'm afraid to fall in love 'Cause what ...
[Music] Everyday is christmas Sia *2021년 12월 첫날, 코로나 확진자는 처음으로 5천 명을 뛰어넘고, 이제 곧 만명 단위로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후어. *12월은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달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올 연말도 작년과 다를 바 없이 마음 놓고 나갈 수 없겠네요. 에효. *일상 BGM으로 캐럴을 주구장창 듣고 있다. 귀와 마음이라도 따뜻해지렴... 마침, 추천받은 앱으로 라디오 음악을 듣고 있는데, 오늘부터 계속 캐롤송들이 나와서 공허했던 마음이 좀 위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 재즈 캐럴 잔잔하게 듣는 게 좋고, 클래식 버전 캐럴 듣는 게 좋다. 예전엔 무조건 신나게 머라이어캐리거 들었었는데 ㅋㅋ *오랜만에 팝가수 Sia의 품절 대란 캐럴 음반을 소개해 보기로. 이게 2017년 겨울에 나온 앨범. 보통 크리스마스 앨범은 기존 겨울 곡들을 리메이크하거나 포함시키는 게 일반적인데, 이 앨범이 대단한 이유는 앨범 수록곡의 모든 곡들이 새롭게 창작된 캐롤이라는 것이고, 그 퀄리티가 좋다는 점이다. Sia캐롤 여기저기서 많이 들릴 때마다 괜히 반갑고. Everyday Is Christmas (Snowman Deluxe Edition) 아티스트 Sia 발매일 2021.11.05.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시아가 선물하는 크리스마스 앨범! 음...
Music Album Thomas kinkade Treasury of Christmas Performed by the 101 strings Orchestra *** 좋아하는 캐럴 음악 있으신가용? 오늘 밤엔, 귤을 안주 삼아 레드 와인 두 잔째 홀짝이며 12월에 들어 볼 캐럴 음반을 꺼내보았다. (음주 포스팅 중 ㅋㅋ) 와인 왜 이렇게 맛나죠?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올해는 바이러스 때문에 조용한 연말이 될 것 같지만... 엄청 보고싶은 초딩 방송반 친구들 오랜만에 보려 했더니만, 어렵게 잡은 약속도 미루어야 할 것 같고ㅠ 에헴. 진짜 코로나 너 징그럽다 진짜 ㅠㅠ어휴ᅲᅲ 11월 이쯤 되면 캐럴을 들으며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분위기를 느끼곤 한다.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고, 특별한 날을 기다리는 시간이 설레고 좋은 것 같다. 그런데 트리는 짐스럽다고 엄마가 버리셨다고 한다 ㅋㅋ 조명이라도 사야 하나... 올 크리스마스에는 무얼 해야 할까... 올해는 예쁜 크리스마스 앨범을 꺼내봄. 이 앨범은 겨울에 캐나다 여행하면서 우연히 들렸던 인테리어 숍에서 판매하고 있었던 캐럴 앨범. 그림 너무 예쁘죠? 미국의 아주 유명한 화가 토마스 킨케이드. 상업적으로 굉장히 성공했쥬. 이분의 그림들을 보면, 참 예쁨. 디즈니랑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많이 해서 이 화가의 달력도 많이 샀었당. 나름 고퀄 앨범 ㅎㅎ 틴케이스 살짝 보여드림. 엽서와 캐럴 앨...
christmas music Bing Crosby christmas 빙 크로스비 캐럴 앨범 feat. 서울시향 캐럴음원 국가에 기증 안녕하다. 안녕하다는 말이 이렇게 마음에 크게 와닿았던 적이 있었던지. 안녕하세요. 12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안녕히. 안녕하게. ... 코로나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든 이 시기. 며칠 전엔 주변 지인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그동안 내 주변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어서 확진자는 뉴스에서만 보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정말 내 피부로도 와닿는 듯. 며칠 전 동생과 카페를 갔다가 테이블과 의자를 아예 매장에서 싹~ 치워놓고 테이크 아웃만 하도록 구조를 바꿔놓은 것을 보고는 이게 과연 맞는건가...싶기도 하고. 마스크도 마음대로 벗지 못하고 홀짝여야 하는 커피. 정말 현실 같지 않았다. ... 또다시 찾아온 홈 카페 타임. 12월 집콕 예약. 코코넛 땅콩 쿠키 오늘 낮에 쿠키를 구워 새로 산 원두커피와 함께 먹었당. 코코넛 오일을 넣어 반죽한 뒤 땅콩과 호두를 넣어 만든 거친 느낌의 건강 쿠키 ㅋㅋㅋ 반죽 숙성 시킨 뒤에 구우니깐 부풀어 오르는 게 신기하구먼. 새로 구매한 원두. 블루 마운틴. 콩 갈아서 드립 하면서 마음에 여유도 좀 느껴보고. 원두 향기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짐. 내가 일 년 중 가장 좋아하는 12월. 현대판 역병으로 온 세계가 뒤숭숭하지만, 너무 우울감에 빠지지 말고, 일상에서 나...
Christmas Carol Music Album Pentatonix <The Best Of Pentatonix Christmas> 겨울이 되면, 거의 매년 캐롤음반이나 크리스마스 앨범을 구매하는 편이다. 마음은 외로울지 몰라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캐롤송을 들으면 그렇게 기분이 Up되고, 좋다. 내가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12월 크리스마스 연말시즌. 어릴때부터 내 생일보다도 크리스마스를 더 기다렸던 것 같다. 여전히 이 나이가 되도 크리스마스에 환타지가 있는 듯 하고, 크리스마스 관련해서는 뭐든 좋아 하는 편. 가끔 한여름에 겨울이 그리워 캐롤송을 듣기도 하는데, 그만큼 겨울 크리스마스 앨범을 들으면 설레고 마음도 따뜻해지고 편안해진다. 내 주변 사람들도 '크리스마스'하면 내 생각이 절로 난다고 하니, 어찌나 유난을 떨었길래...라고 생각이 들지만, 연관단어로 떠오른다고 하니 감사하다 ^^. 펜타토닉스 2019년 크리스마스 베스트 앨범 올해는 어떤 음반을 사볼까 하다가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의 베스트 크리스마스 앨범을 구매했다. 오늘 도착! 히히히 나중에 소장하고 있는 캐롤앨범도 정리를 해봐야겠다. The Best Of Pentatonix Christmas 아티스트 Pentatonix 발매일 2019.10.25. 그룹명 Pentatonix는 다섯개의 독창적인 재능과 목소리를 표현하는 '5음계(=펜타토닉 스케일)'를 의미한다. N...
Review the Music Album Mariah Carey <Merry Christmas> 빌보드 차트 역주행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1994) & <Merry ChristmasⅡyou>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부동의 1위 캐롤 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 이번에 머라이어캐리가 25년만에 빌보드 차트 역주행을 해서 1위를 했다고 한다. 이게 1994년 곡인데, 그 때 1위를 하고, 올 2019년 다시 1위. 와 정말...대단하다ㅎㅎ.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차트 역주행을 하긴 하지만, 이번엔 1위를 했다고 함. (작년엔 3위까지 역주행 했다고 함) 부럽네요 미미언냐...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1217010005107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송 25년만에 빌보드 1위…“우리가 해냈다” 발표된지 25년된 미국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송이 매년 차트 역주행을 거듭하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CNN방송 등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올.. www.viva100.com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은 듯. 크으~ Mariah Carey's official video for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Make M...
🖤🤍🎼🎹 Play, Piano, Again 🎹🎼🤍🖤 ·- 2022. 11.22 Tue _ 레슨 day 60 & 연습실 day119~120 ♬♪ - · & 피아노 연주회 인생 두 번째 피아노 연주회 기념, 간략 기록. 일상에서 그나마 힘든 거 잊게 해주는 음악 힐링 시간이랄까. 피아노 취미 없었으면 어쨌을지... 연주회가 있던 주간의 레슨 타임. 새로 배우고 있는 슈베르트 곡의 진도를 나가고~ 연주회에서 치게 될 드뷔시 아라베스크 마지막 점검해 보는 시간. [NEW연습곡: 슈베르트 - 즉흥곡 Op.90 no.4 (D.899)] *연습하는 재미가 있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취미생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 :-) *악보 10페이지라서 언제 끝낼까 쫄았는데 쌤이랑 차근차근 왼손, 오른손 따로 쳐보며 곡 구조를 파악해 보니 할만해 보였다. 주제 선율 반복 & 축소나 확대로 다양하게 변주. A 파트 4장, B 파트 2장 끝내고 다시 마지막 4장은 A 파트와 거의 다 같다. 물론 음악적표현 하려면 엄청 다듬어야 하지만. 일단 손에 화음과 박자를 잘 익혀놔야겠다. *오늘은 피아니스트 키신의 연주 영상도 있어서 감상해보았다. 짐머만, 알프레드 브렌델, 백건우, 임동혁, 키신, 마리아조앙피레스 등 많은 연주가 있어서 쭉 들어보는 중. Schubert - Impromptu No. 4, Op. 90 (Kissin) [손에 정말 안 붙는 부분] *임...
클래식 취미 잠실피아노학원 피아졸라 망각(Oblivion) 레슨 *잠실성인피아노 추천* 🎹🎹 오랜만에 피아노 레슨을 다녀왔다. 이 가을에 꼭 연주하고픈 곡이 생겼기 때문! 음악테라피 하면서 가을 갬성 만끽해보기~🍂🍁 다가오는 연말 맞이하며 좋아하는 캐롤 연주도 해보고 싶고~ 다시 포근해진 날~ 길가도 노랑노랑~ 좀 더웠던 한 주. 우리 이웃님들 단풍놀이 다녀오셨나유? 예쁜 색을 입은 나무들을 보면서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가 있었으니~ ㅎㅎ 스트레스 해소엔 음악으로 취미생활하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내 모든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 둥가 둥가 ~ 오늘은, 연중무휴 무제한 연습실 사용가능한 성인피아노 전문브랜드 위드피아노 잠실점 방문 리뷰! 내 인생 반려악기 1호 Piano! 피아노를 배우기 전과 후 내 일상이 바뀌었음. 올해엔 새로운 악기로 바이올린 레슨을 하고 있는데, 바이올린 강사님이 눈앞에서 피아졸라의 '망각', 'cafe 1930'을 연주해주시는 걸 보고는, 으악!! 나도 피아졸라 연주하고싶어~~😭 탱고도 배우고 싶어~~😭 집에서 피아졸라 각종 영상 찾아보다가 내 마음에 불을 더 활활활 지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연주하는 피아졸라 오블리비언 듣고 ... 이츠 쿠레이지!!! 이미 반했었지만 한 번 더 반함 손이 간질간질!!! 바이올린으로 아직 안될 거 같으니, 일단 피아노라도 먼저 해보자~...
🎹Piano Class🎹 🎶취미피아노 레슨🎶 3월 신규 오픈한 교대피아노학원 @ 위드피아노교대점 꽃이 만개한 기분 좋은 봄날~ 오랜만에 취미 피아노 포스팅! 교대피아노학원 가는길 요즘 서초역, 교대역 근처에 자주 가는데, 취미 피아노 학원으로 유명한 '위드피아노교대점'이 새롭게 오픈했다고 해서 잽싸게 방문하고 옴. 근래에 좀 정신없는 일들과 타지역 방문이 많아서 정작 동네 피아노 학원을 못 가고 있는 중..😭 서초에서 볼 일 좀 보고 손이 너무 근질근질~해서 위드피아노교대점 (신규지점) 체험 다녀왔다. 교대피아노학원 찾고 계시는 분은 참고해보시길 :D withpiano교대점 오래간만에 연습실에서 사랑하는 차이콥스키의 최애곡을 연습하고 왔다. [연습중인 곡- 차이콥스키 Valse Sentimentale (업라이트 / 그랜드피아노)] 피아노로 스트레스 풀고. 오늘은 두 시간 정도 연습하고 온 듯! 강사님이 밤 11시까지 하다 가라고 ㅋㅋㅋㅋ [🎹희망곡 문의🧚] 유퀴즈 조성진 편 보고 연주하고 싶은 희망곡이 생겨서 레슨 예약🤣 요즘 차이콥스키 '감상적인 왈츠' 연습중에 있어요. 희망곡이 하나 있는데, 배우고 싶어요. 헨델 미뉴에트 g minor 빌헬름 켐프 편곡버전이에요. (유퀴즈 조성진 연주곡) 🤣🤣🤣 문자 내용 ㅋㅋ 재방송으로만 보던 유퀴즈를 본방사수하게 만든 피아니스트 조성진. 방송에서 연주한 '헨델 미뉴에트 g ...
🖤🤍🎼🎹 Play, Piano, Again 🎹🎼🤍🖤 ·- 2023. 2.8 Wed _ 레슨 day 68 - · 지난 피아노 일지 간략 기록. 이번 주에는 피아노 못 가서 넘 아쉽네😭 스케줄 쪼개서 다음 주에는 갈 수 있도록 해보자. 한 주만 건너 뛰어도 너무 아쉬운 피아노 힐링 타임. [📍레코딩: 슈베르트 - 즉흥곡 Op.90 no.4 (D.899)] 계속 버퍼링 걸려서 미뤄왔던 슈베르트 즉흥곡 레코딩 먼저 했다. 쌤이 빨리 끝내주고 싶었는데 이놈의 손가락이 계속 말을 안 들어서 정말 질~~~질 끌었네. 악보는 10페이지고, 중간 B 파트에 도돌이표가 두 번 있는데, 기초체력과 힘이 달리는 몸이라 도돌이표 하나는 건너뛴다ㅋ 피아니스트 = 체력, 정신력, 감수성, 표현력, 멘탈 관리 등등등. 여러모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 취미피아노 일상🎹 슈베르트 오파의 즉흥곡 4번. 피아노도 체력....💪 #하이라이트챌린지 #피아노클래식 #취미생활 #피아노연습 #슈베르트 #클래식피아노 #성인피아노 #피아노연습 #슈베르트즉흥곡 #일상 m.blog.naver.com 실수 남발 레코딩 영상은 편집 ㅋ 좋아하는 파트만 잘라내서 하이라이트로 남기고. 못내 아쉬워 피아노 연습방에서 한 번 더 찍어봤다. 도돌이표 한번 건너뛰고 8분 대로 나왔다. 백건우 피아니스트는 같은 곡을 7분 12초에 연주하셨고 짐머만은 9분대로 연주, 어떤...
🖤🤍🎼🎹 Play, Piano, Again 🎹🎼🤍🖤 ·- 2023. 2.1 Wed _ 레슨 day 67 - · 💃🕺 *최애곡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의 '센티멘털 왈츠' 시작한 기념글 *음반 예매처에서 문자가 왔다. 2월 4일에 조성진 새 앨범 수령 예상한다고. 오~ 이번 주에 드디어 들어볼 수 있는 건가? 😍🧡💙 성진초의 헨델~ 오늘 유튜브로 헨델 미뉴에트 영상도 공개됐다. 이 곡도 언젠가 연주해 보고 싶은 곡. 괜스레 울적하고 센치해지는 기분. 삽살개 헤어스타일이 센티함을 더해 줌. Seong-Jin Cho – Handel: Menuetto in G minor (arr. Wilhelm Kempff) 설 연휴와 맞물려 긴 연습 공백 뒤 맞이한 2월의 첫 레슨 [연습곡: 베토벤 - 소나타 1번 1악장 Op.2 no.1] (aka 작은 열정 소나타) *베토벤 소나타 먼저 체크하고, 템포는 120 정도로 연습하기로 했다. 곳곳에 부분 연습 필요한 곳 집중 연습하고, 페달과 아티큘레이션 정리하기~ 나름 손에 익어가길래 혼자 연습 장면 영상 찍고 들어보는데, 으악 엉망이다. ㅋ 이래서 확인을 하면서 연습해야 해... *여전히 알베르티 베이스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메트로놈과 함께. 오늘 레슨의 하이라이트인 새 연습곡! 왈츠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차이콥스키표 왈츠~ 듣자마자 반해버렸던 Valse Sent...
Frédéric Chopin Complete Nocturnes JAN LISIECKI piano 얀 리시에츠키 쇼팽: 녹턴 전곡 feat. 녹턴 opus48. no1,2 진짜 너무 사랑해요.ㅜ 사실, 쇼팽은 연중무휴 my playlist 이지만. *최근 멘탈붕괴로 인해 저녁을 건너 뛰고 라디오 들으며 무작정 걷다가 다리 아파서 호숫가에 앉았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과 차분한 음성을 들으니 위로받는 느낌에 문자로 그날의 속상한 사연과 신청곡을 남겼다. 깜깜한 밤, 호수를 바라보니 문득 떠오른 곡이 바로 쇼팽 녹턴 13번. 쇼팽이 남긴 녹턴 중에서 내가 가장 최고로 사랑하는 곡을 딱 한 곡만 뽑아야 한다면 바로 13번이다. 드라마틱 하다. (물론 21곡 모두 정말 좋지만 13번을 처음 들었을 때 그 소름을 잊지 못한다), 한결같은 C minor 취향...ㅋㅋㅋ *진행자가 해 준 이 말이 또 큰 위로가 되었고, 웃음이 픽 났다. 마음속으로 '반사'라니 ㅎㅎㅎ 스스로 허락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나에게 상처 줄 수 없습니다. 마음속으로 '반사'하시길 바라겠고요.... DJ협 신청곡 들려주시면서 진행자는 '에스키모인'들의 이야기를 더해주셨다. 에스키모인들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화가 풀리거나 스트레스가 없어질 때까지 무작정 걷는다고 한다면서. (이글루에서 열 삭히는 줄ㅋㅋㅋ) 아무튼 이날, 걷기 3시간째 될 때 사연을 보냈지만 나...
Classic Music 겨울밤 듣기 좋은 클래식 Chopin -The Nocturnes 쇼팽 녹턴 Maria Joao Pires 피레스가 연주한 쇼팽 녹턴 전집 *쇼팽 녹턴 최애곡을 골라보세요~ 쇼팽 녹턴 너무 좋죠? 밤에 들어야 더 좋은 쇼팽의 야상곡. 요즘 잠들기 전에 시 한편씩 꼭 읽으려고 하는데, 피아노의 음유시인, 쇼팽의 녹턴을 BGM으로 깔아놓고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좋아서 새벽에 잠들기 일쑤. 겨울밤은 왜 이렇게 잠들기 싫은 걸까요? 겨울밤의 매력... 밤의 감성과 어울리는 피아노 소품집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음. 쇼팽의 녹턴은 총 21개의 곡이 있는데,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아서 요새 즐겨 듣죠. 조용한 밤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피아노 소곡인, 녹턴. nocturne. 야상곡. 이런 장르가 있다는 것조차 너무 로맨틱하고 멋짐. 꺅! 내가 소장한 쇼팽 녹턴 앨범은 총 21곡의 녹턴 전곡을 담은 앨범인데, 체코에서 발매한 CD이다. 포르투갈의 피아니스트 '피레스'의 앨범을 소장 중. 워낙 곡이 많아서 2CD 사양으로 나온 앨범. 피레스는 모차르트의 작품에 특히 뛰어나다고 하는데, 저는 쇼팽 연주도 너무 좋더라고요~ 쇼팽의 몇 번 녹턴을 좋아하시는지...??? 번호는 잘 몰라도 워낙 유명한 곡들이 많아서 귀에 익숙하실 듯합니다. 저도 사실 한 곡을 꼽진 못하겠네요. 최근에는 사후 작품인 20번 녹턴을 즐겨듣긴 했는데,...
[입문용 통기타, 어쿠스틱 기타 추천] 크래프터 HT-250/N CRAFTER HT-250 (리뉴얼 기타) feat. 기린이 가성비 입문곡 '위잉 위잉' 도전 중...🎵🤭 by.orquidia* 악기 배우는 걸 좋아해서 이거저거 건드려 보긴 했는데, 나의 오랜 로망 악기 Best 3대장이 있다. 바로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기 to the 타... 딩가딩가 기타~촤앙. 피아노랑 바이올린으로 좋아하는 클래식 곡을 연주하고 싶다면, 기타로는 좋아하는 팝송과 k-pop 연주하고 싶은... 하... 진짜 기타 치는 사람 너무 므시써.... ㅠ @tumblr 코드 자유자재로 짚어가며 기타 퉁기며 잔잔한 노래 부르는 그 로망을 과연 언제쯤... ㅎ 그런데 현실은, 일단 코드 잡다가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쉽게 포기하고 원래 가지고 있던 기타 크기가 커서 쑤구리(?) 자세로 하다 보니 거북목 느낌 & 어깨가 아파서 잘 못하겠더라는... 🤣 @tumblr *기타보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오히려 바이올린이 더 쉬웠던 기억도... ㅋ 우쿨렐레도 좀 해봤는데, 역시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기타보다는 쉬운 것 같다. (코드 문제는 별개... ㅋ) *최근 입문용 어쿠스틱 기타를 협찬받게 되어 다시 코드 짚어보고 있다. K-기타의 양대 산맥 중 하나, 크래프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보여서 친숙한 브랜드였는데, '갓인어스', '아이유 기타'로...
Classic Music Khatia Buniatishvili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 S C H U B E R T - *** 올 5월에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내한한다는 소식에 꺼내 본 그녀의 슈베르트 앨범. 겨울엔 슈베르트라는 말이 있듯이, 겨울에 클래식 채널을 들으면 슈벨으트 진짜 엄~~청 나오는 듯. 이번 겨울에 내가 가장 많이 들은게 아마 '슈 베 르 트' 인 듯. Schubert 아티스트 Khatia Buniatishvili 발매일 2019.03.15. 아마 가장 잘 알려진 곡이지 않을까 싶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이거 들을 때마다 우리나라 드라마 중에, 손예진, 송승헌 나왔던 '여름향기' 이게 자꾸 떠오름ㅋㅋㅋ 드라마의 메인 클래식이었쥬. 와 진짜 예진이 언니 너무 예쁜 거 아님? 그때도 너무 예쁘다 생각했지만, 지금 다시 보니 넘사벽. 우리나라에서 우는 것도 젤 예쁜 배우인 듯. 헐... 너무 예뻐 ㅋㅋㅋ #손예진 #여름향기 #세레나데 카티아 앨범 리뷰하다가 갑자기 손예진 짤 ㅋㅋㅋㅋ 근데 이 드라마 내용이 뭐였지? 손예진이랑 세레나데밖에 생각이 안 나네. 으악 근데 남주는 뭔가 느끼해ㅋㅋㅋㅋ 여름향기 연출 윤석호 출연 미등록 방송 2003, KBS2 짤은 이제 그만~ 아무튼,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원곡 가사는 셰익스피어의 시이다. 오늘은 매력 터지는 피아니스트 카티아의 연주로 감상. 리스트가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한...
MY ARTWORK 나의 영화 그림 이야기 *** B L I N D 영화 블라인드 (스포X) 영화관 안 간지 너무 오래돼서 요즘은 어떤 영화하는지 구경하다가, 우연히 영화 블라인드 포스터를 봤다. 포스터를 보니 분위기가 너무 아련하고 뭔가 내가 좋아할 것만 같은 스타일. *** 감성 멜로 명작 15년 만의 국내 첫 개봉 애절 로맨스로 다시 태어난 안데르센 [눈의 여왕] 블라인드 감독 타마르 반 덴 도프 출연 요런 셀데슬라흐츠, 핼리너 레인, 카테리네 베르베케, 얀 데클레어 개봉 2021. 01. 14. -이제 막 개봉한 영화이므로 스포일러는 X- 나 로맨스 영화 안 본 지 너무 오래됐네. 작년 연말에 텔레비전 영화채널에서 해주는 "러브 액츄얼리" 이후로 처음인 듯 ㅋㅋㅋ 오랜만에 구미가 당기는 영화 발견. 정보를 줍줍하다보니, 이게 네덜란드 영화이고, 15년 만에 국내 개봉을 한다는 것. 무려 2007년에 나온 영화라고 함. 네덜란드 영화라 그런지 배우들 이름도 참 어려움. 요런 셀데슬라흐츠, 헬리너 레인... 영화 스틸컷 영화를 보고난 후 스틸컷을 다시 보고있으니, 정말 모두 명장면이 따로 없네 ㅠ 으악. 하나같이 모두 의미있는 장면들이다. 섬세한 연출들. [영화 줄거리] 앞을 보지 못하는 ‘루벤’.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짐승처럼 난폭해진 그를 위해 어머니는 책을 읽어주는 사람을 고용하지만 다들 오래가지 못해 그만둔다. 새로운 낭...
바이올린 레슨일지 🎻 Play,Violin, Finally🎻 ·-16번째 수업- · 하프 포지션, 2포지션 오늘 수업은 너무나 행복했다 넘 죠앙 바이올린~ 차마 내 소리는 들어주기 힘들지만, 점점 더 좋아져부령ㅋ 💛 바이올린 쌤이 도미넌트 A현 줄을 선물해주셨다...감동🧡 바이올린 시작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하려고 영 안맞으면 한 달 배우고 마려나? 싶어서 악기도 저렴이, 줄도 젤 싼거 끼워 넣은 것인데...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이야😅 소리만 예쁘게 나준다면 참 좋겠는데... 줄 하나 바꿔보니 음색이 훨씬 깊어진 느낌. 줄의 굵기부터 차이가 나고 재질도 다르다. 코어(Core)부분이 나일론 재질이고, 외부를 알루미늄으로 감싸서 더 두껍고 부드러운 소리가 남. 나의 원래 바이올린 줄은 '철심'이었는데 장점은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 가고, 음색이 엄청 크고 깨끗한 소리가 나긴 한다. (내가 못해서 그렇지 쌤이 연주하면 그렇게 들림) 출처- 뮤직필드 G현과 D현도 선물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줄이 섞여 있다보니 가장 많이 쓰는 A현과 음색이 안어울려서 또 바꿔주심 ㅋㅋ 그런데 가장 높은 소리인 E현은 소리가 괜찮아서 당분간 계속 쓰기로 했다. 쌤이 줄을 바꿔주면서 간략하게 바이올린 줄 재질의 역사적인 변천을 알려주심. 초기 바이올린 줄은 '거트(gut)현'이라고 해서 양의 창자로 만들었다고. 순수한 양의 창자로 만들었다니! (습도에 ...
바이올린 레슨일지 🎻 Play,Violin, Finally🎻 ·-15번째 수업- · 아이고, 추운데 또 비가 오는구멍 일주일에 단 한번 나에게 허락된 바이올린 연습시간 ㅎㅎ 소중하다 소중해. 어느덧, 15번째 레슨 시간. 스즈키 2권도 끝이 보인다. 3곡을 남겨두고 있지만, 난이도가 갑자기 훅 올라서... 스즈키 3권 교재 미리보니까 오메, 쉽지 않구먼?ㅋㅋㅋ 음이탈은 물론이요, 촬영해본거 듣다가 차마 들어줄수가 없네 ^-^ [🎻 레슨곡 : 스즈키 바이올린 2권, 미뇽의 가보트 (A.Thomas) ] *오늘부터 2페이지 악보, 이렇게 한 장 한 장 늘어가는 건가. 경쾌한 프랑스 궁정 춤곡 가보트. 연습 참고한 랜선 슨생님, 연주하기 재밌는 요소가 많은 미뇽의가보트! 일단 경쾌한 춤곡이고 멜로디가 밝아서 연습하면서 자연스레 마음속에 긍정 열매가 ~ 밝은 곡 연주하다 보니 마음이 즐거워진다. 다행스러움. 왜냐하면 요즘 2024 노벨문학상 기세로 한강 작가님 작품 도장깨기, 디깅 중인데, 지금은 제주4.3 배경인 '작별하지 않는다' 읽으면서 마음이 울고 있기 때문. 제주도민 2년6개월 경험이 있고 등장인물 보면서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어서인지 과몰입하게 된다 ㅠ 제주토박이 언니로부터 4.3 이야기 들었던거도 있고... 내가, 눈만 오민 내가, 그 생각이 남져. 생각을 안 하젠 해도 자꾸만 생각이 남서. ㅠㅠㅠ 친구가 선물해 준 '소년이...
바이올린 레슨일지 🎻 Play,Violin, Finally🎻 ·- 14번째 수업- · [🎻 오늘의 레슨 곡 : 파가니니 마녀의 춤(요정의 춤) 주제곡 ] *오늘은 스즈키 바이올린 2권의 8번 연습곡 무려 파가니니 슨생님!~!!?? 와.... 이 곡 하나로 엄청난 나노 디테일 레슨을 받았는데 난이도 확 올라간 느낌. 마디마디 곡 살리면서 활질 하는 게 보통이 아니구먼. *원곡 Witches' Dance '마녀의 춤' 인데 스즈키 바욜린 한국어판에는 '요정의 춤'으로 번역되어 있더라는...ㅋ 어린이가 보는 책이라 요정이라 바꿨나? 리듬, 스타카토와 슬러, 테누토, 악센트, 조표, 활놀림, 아티큘레이션, 마녀의 춤 느낌 살리는 등 할 게 많음... *아무튼 파가니니의 '마녀의 춤'은 파가니니에게 '악마적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별명을 붙여준 곡인데, 변주곡 형식이다. 스즈키에서는 주제 파트를 연습용으로 쉬운 버전으로 편곡했는데 원곡 들어보고 깜놀래미~ ㅋㅋㅋ [파가니니 마녀의 춤 원곡 악보 - 미친 기교] 들으면서도 이게 연주 가능한겨?? 싶음. 야...이걸 어떻게 해??? 와.... 테마 부분을 다양하게 악마적 기교로 변주하는 곡 현란하다 못해 혼란하다 혼란해. 이게 뭔 일이여 스즈키 2권으로도 벅찬 손놀림...ㅋㅋㅋ 임시표 음 잡는 거도 어렵고 손가락 속도가 활을 못따라가 ㅋㅋㅋ [🎉임윤찬 쇼팽 에튀드 음반, 그라모폰 2관왕 수상!...
바이올린 레슨일지 🎻 Play,Violin, Finally🎻 ·- 미니 콘서트 & 13번째 수업- · 추석 주간 쉬고 오랜만에 바이올린 레슨가는 길! 기분 좋아~ 하늘도 참 예뻐서 간만에 구름 사진도 찍어보고 [🎻레슨곡: 스즈키 바이올린 2권 헨델 - 부레(춤곡) & 슈만 두 사람의 척탄병] 바이올린 배우면서 새롭게 알게되는 클래식 곡들이 많아서 재미있다. 오늘은 스즈키2권에서 6번 헨델의 '부레'를 연습했는데, 7번곡 슈만의 '두 사람의 척탄병'도 진도 함께 나가서 신났음. 와우 점점 더 어려워져서 흥미 진진. 헨델과 슈만이 이런 곡도 썼구나~ 싶게 재밌는 곡들. 본격적으로 악상 표현 생각하면서 연습하는 시간. 점점 신경써야 할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바이올린 활 질 할 때 어깨 쓰는 방법, 활에 압력 주고 범위 넓혀 가면서 크레센도 표현하는 방법 등. '활방향은 올림활인데, 어깨는 술 취한 사람처럼 축 늘어지는 느낌'으로 하라는데 알듯 말듯 그 느낌적인 느낌으로 연주해야 하는 바이올린 ㅋㅋ 제법 손 놀림이 빨라지고 있는 중 ㅋㅋ 손가락 위치 감으로 짚고 음정 정확하게 내는 거 진짜 어렵당. 샾,플랫 등 임시표 그 미묘한 위치 찾는 것도 다 손가락 '감'으로 해야하다니!!! [슈만- 두 사람의 척탄병 (가곡), 장면을 그려보면서~] 슬러와 스타카토, 곡 느낌 살리기, 음색 살리기 연습. 듣기 좋은 소리 내고 싶다. 점8...
바이올린 레슨일지 🎻 Play,Violin, Finally🎻 ·- 12 번째 수업- · 여름 작별하다가 갑자기 돌아온거야 뭐야? 낮에 타죽는줄?? [🎻 연습곡: 스즈키 바이올린 2- 브람스 왈츠] *가을과 어울리는 브람스 들어간 날~ 얏호!! 브람스의 유명곡 중 하나인 왈츠로 레슨! 잔잔~하고 편안한 자장가 느낌이 나는 15번 왈츠이다. 브람스 작품번호 39번 16곡의 왈츠 중 가장 유명한 15번 왈츠. [스즈키 바이올린 2권 - 브람스 왈츠 악보] 원래는 피아노곡인데 자장가 느낌도 나고, 아가를 요람에서 재우는 느낌 살리는 것이 어려워서 이번 시간엔 이 곡 하나로만 연습해도 부족했다... 스즈키 2권 왈츠부터 갑자기 아티큘레이션 살리기,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 Brahms : Waltz No.15 In Ab Major, Op 39 선우예권의 피아노 원곡 연주 피아노 악보를 봐볼까? 브람스 왈츠 피아노 악보 음.... 그래 이 곡은 바이올린으로 연습하자ㅋㅋㅋ 선우예권이 너무 평온하게 연주하길래 악보가 좀 쉬울 줄 알았지..... 바이올린 버전~ㅋㅋ 일주일에 한 번뿐인 몰아서 하는 바이올린 시간이지만🤣🤣 연습할 때 참고하는 나의 랜선 선생님들. 입문자를 위해 천천히 연주해 주는 영상도 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원하는 소리 만드는 게 참 어려웁구나. 곡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 주법과 함께 활의 위치, 각도 변화 주면...
[Original Sound Track] Meet Joe Black 조블랙의 사랑 O.S.T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뭔가 90년대 영화가 몹시 당겼던 날이었다. 하지만 영화까지 볼 시간이 없어서, OST라도 뭐 들을만한 영화 음반이 뭐가 있을까~ 훑어보다가, 유물을 발견. 바로 브래드 피트와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1998년도 영화 <조블랙의 사랑> OST 음반. * 이 영화 보신 분 계시나요??? 영화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OST 음반도 샀나 봅니다. 이 영화 OST에 "Somewhere over the rainbow" , 'What a wonderful world"가 있는데, 영화랑 찰떡이거든요. 조 블랙의 사랑 감독 마틴 브레스트 출연 브래드 피트, 안소니 홉킨스, 클레어 폴라니 개봉 1998. 12. 19. Meet Joe Black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1998.01.01. 이 영화 본지는 꽤 오래돼서 자세한 기억까지는 안 나고, 몇몇 인상적이었던 장면 장면이 떠오른다. 기대 없이 봤다가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에 굉장히 몰입해서 봤고, 90년대 영화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랄까, 몇몇 장면에서는 너무 감동받아서 울기도 하고, 명대사도 많았고 따뜻하고 뭉클했던 영화 이미지로 남아있다. EBS에서도 많이 보여줬던 영화. 그래서 OST까지 샀다...
[프리미엄 칼림바 추천] Color Change Kalimba 컬러체인지 칼림바 (퍼플블루) 짜잔~ 오늘 소개해 드릴 취미 악기! 예쁘쮸~?? 인스타에서 인기 템이라고 함. 퍼플블루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컬러 체인지 칼림바라고 함. 오우 굿👏👏 너무 좋아하는 보라색과 푸른색이 빛의 각도에 따라 왔다 갔다 바뀐다~💜💙💜💙 요즘 학생들부터 성인까지 취미 악기로 핫한 칼림바. 과거 학교 음악 시간에 리코더나 단소 등을 했었다면 요즘 초등, 중학교 학생들은 '칼림바(Kalimba)'라는 악기를 배운다고 한다.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입으로 연주하는 악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장구 같은 타악기들이 급부상~ 코로나 시대 새롭게 각광받게 된 취미 악기. 연주하기도 쉽고 간편한데 영롱한 사운드를 들으니 힐링하는 느낌도 든다. 악기 디자인도 굉장히 다양한데 '코코림바'라는 브랜드에서 새롭게 론칭한 제품이라고 보내주셔서 체험 포스팅을 남겨본다. 👍👌 론칭 기념 이벤트로 EVA 하드케이스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아주 튼튼해 보인다. 기타나 바이올린처럼 목재 악기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한데, 목재로 만들어진 칼림바 역시 하드케이스나 파우치에 보관하길 추천한다. 장기간 방치하면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꼭 넣어서 보관! 악기만 쏙 넣을 수 있는 간편한 파우치도 함께 보내...
🎶플레이트 칼림바 추천🎶 -연주하기 쉬운 악기 Kalimba- 힐링템으로 추천! '칼림바' (Kalimba)라는 악기 들어보셨나요? 최근에 귀엽고 예쁜 악기를 협찬받아서 오늘 연습해 봤는데, 소개해 드려요~ :-) 너무 귀엽게 생긴듯. 금속 건반을 손가락으로 튕겨서 연주하는 악기래요~ 이웃님들 중에도 이 악기 연주하고 계신 분 계시쥬~?? 금속에 숫자가 쓰여있어서 순서대로 눌러보니까 '도레미파솔라시도~ ' 소리가 나더라고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인 듯! 가끔 라디오 들으면 청취자들이 '칼림바 연습 중이에요~'라는 사연도 나오고, 이웃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칼림바 얘기도 있었는데... 이게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집콕악기로 인기가 좋더라고요~ 학생들도 많이 한다네요. 유튜브에 칼림바 연주 영상 찾아보니까 와... 수준급 연주가 정말 많아요. '마법의 성' 학교 다닐 때 단체 합창으로 많이 부르던 추억의 곡...ㅎㅎ 칼림바 연주로 들어보니까 소리가 정말 맑고 영롱하고 아름답네요~ 이 곡은 여러번 연습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간편하게 즐기고 쉬운 취미 악기 찾으신다면 칼림바 추천! 다양한 디자인의 예쁜 악기~ 이 칼림바라는 악기가 어느 나라에서 유래했나 검색해 보니까 아프리카의 라멜로폰 (Lamellophone) 또는 라멜라폰 (Lamellaphone)이라는 악기를 본떠서 만든 거래요. 휴 트레이시라는 사람이 1954...
클래식 입문서 추천 하루 하나 클래식 100 *Every Morning Classic* 오랜만에 클래식 음악 신간 소개!~ 하루 하나 클래식 이야기와 함께 음악 감상해 보는 책이다. 클래식 음악이 내 인생에 이렇게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될 줄은 몰랐다. 코로나 시절 재택근무하게 되면서 일상 BGM으로 KBS 클래식 fm 라디오를 즐겨 듣게 되면서 빠져들고, 악기 취미까지 만들게 됐는데 이제 제법 좋아하는 곡들도 많이 생기고 어느 정도 나만의 취향도 생긴 것 같다. 어느새 나의 아침 모닝콜과 자장가 역할도 해주는 클래식 음악. 코로나 시기 큰 수확 중 하나. 클래식의 매력은 빨리 알면 알수록 인생의 이득. 음악으로 위안도 받고 에너지도 얻고, 일상이 풍요로워질 수 있다. 그냥 쭉 ~ 흘려듣다가 마음에 드는 곡을 듣게 되면 누구의 곡인지, 제목은 무엇인지 선곡표를 보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놓게 되는데, 계속 듣던 것만 듣게 되니까 전문가의 추천곡도 들어보고, 좀 더 새로운 작품들을 알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어보게 됐다. 워낙 클래식 음악이 방대하기도 하고, 사람마다 선호하는 장르와 취향도 다르다 보니 클래식을 어디서부터 뭐부터 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는 분들은 클래식 입문서로 시작해 보시면 좋다. 그냥 듣는 것보다 작품과 관련된 작곡가의 일화나 연주하는 지휘자나 연주가의 일화 등 알게 되면 훨씬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
클래식 비스트로 -솔티클래식 음악 편지- Classic Bistro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예쁜 클래식 도서가 출간됐다~ 지난주부터 재미있게 읽은 책 <클래식 비스트로> 튼튼하고 예쁜 블랙 화이트 양장본이다. 솔티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발행하는 클래식 음악 뉴스레터 '솔티 클래식' 매주 수요일 흥미로운 클래식 이야기로 찾아오는 음악구독 서비스다. 작품에 얽힌 작곡가, 연주자의 일화를 알고 들으면 곡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솔티 클래식은 음식에 간을 맞추듯 클래식 음악도 절절한 이야기와 함께 맛있게 즐긴다는 뜻) <클래식 비스트로>는 ‘솔티 클래식’에서 2020년부터 발행한 260여 통의 뉴스레터 중에서 55가지 편지를 엄선하여 엮은 책. 클래식 입문자들이 보면 좋은 내용들. 책의 표지 디자인에서도 느껴지듯, 책은 마치 비스트로 식당에서 풀코스 만찬을 느끼듯이 클래식 음악을 코스별로 하나하나 맛보는 것처럼 구성했다. 5개의 챕터와 부록. [클래식 비스트로 목차] 만찬 시작 전 작은 한 입들(아뮈즈부슈) 전채 (앙트레) 메인요리 디저트 *부록 1장에서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만찬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클래식 용어들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협주곡, 소나타, 교향곡, 미뉴에트, 베리에이션, 카프리치오 등 클래식 용어가 생소한 입문자와 애호가들이라면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다. 2장부터 본격적으로 코스요리 주제에 맞게 음악이 ...
아르떼 북토크 🎹피아니스트 안인모🎶 @arte 라이브러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ft.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아르떼 북토크 10월 - 피아니스트 안인모 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점심시간~ '아르떼 북토크'에서 안인모 피아니스트와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기에 출동! 일상 속 예술 즐기기~ 기분 좋은 가을 공기, 울긋 불긋 단풍 구경하며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도착했다. 북토크 장소는 YTN 뉴스퀘어 11층에 위치한 arte 라이브러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관련 전문도서관이라고 해서 기대감 안고 찾아갔다. 우리 이웃님 중에 문화, 예술 분야 좋아하시는 분 많쥬? 꼭 한 번 가보시라고 나노디테일 정보 공유해 봐요~ :) 상암 DMC 디지털미디어시티 가는 길에 MBC 신사옥, CJENM 센터 훑어주고~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점심시간마다 상암동 'arte 라이브러리'에서 <아르떼 북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일상 속 잠깐의 예술힐링~ 정말 좋았다. 점심시간의 질이 향상된 느낌이랄까?😍 📍누구나 신청 가능하오니 이런 유익한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라면서 현장 분위기 전해드려용 :-) 나만 알기 아까운 꿀정보~ Let me show you! YTN 뉴스퀘어 YTN뉴스퀘어 로비에 입장하니, 10월의 아르떼 북토크 배너가 보이고. arte 라이브러리 - YTN 뉴스퀘어 11층 한...
[Classic] R.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쳄린스키 교향시 <인어공주> 원제 : Strauss : Till Eulenspiegel / Zemlinsky : Die Seejungfrau 연주: 엠마누엘 크리빈(지휘),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간만에 추억이 묻어있는 클래식 음반 리뷰 하나, 쳄린스키 <인어공주> 오후에 작업용 BGM으로 감상해 보았는데, 2번 트랙 듣다가 졸았...ㅋ 음반 표지 처럼 나른해짐....ㅋㅋ 지난주 방문한 북토크에서 작가님과 클림트 Kiss 작품을 시작으로 계속 오스트리아 얘기 나누었더니 며칠째 뇌리에서 비엔나가 떠나질 않고,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도 개봉했으니 겸사겸사 이 음반을 꺼내 봤다 ㅎ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 여행을 추억할 만한 굿즈로 구매해온 음반💛아잉 너무 예뿌💛 Klimt's Water Serpents I 황금 번쩍번쩍 몹시 화려하고 관능적인 클림트의 작품들, 남들이 흙 가지고 놀 때 아버지가 금 세공사라서 금 가지고 놀았다는 구스타프 클림트. 오스트리아 작곡가 쳄린스키의 교향시 <인어공주>가 담긴 음반이라 필연, 클림트의 이 작품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운명인 듯. 여행 당시, 클림트 표지나 에곤 실레 그림이 그려진 뷰티풀한 음반 표지 찾는다고 했더니 직원이 몇 개의 후보를 추천해 주었다. 보는 순간 반해버린 음반! 표지도 가장 예쁘고,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
THE HANDEL PROJECT 조성진 SEONG-JIN CHO Handel : 3 suites, Brahms: Handel Variations The Handel Project: Handel-Suites & Brahms-Variations 아티스트 조성진 발매일 2023.02.03. 지난주부터 계속 감상 중인 조성진의 헨델 음반. 또 반했잖아.... ᅲ 조성진의 도이치그라모폰 6번째 정규앨범은 바로 헨델!! 바로크 음악이라고 하면 주로 바흐 곡을 찾아들었는데, 조성진 덕에 헨델을 듣네. 머리보다 마음을 울리는 헨델 음악에 빠졌다고 하는 성진초~ Music that comes from the heart 팬데믹 첫해였던 2020년에는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때 악보를 많이 사서 이것저것 쳐봤는데 특히 헨델이 와닿았다. '2022년쯤에는 헨델을 녹음해 보자' 생각했다 조성진 역시, 계획이 있는 성진초. 헨델 곡 같은 바로크 건반 음악은 해석의 폭이 넓습니다. 낭만주의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글렌 굴드처럼 칠 수도 있죠. 이번엔 제 방식으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조성진 바로크 시대 음악을 들으면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리듬, 넓지 않은 음역대가 심신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하지만 연주하기에 정말 어려운 바로크. 조성진이 태어나서 연습을 가장 많이 하며 준비했다고 한다. 하프시코드 곡을 현대 피아노 버전으로 듣는 재미. 헨델 ...
Music in Autumn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Chet Baker 나의 최애계절 가을. 햇살은 뜨겁지만 차가운 공기. 여름과 겨울사이 너무 짧아서 더욱 애틋하고 소중한 가을. 가을하면 재즈의 계절이 아니겠는가. 가을이면 떠오르는 나의 최애 영화와 최애 가을앨범. <Born to be Blue> 본 투 비 블루 (Born To Be Blue) OST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2016.03.18. 본 투 비 블루 감독 로버트 뷔드로 출연 에단 호크, 카르멘 에조고, 칼럼 키스 레니 개봉 2016. 06. 09. 쳇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과 you don't know what love is 란 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특히 <본투비블루> 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에단호크가 부르던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그리고 트럼펫 연주.... 잊혀지지가 않는 먹먹한 그날 영화관에서의 공기와 밤늦게 혼자 영화를 보고 돌아오던 길이 아직도 생생하다.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이 줄줄 너무 서럽게 울었던 기억이...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너무 감정에 파묻혀서 컨트롤이 안되고 마음이 너무 아팠던 영화라 쉽게 잊혀지지가 않는 그 날의 기억. [가을]주제로 나의 최애곡을 신청했는데, 오늘 사연이 나오며 드디어 처음으로 신청한 곡이 나왔다. ...
[30-Day Song Challenge] Day1. A song you like with a color in the title 제목에 색이 들어간 좋아하는 노래 바로 먼저 떠오른 곡.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아티스트. 쳇 베이커. 난 특히 그의 트럼펫 연주도 좋지만 보컬이 들어간 곡들을 너무나도 사랑한다. 조만간 앨범 리뷰도 해봐야겠군. Chet Baker-Born to be blue Some folks were meant to live in clover but they are such a chosen few and clover being green is something i've never seen 'cause i was born to be blue When there's a yellow moon above me they say there's moonbeams i should view but moonbeams being gold are something i can't behold 'cause i was born to be blue *** When i met you the world was bright and sunny when you left the courtain fell i'd like to laugh but there's nothing strikes me funny now my world's a faded pastel We...
Movie OST 우리는 가끔 로맨틱한 해프닝을 꿈꾼다 A Rainy Day in NewYork 비오는 뉴욕. 재즈 음악. 무엇보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청춘 배우 3인방 티모시 샬라메, 엘르패닝, 셀레나 고메즈가 나오는데. 어찌 내가 안보겠냐... 어쩜... 배우 세 명의 매력이 화면을 뚫고 나옴. (그런데 쥬드 로 나오는데 처음에 너무 못알아봄 ...세월이 야속해~) 나를 제외한 3명의 관객들과 함께 조용한 영화관에서 보고왔다. - 일단...뉴욕은 내가 생애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지였기에 추억이 몽실몽실 떠오르고. (센트럴파크,옐로택시,뉴욕의 비오는 거리, 특히 MET Museum의 추억이 새록새록) 영화를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한번 더 볼 예정)과 뭔가 마음이 촉촉히 젖어드는 멋진 시간이었다. 나도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ㅋㅋㅋ © harguello, 출처 Unsplash © sophie_vandael, 출처 Unsplash - 누구나 낯선곳에 홀로 여행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나 싶다. 영화의 부제이기도 한 '우리는 가끔 로맨틱한 해프닝을 꿈꾼다' 난 여행하면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편이라...ㅋㅋ 여행중엔 예상치못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새로운 만남도 생기기도 하니까. who knows? - 영화가 이제 막 개봉했으니, 영화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하고 영화에 흐르던 기억에 남는 몇개의 재즈...
클래식 음악축제 2024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세종솔로이스츠의 Pure Lyricism *리처드 용재오닐, 소프라노 황수미, 데이비드 챈* 왁! 날씨가 너무 좋잖앙💙 가을의 공기가 스멀스멀 두근두근~ 날씨 덕에 기분까지 좋고 예뻤던 예술의전당 오후. 지난주에 이어 '2024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현장에 재방문~ 세종솔로이스츠 출신의 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과 소프라노 황수미의 공연 "Pure Lyricism" 오페라 클라이맥스 아리아와 2021년 그래미 수상자가 된 비올리스트 용재오닐의 수상작 아시아 초연 무대! 구구구구 날이 좋아서 야외에서 친구 기다리기 뒤뚱뒤뚱 닭둘기 구경 볕은 뜨거웠으나 시원한 공기 덕에 기분이 뽀송뽀송 오늘은 한식먹으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건물에 위치한 정갈한 한정식 식당 ' 담 '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고등어구이 정식 시켜 봄 ㅋ 밑반찬까지 싹싹 흡입 쌀한톨 남기지 않고 먹음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맛있거덜랑요... 사진으로 보니까 눈이 좀 징그럽네... 이 집에선 고등어구이가 젤 맛나더라 어지간히 폭풍식사 마치고나니 친구가 전해준 봉투 봉투에 깨알같이 귀엽게 난초 orquidia(=나)까지 그려줌 ㅋㅋㅋ 꺅~~~ 친구의 깜짝 감동 편지와 깜찍한 선물 보며 행복의 광대미소를 짓는 나 💖🎁🎻 내가 젤 좋아하는 편지 써 주는 사람🔔💓히히히 행복햄~ 감동 편지를 받았으니 답장을 꼭...
아름다운 사랑과 전율의 배신, 방구석 오페라 25편의 명작 오페라 국립오페라단에서 공식 추천도서로 나온 '방구석 오페라'. 클래식 음악을 꾸준히 듣다 보니, 결국엔 자연스레 오페라 곡에도 궁금증이 생기게 됐다. 오페라에 한 번 빠지면 엄청난 재미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아직 오페라 공연을 찾아다닐 정도의 큰 관심은 아니지만 공부를 해보고 싶긴 하다. 그러나 이 장르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디서부터 건드려봐야 할지 막막하던 차.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나온 것. 책 표지에는 '문학 에세이 여행서'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그 정도의 깊이가 있는 책은 아니고, 오페라 작품의 대략적인 줄거리, 오페라 곡의 가사 해석, 곡의 리스트를 정리해 놓은 모음집, 가이드북 정도가 맞다고 본다. 오페라를 어느 정도 접하셨거나 깊이 있는 해설을 원하는 분들보다는 오페라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어떤 내용의 작품들인지 궁금한 입문자들이 보면 좋은 책. 방구석 뮤지컬 / 방구석 오페라 책의 저자는 지난해에 '방구석 뮤지컬'을 출간했던 문화콘텐츠 작가 이서희. '방구석 뮤지컬' 읽으면서 오페라를 담은 책도 나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같은 컨셉의 책이 나온 것. 오페라 아리아는 팬텀싱어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덕에 그나마 친숙해진 것 같고, 라디오나 클래식 공연장에서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나 몇몇 레퍼토리를 종종 접하면서 오페라 장르에 대한 궁금증도 조금씩 ...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Opera with Quartet X -Giacomo Puccini(1858~1924)편-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유명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프로그램. 꼭 한번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기회가 생겨서 오늘 관람하고 왔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오페라! 푸치니의 생애를 훑어보며 어떻게 대표작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가 만들어졌는지, 대표 아리아와 각 오페라의 줄거리까지 흥미진진하게 귀에 쏙쏙! *사실 난 오페라 졸려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어느 정도 공부 좀 하고 알고 봐야 빠질 수 있는 장르인 것 같다. 오페라보다 좀 더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도 어린 시절 한때 빠진 적이 있었는데, 과거 뮤지컬 업계에서 업무 경험을 하다 보니 흥미가 급 떨어진 지도 오래라... 역시 좋아하던 것도 일로 엮이면...ㅋ. (정 뚝 떨)- *아무튼 오페라는 공부를 좀 해보고 싶어서 텍스트로 읽어봤지만 역시 글보다는 직접 듣는 게 더 빠를 듯하여 해설이 있는 공연을 보러 감. *무대 위에서 연주는 콰르텟 X와 피아노, 그리고 남녀 성악가분들이 등장하셨다. 9열 입장. *공연장은 벌써 연말 분위기~ 우앙. 트리 예쁘다. 10월도 다 갔네. *조윤범 님이 준비해오신 프레젠테이션 강의 화면 심플하고 좋더라고요.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는 많이 들어봤지만 그의 생애까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 탄생부터 죽음까지 그리고 각 시...
Classic Opera Music 모차르트, 다 폰테를 만나다 w/ 진행,바리톤 이응광 + 소프라노 양귀비 + 피아노 이소영 2020.07.18 Sat 11:30~ @롯데콘서트홀 2020년 롯데콘서트홀에서 기획한 엘토요콘서트 공연. 7월의 토요클래식 산책은 <모차르트, 다 폰테를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걸작을 쉽고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었다. 사전에 공개 된 프로그램을 보고는 공연이 어려울까봐 걱정했다. 왜냐하면 내가 '모차르트의 오페라'라고 하면 몇해 전 오스트리아에 여행 갔을 때 처음 봤던 공연 <돈 조반니>를 본게 다였기 때문 ㅋㅋㅋ 돈조반니 공연 보러가기 전, @잘츠부르크 음악축제 모차르트 동상도 찍어봄 ㅋ 낯설고 설레고 신기했던 잘츠부르크 음악축제 추억소환. 해외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Day2)_인생 첫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 세계적인 음악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Salzburg Festival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기록을 정리하기 시... blog.naver.com 모차르트 예술의 절정이라고 불리는 대작 돈 조반니. 아주 흥미진진. 이 공연보면서도 관객들이 깔깔깔 대던게 기억난다. 희극처럼 보이는 비극 돈조반니. 잘츠부르크 축제의 공연티켓 매니저들이 많은 공연중에서 돈조반니를 꼭 보라며 추천해줘서 봤던 추억이다. 모차르트, 돈 조반니 사회는 바람둥이에게 적대적입니다. 우선은 한 여자 또는 한 남자...
Review the Music Album Pavarotti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Directed by Ron Howard 감동과 전율 그 자체. 파바로티 ★★★★★ 파바로티 감독 론 하워드 출연 루치아노 파바로티 개봉 2020. 01. 01. 내가 가장 처음 오페라 음악을 듣고 좋아했던 곡이 바로 01.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02.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이 두 곡을 처음 듣는 순간, 가사 내용은 모르겠지만 너무나 좋은 멜로디와 목소리...특히 남몰래 흐르는 눈물. (슬픈 곡 좋아하는 1인) 이 곡을 처음 들었던 게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우디 앨런 영화 '매치포인트'에서도 나오는 걸 듣고 더 빠져서 무한반복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 자체에 오페라 곡들이 많이 쓰였는데, 영화와 정말 잘 어울렸다고 생각. 매치 포인트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스칼렛 요한슨, 브라이언 콕스, 매튜 구드, 에밀리 모티머, 페네로프 윌튼 개봉 2006. 04. 13. / 2017. 06. 08. 재개봉 아무튼, 네순 도르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곡. 오페라는 잘 모르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파바로티'의 영화가 개봉했다. 안그래도 이...
클래식 취미 잠실피아노학원 피아졸라 망각(Oblivion) 레슨 *잠실성인피아노 추천* 🎹🎹 오랜만에 피아노 레슨을 다녀왔다. 이 가을에 꼭 연주하고픈 곡이 생겼기 때문! 음악테라피 하면서 가을 갬성 만끽해보기~🍂🍁 다가오는 연말 맞이하며 좋아하는 캐롤 연주도 해보고 싶고~ 다시 포근해진 날~ 길가도 노랑노랑~ 좀 더웠던 한 주. 우리 이웃님들 단풍놀이 다녀오셨나유? 예쁜 색을 입은 나무들을 보면서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가 있었으니~ ㅎㅎ 스트레스 해소엔 음악으로 취미생활하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내 모든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느낌. 둥가 둥가 ~ 오늘은, 연중무휴 무제한 연습실 사용가능한 성인피아노 전문브랜드 위드피아노 잠실점 방문 리뷰! 내 인생 반려악기 1호 Piano! 피아노를 배우기 전과 후 내 일상이 바뀌었음. 올해엔 새로운 악기로 바이올린 레슨을 하고 있는데, 바이올린 강사님이 눈앞에서 피아졸라의 '망각', 'cafe 1930'을 연주해주시는 걸 보고는, 으악!! 나도 피아졸라 연주하고싶어~~😭 탱고도 배우고 싶어~~😭 집에서 피아졸라 각종 영상 찾아보다가 내 마음에 불을 더 활활활 지핀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연주하는 피아졸라 오블리비언 듣고 ... 이츠 쿠레이지!!! 이미 반했었지만 한 번 더 반함 손이 간질간질!!! 바이올린으로 아직 안될 거 같으니, 일단 피아노라도 먼저 해보자~...
[성인피아노학원, 직장인 피아노 학원 추천] 🎹위드 피아노 (withpiano)🎹 (a.k.a 위피, 성인 전문 피아노학원의 대명사) *** [제2부 : 레슨 과정 엿보기, Recording Room 등] 📍feat. 드뷔시 아라베스크 레코딩 & 학원 일상 Vlog 재밌어서 깔깔깔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위드피아노 탐방기, 두 번째 리뷰~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서 가을날에 좋은 추억 쌓았다. 오늘은 1:1 레슨 엿보기와 레코딩룸 사용 후기 등 피아노 취미 일상 싹싹 털어보겠음ㅎ ▼구경할 거 많은 성인피아노학원 상세 소개는 1편에서▼ https://blog.naver.com/orquidia/222890163134 성인피아노 레슨, 위드피아노(1) 소개, 레슨 과정, 연습실 편 (feat. 🎹피아노레슨 브이로그📍🎥) [성인피아노, 직장인 피아노 학원 추천] 🎹위드 피아노 (withpiano)🎹 (a.k.a 위피, 성인 전문 피아노 ...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서 문의하셨던 고등학생분이 있었는데... 물어보니까 여기는 성인피아노라서 고등학생은 안 된대요... 몇 년만 더 기다리시길~🤭) 포스팅 시작하기 전에 withpiano 유튜브에서 수강생이라면 공감할 영상을 하나 발견해서 공유해 본다. 성인피아노학원 수강생을 mbti 유형별로 나눠 놓은 영상인데, '내 얘기인 줄~' 웃겨서 가져와 봄. 이웃님 중...
🖤🤍🎼🎹 Play, Piano, Again 🎹🎼🤍🖤 🎉취미 피아노 1주년🎉 ·- 2022.6. 21Tue& 6.30 Thu _ 레슨 day 47,48 & 연습실 day 82~96 ♬♪ - · ☔비가 정말 엄청나게 쏟아지는구먼... 어느새, 2022년의 절반이 끝났다. 비를 뚫고 피아노 치러 갔다. 내 인생곡 중 하나인 쇼팽 녹턴 13번을 오늘 마무리 짓기로 한 날이다. 이 한 곡을 도대체 얼마나 연습한 건지... 기초가 워낙 부실한데 대곡을 치려니 정말 갈 길이 멀다. 이곡만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없기에 레슨 선생님과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 ㅎㅎ 1년간 쌓인 레슨일지. 그런데 레슨일지를 보니, 피아노 취미 시작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1주년의 마무리를 녹턴 영상 남기는 것으로 정리하다니 더 의미가 깊고 새삼 뿌듯하다. 물론 연주는 엉망진창이지만, 더듬더듬 연습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다. [REC: 쇼팽 - 녹턴 13번 Op.48, no.1] 최애 녹턴... the L.O.V.E *연주하고, 망쳤다는 마음에 너무 아쉽고 또 속상해서 나도 모르게 이런 모습이 나왔나 보다 (누가 보면 콩쿠르라도 나가는 줄 알겠네🤣🤣🤣) 레슨 선생님이 보내주신 영상 말미에 찍혀있었다 ㅋㅋㅋ 피아노를 너무 사랑하지만 마음만큼 실력이 안 따라주는 기초 부실 취미생의 안타까움을 나타낸 사진... ㅎㅎ 괜찮아...
From, 블로그씨 노래도 좋고 악기 연주도 좋아요~ 언제나 내게 힘을 주는 음악을 즐기는 영상을 공유해 주세요~ chit-chat 🎼🎹 Play, Piano, Again 🎹🎼 피아노 취미러, 연주 영상모음zip feat. 블로그씨 덕분에 중간 점검 겸, 정리해 봄 *** 언제나 내게 힘을 주는 음악, 특히 클래식 음악에 홀릭~ *오랜만에 블로그씨 질문 보니 나를 위한 질문 같아서 응답. *2021년 6월부터 슬럼프 탈출 겸 다시 시작한 피아노. 10살 때까지 체르니 배웠었는데, 악보 보는 것부터 엉금엉금 다시 시작ㅋ *초딩 때 피아노 학원 떠올려보면 일단,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서 주눅이 들어있었고... ㅎ ▼짙은 하늘빛 세광 음악에서 나온 '하농 60'이 너~어 무 치기 싫었고 ㅋㅋ(이 책 아시는 분 최소 내 또래...) *좋아했던 악보집은 피아노 명곡집이었는데, 다른 책은 다 버리고 집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게 바로 이 유물이었다 ㅎㅎ #유물발견 진짜 정감 가게 생긴 책. 서점 가보니까 아직까지도 같은 디자인으로 판매 중. 좋은 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 피아노 다시 시작하고, 5개월 뒤, 2021년 11월 생애 처음으로 연주회도 해 봄.🎹🤍 무려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10월 'October'. 처음엔 이걸 내가 칠 수 있을까? 했는데, 원장님과 차근차근 연습하다 보니, 가능한 일. 비록 너무 떨려서 후덜덜 실수도 있...
🖤🤍🎼🎹 Play, Piano, Again 🎹🎼🤍🖤 ·- 2021.12.28 Tue _ 레슨 day 27 & 연습실 day 52~53 ♬♪ - · *지난주에는 레슨을 못 받고, 연습도 많이 못 했다.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레슨 날. 2022년은 D-3. 칭구랑 목요일 송년음악회 가려고 약속 잡아놓은 것도 결국 취소...ㅠㅠ ^^ 하아... PCR 검사 짜증 多多 ^^^^^ *수업 전에 손 좀 풀고~ 뉴에이지 음악 '악몽' 레코딩 끝나고 나니 더 재미있어지는 건 뭔지... ㅋ *오늘은 질로크의 곡 레코딩 완료하고, 새로운 연습곡 들어가서 재미있었당. *레슨 일지도 새로운 종이로 Change~ *원장쌤이 새로운 곡 여러 장을 뽑아오셨다. 먼저, 쇼팽 왈츠 끝나고 치게 될 '마주르카' 작품 번호 67의 2 & 3번. 사후 작품. *헐... 원장님, 내가 요즘 마주르카 빠진 거 어떻게 아셨지. 안 그래도 라디오에 몇 주전 쇼팽 마주르카 신청곡을 남겼었는데 말이다. 각 피스가 2페이지라서 짧기 때문에 두 곡 함께 치면 좋을 것 같다. 역시 어려워 보이지만, 빨리 쳐보고 싶당. 이 곡은 많이 안들어 본 마주르카라서 미리 많이 들어봐야지. 폴란드 민속 춤곡인 #마주르카 특유의 그 리듬. 그들만의 뽕삘? 살리는 게 몹시 어렵다고. *라디오에 보낸 신청곡은 주말에 나왔다. 코멘트가 넘 웃겨서 진짜 밤에 빵 터졌다. 상협님 유머에 중독...
[입문용 통기타, 어쿠스틱 기타 추천] 크래프터 HT-250/N CRAFTER HT-250 (리뉴얼 기타) feat. 기린이 가성비 입문곡 '위잉 위잉' 도전 중...🎵🤭 by.orquidia* 악기 배우는 걸 좋아해서 이거저거 건드려 보긴 했는데, 나의 오랜 로망 악기 Best 3대장이 있다. 바로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기 to the 타... 딩가딩가 기타~촤앙. 피아노랑 바이올린으로 좋아하는 클래식 곡을 연주하고 싶다면, 기타로는 좋아하는 팝송과 k-pop 연주하고 싶은... 하... 진짜 기타 치는 사람 너무 므시써.... ㅠ @tumblr 코드 자유자재로 짚어가며 기타 퉁기며 잔잔한 노래 부르는 그 로망을 과연 언제쯤... ㅎ 그런데 현실은, 일단 코드 잡다가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쉽게 포기하고 원래 가지고 있던 기타 크기가 커서 쑤구리(?) 자세로 하다 보니 거북목 느낌 & 어깨가 아파서 잘 못하겠더라는... 🤣 @tumblr *기타보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오히려 바이올린이 더 쉬웠던 기억도... ㅋ 우쿨렐레도 좀 해봤는데, 역시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기타보다는 쉬운 것 같다. (코드 문제는 별개... ㅋ) *최근 입문용 어쿠스틱 기타를 협찬받게 되어 다시 코드 짚어보고 있다. K-기타의 양대 산맥 중 하나, 크래프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보여서 친숙한 브랜드였는데, '갓인어스', '아이유 기타'로...
클래식 성악 공연 여름에 만나는 겨울나그네 *독일 바리톤 벤야민 아플* &사인회 롯데콘서트홀에서 여름에 만나는 '겨울나그네' ~ 전설적인 바리톤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로 알려진 독일의 바리톤 '벤야민 아플'의 첫 내한공연! 오늘 이것저것 쫌 꼬이는 일도 있고 힘든 날이었는데 저녁엔 좋아하는 친구 만나서 음악 힐링하고, 독일 바리톤 왕자님 영접, 예상 못 한 사인회까지 행복 에너지 채워왔더니 기분 날아가~ 벤야민 아플님, 저의 성악계 왕자님으로... 기뤅 기~뤅🕊🦅 이러려고 낮에 일이 꼬였나 싶을 정도로 호강의 경험을 하고 온 공연이었다! [고칼로리 배 채우기] 오랜만에 롯데콘서트홀 공연장을 찾았다. 오늘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90분으로 채워지는 무대였고,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나그네 전곡 연주라는 객석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시간! 고칼로리 음식이 필수였다. 아메리칸 스타일 양식 용산점 쌤쌤쌤이 잠실에도 오픈했다기에 궁금해서 친구랑 방문! 분위기는 미국서타일~ ㅎㅎ 약간 큐티 분위기 접시 귀요미 스테이크랑 라자냐 시켜보았다. 스테끼 부드럽고 맛있었당 수업 끝나고 도로에 차가 꽉 막혀서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고 늦게 뛰어왔더니 허기져서 흡입ㅋㅋㅋ 배고파서 걍 다 맛있게 먹음 친구가 먼저 자리 잡고 메뉴 시켜서 완벽한 타이밍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갑자기 친구랑 만나서 오늘 있었던 일 얘기하다가 눈물이 나서 ...
Ian Bostridge The best of Schubert Lieder 이안 보스트리지 슈베르트 가곡집 베스트앨범 *** *오늘 저녁에 감상한 음반 하나 소개. 바로 슈베르트의 가곡집 베스트앨범~ ㅎㅎ '가곡의 왕' 슈베르트 타계 19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특별 기획 앨범입니다. 2018년도에 발매됐어요. #슈베르트가곡 #이안보스트리지 #독일가곡 슈베르트 가곡집 (The Best Of Schubert Lieder) 아티스트 Ian Bostridge 발매일 2018.11.26. *슈베르트 가곡에 매력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곡은 바로 '밤과 꿈'이라는 곡을 듣고 나서이다. 예전에 몇 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던 기억. 좀 슬픈 일이 있고 감정이 힘들었을 때 우연히 듣게 된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밤과 꿈'이 힐링 그 자체의 곡이어서 자주 듣게 됐다. Nacht und Traume. D.827 *기분이 꾸리꾸리 할 때 침대에 누워 있는데, 옆에서 토닥토닥 위로해 주는 느낌의 곡이랄까. 밤과 꿈. *첼로 버전의 곡도 정말 좋아요! 첼로 앨범은 다음에 소개해 보기로~ https://www.youtube.com/watch?v=Kv1Q5cjDvCs 그런데, 이 명곡 '밤과 꿈'이 베스트앨범에는 없다는 거 ... ㅋ 아무리 찾아봐도 밤과 꿈이 없네... ᄒᄒ 왜죠? 슈베르트의 다른 명 가곡이 많아서 그런거겠죠...아쉬움ㅎㅎ *달에게, 들장미...
My favorite Music 장필순 어느새 (1989) 요새 아주 자주듣는 곡 중 하나인 <어느새> 가사도 마음에 훅훅 박히고, 그 가사와 너무나 찰떡인 곡의 멜로디와 분위기. <어느새>라는 곡은 정말 우연히, 등 마사지를 받다가 처음 들었다ㅋㅋㅋ 마사지숍 사장님이 박효신의 굉장한 팬이라서, 박효신 노래를 BG로 계속 듣고 있었는데, 이 곡을 처음 듣고 너무 좋아서 잊혀지지가 않았던 곡. 딱 한번 들었는데도 곡의 멜로디가 너무 좋고 슬프구..쓸쓸하고, 가사도 너무 와닿아서 잊혀지지가 않던 곡이었다. 난 그동안 계속 박효신의 노래인 줄만 알고 있었음. #박효신 #가을음악 #박효신노래추천 #박효신리메이크 #가을감성 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 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가네 어느새 가사도 왜이렇게 좋은지...한편의 시로구나... 짧은 가사가 반복되는데, 아주 훅 박힌다. 가을이 되서 <어느새> 들어보려 했는데, 어머나!! 이곡이 원래 1989년도에 발매한 장필순의 곡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박효신의 곡이 좋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장필순의 원곡을 듣고 난 너무 놀랬다. 일단 이 곡이 1989년 곡인데, 너~...
Beethoven: Symphony No.5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앨범, 교향곡 5번. 테오도르 쿠렌치스, 뮤지카에테르나 베토벤은 모든 혁명적인 작곡가들 위에 있다 테오도르 쿠렌치스 어쩐지 베토벤 이상의 것처럼 보이게 하는 강렬한 연주, 그 어느 때보다 더 베토벤스럽다. The Guardian (BBC Proms in London 연주에서) *방금 라디오 당신의 밤과 음악을 듣는데, 베토벤의 5번 교향곡 '운명'이 나와서 꺼내 본 앨범. 지난달 아주 특별한 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음반 ~ :) 껄껄껄 🤭🤭앨범 넘 예뿌쥬? 😍🥰 헤헤헤헿, 지휘계의 센세이션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작년에 발매한 베토벤 5번 교향곡 '운명' 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 아티스트 Teodor Currentzis(테오도르 쿠렌치스) 발매일 2020.04.03. 후가공으로 형압 주고 음반 디자인 예쁨요.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 클래식계에서 센세이셜인만큼, 호불호 엄청 갈린다고 하는데, 전 좋아합니다요 ㅎㅎㅎ멋있잖아요? 이 분의 차이콥스키의 6번 교향곡 '비창' 앨범도 소장 중인데, 애끼는 앨범이고요. 카라얀에 익숙해져 있는 나는, 테오도르 처음에 들었을 때... 뭔가 내가 들어왔던 그 '비창'이 아닌데... 뭐지?? 뭐지? 비창이 왜 이렇게 안 어둡지????? 했던 기억... 음악평론가들 사이에서...
Review Music Album KBS 클래식 FM '베토벤 250주년 기념' 베토벤의 사계, 영혼을 치유하다 (4cd 컴필레이션) *** 2020년 올해는 코로나의 한 해가 돼버렸지만,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기도 하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공연계에서 엄청난 공연들이 많았을 텐데... 많은 내한 공연들도 취소되고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클래식 전문 채널 KBS 클래식 FM과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등을 보유한 유니버설 뮤직이 손을 잡고 베토벤 기획 음반을 발매하였다. KBS클래식FM - 베토벤의 사계, 영혼을 치유하다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발매일 2020.09.24. [취향 저격 앨범 패키지] 내 마음에 쏙! 베토벤x클림트의 콜라보 짝짝짝! 우선, 이 앨범 물량이 풀렸을 초기에 음반점에서 사려고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인기가 많았다. 일시 품절이 많더구먼... 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작품 '베토벤 프리즈'가 패키지 디자인에 쓰였다. 소장각에 취향 저격. 그동안 KBS에서 클래식 컴필레이션 앨범 나오는 거 보면, 음반 디자인이 좀 올드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베토벤 4cd 기획앨범은 패키지가 너무 맘에 든다♥ 고통받는 인간이 예술을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 행복의 환희에 도달한다' *앨범 디자인에 쓰인 작품은 구스타프 클림트가 베토벤을 찬양하기 위해 제작한 벽화 <베토...
난생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7 *슈만, 브람스-열정 어린 환상* *재미있게 읽은 책추천! 난처한 클래식 수업 시리즈 7권이 나왔당. 이번 책의 주제는 내가 가장 즐겨듣는 낭만주의 음악에 대한 수업이다. *클래식 입문서의 바이블이라고 하더니 책 정말 좋네요! 너무 학술적이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전문성과 흥미, 풍부한 자료, 짜임새 등 마음에 쏙 드는 책. 낭만파 클래식 음악 듣고 있으면 어쩜 이렇게 감상적이고 상상력도 풍부하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는지 멜로디 듣다가 울컥 울컥할 때가 많다. 이 시기에 수많은 클래식 걸작이 탄생했고 슈베르트, 슈만, 쇼팽, 리스트, 멘델스존, 브람스, 바그너, 베르디 등 정말 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했다. 그러고 보니 현재 내가 가장 좋아하는 BEST 음악가 3인만 굳이 꼽자면 모두 낭만파... /쇼팽+브람스+차이콥스키/ 바뀔지도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이렇게...ㅎ 표지에는 브람스와 슈만이 자리하고 있음. 저자는 넘쳐흐르는 낭만주의 음악가 중에서 누굴 골라야 하나 고심 끝에 삶과 음악 모두 낭만주의적이었던 슈만과 브람스를 강의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슈만과 클라라, 브람스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 '낭만'이란 말은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는 만큼 그 자체로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다만 그 말이 지닌 묘한 뉘앙스를 생각해 봅시다. 한순간에 피어오르는 풋사랑처럼 열정적이지만 환상적이면서도 과...
Review [Classic Music] Schumann KBS Classic FM Listen&Lesson 해설이 있는 클래식 히히히히히힣, 요새 거의 매일 듣는 라디오, KBS 클래식 FM 에서 깜짝퀴즈 맞추고 당첨되서 받은 선물! 완전 행복! 꺄울~ 당첨될줄 몰랐는데 아잉 너무 좋앟ㅎㅎ행복햏 ㅎㅎㅎ 음반 선물 받으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당. ♥ 내가 요새 슈만 '헌정'이랑 '트로이메라이' 자주 듣는거 어떻게 아시고 보내주시다니 완전 센스쟁이. 안그래도 피아니스트 지용님 때문에 슈만 자주 듣고 있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나 삐용삐용! 슈만의 곡들은 너무나 낭만적이다~! 특히 내가 요새 빠진 곡은 바로 Carnaval Op.9. 11 Chiarina(키아리나,클라라). 크으~ 완전 듀근듀근. 아 뭐야뭐야... 나 연애하고 싶은건가 왜이래 ㅋㅋㅋㅋ 이 곡을 들으면 드라마 한장면이 떠오른다(상상의 나래) ㅋㅋㅋ 사랑의 행복한 느낌의 곡이 아니지만, 뭔가 두근두근 긴장되는 강렬한 만남의 순간이 연상되는 곡. *** Schumann - "Carnaval" op.9 №11 "Chiarina" Р. Шуман «Карнавал» 슈만 사육제 음반 하나 사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놓은 것도 있는데 장바구니 터지기 일보직전. 2CD 사양인데, 트로이메라이는 CD1 1번 트랙이고, 헌정은 CD2의 1번 트랙으로 수록. 그리고 음반 쭉 듣다가 ...
2001년도 Daft Punk 2집에 수록된 곡인데 이렇게 완벽할 수가 없다. 이 곡은 내가 2007년도 대학생 시절 알게 된 노래인데, 듣자마자, 곡이 시작되는 순간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 누군가한테 반해버린 느낌을 곡으로 표현하면 이런 느낌이랄까. 지금까지도 Play list 필수곡이고, 핸드폰 벨소리, 아침 모닝콜이기도 함. 질리지가 않는 곡. 가사 또한. 설레임. 2집 Discovery 아티스트 Daft Punk 발매일 2001.03.13. 가끔씩 예상치 못하게 카페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이 곡이 들릴때면 그때마다 또 심장이 쿵. 한다. 여러가지 아픈 기억들이 떠올라서 그럴까. Lyrics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But there's something about us I want to say Cause there's something between us anyway I might not be the right one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But there's something about us I've got to do Some kind of secret I will share with you I need you more than anything in my life I want you more than anyt...
From, 블로그씨 찬 바람이 불수록 따뜻한 커피 생각이 나죠~ 오늘은 향긋한 커피 한잔 사진으로 남겨주세요 네 블로그씨 안녕하세요 ㅎㅎ 그나마 제가 잘 찍은 커피 사진 몇장 공유해보죠. 이 맘때 쯤이면 생각나는 따뜻하고 쓴 라떼 한잔. 홀로 뉴욕 여행 중에 쉐어룸을 함께 쓰던 분과 이른 아침에 함께 들렸던 곳. Irving Farm New York 135 E 50th St, New York, NY 10022 미국 요새 커피양을 줄이려고 노력중이긴 하지만,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진 않다. 살찌는 소리... 사진으로만 먹어본다.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휘리릭 떠나서 한 잔 하고싶네... 이 곳은 뉴욕 여행 중 굉장히 인상적인 장소 중 하나였다. 쌀쌀한 날씨에 좁은 카페에서 좁은 테이블과 의자에 서로 몸을 부대끼며 다닥다닥 앉아서 신문을 보고, 아침 출근을 준비하는 사람들. 서로의 두꺼운 외투가 스치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듯, 낯선 여행자에게 자리를 만들어 앉게 해주는 배려심에 따뜻함을 느꼈던 장소 . 그 좁은 공간안에 너무나 향긋하고 신선한 원두의 냄새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다. ^^ 커피 하면 떠오르는 곡... 제프버넷의 달달한 곡 추천합니당! ^^ Jeff Bernat - Girl At The Coffee Shop Jeff Bernat - Girl At The Coffee Shop So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