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갑골 쪽이 너무 결리고 쑤시기까지 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요." 이런 식으로 불쾌한 증상 때문에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와 같은 환자의 증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원장입니다. 이전에도 제가 운영하는 PAIN LAB 채널을 통해 많이 다뤄온 내용이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심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접근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근육 손상 및 염좌 : 무리한 움직임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인대, 힘줄에 생긴 문제 신경 포착증후군 :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가지들이 눌리고 압박되어 생기는 양상 디스크 문제 : 추간판이 제 위치를 벗어나거나 퇴행으로 인한 증상들 척추관협착증 : 척추의 공간이 좁아져서 나오는 병변 척추전방전위증 : 척추체가 전방으로 밀려나와 통증을 유발 측만증 : 몸과 체간이 틀어지면서 생기는 후유증 감염 : 드물긴 해도 심각한 아픔을 초래할 여지 종양 : 점거성 병변에 의한 문제들 체형 이상 : 장기간의 잘못된 습관 혹은 자세로 인해 고통이 심화 기타 연관통 : 내장기의 질병이 마치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음 골절 등 난치성 통증 질환을 특화로 하는 본 원의 특성상, 다른 곳에서 신경차단 주사를 여러번 맞아보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통에 시달리는 분을 많이 봅니다. 보통 경추의 신경 압박이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국소 ...
아무래도 워낙 넓은 부위인 곳이라 사람마다 아픈 위치가 서로 다르고, 등통증의 양상 면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살짝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우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중점을 두어, 이와 관련된 유발인자를 찾아서 완화시켜주는 것이 포인트겠죠. 기본적으로 근육통 정도가 아닌, Nerve entrapment sydrome에 의한 문제들은 저절로 호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악화되곤 합니다. 대략 어디서 이러한 아픔이 자주 생기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봤는데 자신의 증상과도 한번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등 위쪽, 아래 또는 왼쪽 오른쪽 통증을 문진하여 저림, 화끈거림, 땡기는 느낌의 유무를 확인해보는 게 먼저입니다. 이를 토대로 근육과 근막의 병변부터 없애고, 나머지 신경 포착에 의해 나타나는 고통들까지 확실히 커버해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질환이나 흉추 쪽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위치별로 다양하게 등통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죠. 이 부분을 간과해선 안되며, 본원은 이학적 검사와 함께 진단기기를 통해 원인을 감별해나가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줍니다. 사실 꽤 만성화된 케이스라면, 여러가지 이유가 혼재되어 있으므로 다각도에서 한꺼번에 봐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 누구나 불량한 습관이나 체형으로 인해 등 위쪽 통증이 심화될 수 있지만, 이건 우리가 쉽게 놓치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요. 라운드숄더 및 거북목 자세를 가...
아예 뻐근함을 넘어서는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근육통과는 차원이 다른 괴로움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의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만성 난치성 질환들을 위주로 해결하고 있는 아나파한의원 대표원장 김재석입니다. 먼저 등이 아픈이유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근육 및 인대 손상 : 근막통증증후군, 부상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양상 추간판 탈출증 : 디스크로 인해 나타나는 방사통 척추관협착증 : 신경 통로가 좁아져서 생기는 아픔 측만증 또는 비정상적인 만곡 : 척추 분리증, 전방전위증 관절염, 압박골절 내장기관 문제 : 심장 혹은 소화계통 질환에 의한 연관통 종양 및 감염 사실 사람마다 나오는 증상들이 조금씩 다른데, 특정 부위에 지속적 또는 간헐적인지 아니면 뻐근함인지, 저림과 마비와 같은 이상감각, 뻣뻣한 근육통처럼 어떻게 고통스러운지를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추가적으로 심리적 압박 등의 스트레스나 우울증으로 얼마든지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신경계의 실조를 함께 따져봐서, 접근해나가는데요. 이밖에도 장시간 앉아있는 환경, 체형과 운동 부족 등의 여부를 체크해하여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담적도 이러한 등 가운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맥...
"견갑골 쪽이 너무 결리고 쑤시기까지 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요." 이런 식으로 불쾌한 증상 때문에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와 같은 환자의 증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원장입니다. 이전에도 제가 운영하는 PAIN LAB 채널을 통해 많이 다뤄온 내용이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걸 의심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접근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근육 손상 및 염좌 : 무리한 움직임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인대, 힘줄에 생긴 문제 신경 포착증후군 :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가지들이 눌리고 압박되어 생기는 양상 디스크 문제 : 추간판이 제 위치를 벗어나거나 퇴행으로 인한 증상들 척추관협착증 : 척추의 공간이 좁아져서 나오는 병변 척추전방전위증 : 척추체가 전방으로 밀려나와 통증을 유발 측만증 : 몸과 체간이 틀어지면서 생기는 후유증 감염 : 드물긴 해도 심각한 아픔을 초래할 여지 종양 : 점거성 병변에 의한 문제들 체형 이상 : 장기간의 잘못된 습관 혹은 자세로 인해 고통이 심화 기타 연관통 : 내장기의 질병이 마치 근육통처럼 느껴질 수 있음 골절 등 난치성 통증 질환을 특화로 하는 본 원의 특성상, 다른 곳에서 신경차단 주사를 여러번 맞아보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통에 시달리는 분을 많이 봅니다. 보통 경추의 신경 압박이 트리거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국소 ...
아무래도 워낙 넓은 부위인 곳이라 사람마다 아픈 위치가 서로 다르고, 등통증의 양상 면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살짝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우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중점을 두어, 이와 관련된 유발인자를 찾아서 완화시켜주는 것이 포인트겠죠. 기본적으로 근육통 정도가 아닌, Nerve entrapment sydrome에 의한 문제들은 저절로 호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악화되곤 합니다. 대략 어디서 이러한 아픔이 자주 생기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봤는데 자신의 증상과도 한번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등 위쪽, 아래 또는 왼쪽 오른쪽 통증을 문진하여 저림, 화끈거림, 땡기는 느낌의 유무를 확인해보는 게 먼저입니다. 이를 토대로 근육과 근막의 병변부터 없애고, 나머지 신경 포착에 의해 나타나는 고통들까지 확실히 커버해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목디스크 질환이나 흉추 쪽의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위치별로 다양하게 등통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죠. 이 부분을 간과해선 안되며, 본원은 이학적 검사와 함께 진단기기를 통해 원인을 감별해나가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줍니다. 사실 꽤 만성화된 케이스라면, 여러가지 이유가 혼재되어 있으므로 다각도에서 한꺼번에 봐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 누구나 불량한 습관이나 체형으로 인해 등 위쪽 통증이 심화될 수 있지만, 이건 우리가 쉽게 놓치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요. 라운드숄더 및 거북목 자세를 가...
갑자기 며칠동안 불편하다가 가라앉으면 모르나, 그게 수개월 이상 반복되면서 괴롭게 만든다면. 그 유발인자를 찾아서 제거해줘야만 호전될텐데요. 현대인에게 있어, 날개뼈 통증이야말로 상당히 고질적이기 때문에 아주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결림을 비롯해 이러한 등 근육 통증을 방치해둘 경우, 급기야 찌릿한 저림이나 욱신거리는 고통까지 수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의 체크표시와 같은 부위들을 흔히 날개뼈 통증이라고 표현하는 편인데, 얼핏 신경의 주행경로와도 겹치죠. 따라서 등 담걸렸을때의 수준이 아니라면 단순한 근육 통증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연부조직의 손상이 있을 여지가 큽니다. 본원은 소염작용 및 유합을 돕는 처방과 위주로 다가가서, 나머지 증상들은 비정상적인 유착을 박리해줘서 회복을 앞당기게 됩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등 근육 통증에선 아무래도 목디스크를 간과해선 안될 뿐더러, 경추의 부정렬증후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먼저 이학적 테스트를 통해 병변의 유무를 파악한 뒤, 현대기기를 활용하여 정밀한 진단이 이뤄지는 편입니다. 신경근의 압박을 해소시켜주면 날개뼈 저림도 차츰 사라지게 되고 결국 손, 팔 쪽의 불쾌한 감각도 훨씬 괜찮아집니다. 이와 더불어 호소증을 토대로 Facet Joint Syndrome이 있는지 따져보고, 여기에 대해서도 관리가 들어가고 있죠. 경-흉추의 상태를 살펴봐서 날개뼈 통증의 양상을 고쳐나가며 ...
등 한쪽 어딘가가 결리면서 아픈 경험을 한번쯤은 모두 해보셨을텐데요. 단순히 담이 왔을 가능성 그리고 근육통, 나아가 디스크 질환까지 꽤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진단과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등통증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해당 부위의 병변들을 고쳐나간다면 고통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재발되지 않겠죠. 처음에는 대부분은 근육 또는 근막의 문제라고 보고, 도움이 될만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열심히 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쑤시거나 저린 느낌, 화끈거리는 이상감각마저 느껴지는 경우라면, 이미 상당히 악화된 상태라고 보셔도 됩니다. 등이아픈이유가 이처럼 근육통 수준을 지나서 신경 포착증후군도 함께 동반되었을 땐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겠죠. 조직의 병변에 의해 구조물이 통과하는 경로가 눌릴 때, 불가피하게 Nerve entrapment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뭔가 쑤심, 찌릿함, 저릿한 기분이 계속해서 드는 분들은 핀치롤 테스트 등을 통해, (1) 어느 곳이 압박되고 있는지 (2) 등통증 원인을 찾는 게 우선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임상 경험이 풍부할수록, 아무래도 시행착오가 적고 예후 자체도 판이하게 갈리지 않을까요. 두 말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추간판탈출증이 등이 아픈이유로 지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겁니다. 심지어 팔로도 불쾌한 감각을 퍼뜨릴 만큼, 워낙 고질적인 증상이라 현재 상황에 맞는 정...
오랫동안 아파도 딱히 좋아질만한 방법을 몰라서 어쩔 수없이 고통스러워 하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해당 부위의 뼈와 관절, 인대, 신경, 근육의 분포를 이해하여 다가갈 때야말로 서서히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는 편입니다. 이걸 방치해둬봤자, 무의식 속에 이루어지는 통증 회피동작에 의해 꾸준히 손상되어 괴롭게 느끼는 범위만 더욱 넓어지기 십상이죠. 일단 엄지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아플 수가 있을텐데 이건 관절염을 가라앉히기 위한 관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무지외반증과 같은 경우는 사실 통증만 없으면, (미용적으로만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본인이 괜찮다면) 그냥 생활해도 무방하죠. 간혹 붓기와 함께 너무나 화끈거리고 아픈 양상이 나오면, 무엇보다도 통풍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 엄지발가락 감각이 이상하고 무딘 느낌, 저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관찰되곤 합니다. 단순히 말초신경의 병변으로 인해 시작된 증상이라면 금방 호전될 가능성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상당기간 만성화되면서 발 쪽까지 내려온 케이스가 대다수인 만큼, 아무래도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되는데요. 먼저 다리쪽 비골신경이 주행하는 경로를 눈여겨 보면 대략 이런 문제들이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를 깨달을 수 있으실 겁니다. 곧이어 더 심화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만, 미리 얘기해드리자면 이것보다 훨씬 상위레벨의 병변이 존재할 ...
보통 허리와 골반에 오랫동안 문제가 있으신 분들 중, 엄지발가락 쪽으로 무딘 감각 및 불쾌한 저림이 느껴진다고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말초 부위로 내려갈수록 증상이 심화된 편이므로, 요추 상위 레벨부터 병변을 찾아 없애는 치료가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그럼 어떤 기전으로 인해 이러한 양상이 튀어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신경해부학적으로 들여다봤을 때, 발목, 발등, 첫째-둘째 발가락 사이로 Nerve entrapmen가 생김에 따라 엄지발가락 저림과 무감각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당뇨 및 말초 혈관 질환 등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나, 오늘의 주제가 신경 손상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발 사이즈가 작아서 꽉 끼거나 무지외반증과 같은 이유로도 증상이 악화될 여지가 큽니다. 발가락에만 집중해서 척추 쪽의 병변을 놓치는 경우, 아무래도 경과가 지지부진한데요. 원인은 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곳으로만 관리가 진행된다면 좋아지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나는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다' 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만, 사실 디스크가 있어도 요통이 반드시 동반되는 건 아닙니다. 추간판 탈출증 소견이 있지만 허리통증없이 하지 쪽으로만 불편한 케이스도 전체 환자 중 20~30%가 넘는 편입니다. 임상적으로 허리 뿐 아니라 골반 및 다리에서 문제가 시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날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걸 들고 나서 이러한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오른쪽 왼쪽 팔통증이 그저 근육통 정도라면 하루 이틀이면 가라앉게 될 겁니다. 그러나 이게 오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해진다면 그 구체적인 손상 부위를 확인하여 고쳐줄 필요가 있습니다. 팔 근육 통증을 일으키는 곳이 어떤 게 있는지부터 파악해보겠습니다. 일단 아파서 견디기 힘들 땐 무엇보다도 ① 어디가 아픈지와 ② 동작의 제한 등에 중점을 둬서, 치료를 해주는 게 상책이죠. 근육의 이완, 수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팔 근육 통증은 쉽게 호전될 때도 있지만, 신경 자극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아주 까다로운 편입니다. 심하면 왼쪽 팔통증과 저림은 물론이고 화끈거림, 이상감각, 힘이 빠지는 느낌까지 나옵니다. 목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방사통은 워낙 잘 알려져있으므로, 계속 팔 근육 통증에 시달리면 MRI 영상을 찍어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1) 신경근이 눌리는 상황 (2) 염증반응에 의한 유해자극이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니 이걸 간과해선 안됩니다. 단순히 뻐근한 수준이라서 셀프마사지 및 스트레칭만 하다가 상태가 오히려 악화되어, 꽤 광범위한 양상을 띠고 있는 케이스를 자주 봅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 통증에선 근육의 기시부와 종지부에 위치하는 힘줄-인대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해당 조직들은 혈관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라, 자연회...
사람들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때문에 일 혹은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가 이곳을 많이 다칩니다. 회전근개라고 들어보셨을텐데 어깨 팔통증 및 어깨 근육 통증이 시작되면 상당히 아픕니다. 밤마다 심해질 때도 있고 심지어 저리면서 팔에 힘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케이스도 종종 보는데요. 지금부터 왜 그런건지 신경해부학적으로 살펴보고, 해결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건 바로 경추의 신경근병증입니다. 마치 팔 근육통증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저림과 화끈거림 등 감각이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목을 비스듬히 기울여서 신경근을 압박하는 자세를 취하면 이 증상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학적 테스트를 해서, 룰아웃을 해나가고 의심해볼만한 질환의 범위를 좁혀나갑니다. 이외에도 말초신경의 포착 병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팔에 힘이 없어요나 특정 부위가 쑤시고 아린 느낌을 겪게 되며, 늦은 밤으로 갈수록 이로 인한 팔근육통증이 훨씬 심해지는 편이죠. 심지어 어깨 팔 통증뿐만 아니라 손저림까지 나온 상황이라면 꽤나 만성화되었다고 봐야 하는데, 이러한 양상들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나서 그에 맞게 관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한번 그 차이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게끔 배치해봤는데 실제 임상에선 좀 애매하여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영상 자료를 참고하면서, 함께 이학적으로 검사를 해보는 ...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조금 무리해서 일을 했을 때, 얼마든지 오른쪽 왼쪽 팔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사실 근육통 정도로만 나왔다가 사라지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게 며칠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어깨 팔통증이 특히 야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경우엔 이미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이 경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부위라서, 저절로 호전되기 보단 오히려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팔근육 통증의 수준을 넘어, 우리가 걱정해야할 문제는 바로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부분파열이면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아예 팔근육 파열로 근력이 떨어지고 팔을 잘 안올라갈 때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 해부학적으로 어디에 손상이 있는지 파악하여 비정상적인 병변부터 고치고 염증반응을 가라앉혀야 하겠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통증은 근육, 힘줄(건), 인대, 관절, 신경과 같은 곳의 손상에 의한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서 시술 및 한약 처방이 들어가게 되면 불쾌한 느낌이 확 줄어들게 되며 유의미한 변화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점액낭염, 어깨충돌증후군, 석화화건염, 유착성 관절낭염, 이두근건염, 회전근개 손상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맞게 유착을 박리해주면서 조직의 지나친 염증도 해소시켜줍니다. 후면부의 어깨 팔 통증도 의외로 비일비재...
인체에서 어깨 관절은 다른 곳에 비해 (마음만 먹으면) 전후/상하/좌우 방향으로 얼마든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죠. 따라서 안정성이 조금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으므로 손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약간 무리를 하다가 오른쪽과 왼쪽 어깨근육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며칠 조심하면 금방 가라앉을 때가 많습니다. 허나 가동범위에 문제가 생기고 야간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이건 뭔가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견갑하근을 비롯해, 극상근과 소원근, 극상근과 같은 회전근이 어깨를 싸고(蓋-덮을개) 있어서 회전근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곳이 파열되거나 병변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기본적으로 회전근개증후군이라 지칭합니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극상근의 힘줄 쪽인데, 사실상 근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외과적인 수술보단 일단 보존적인 접근부터 지침입니다. '아니 여기를 다쳤는데 도대체 꼬맬 수도 없으면서 어떤 원리로 고칠 수 있다는 거야?'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습니다. 일단 이학적인 방법을 통해 어깨의 근육과 통증현재의 상태를 진단해보고, 어깨염증치료에 들어갑니다. 신경해부학적 시술 및 약침을 위주로 하여 주변의 유착된 연부조직을 풀어준다면 비정상적인 조직 환경이 급격히 바뀌게 되며 염증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모든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는 만큼, 지지부진한 경과를 보일 경우 경추의 문제를 함께 ...
사실 10대, 20대 초에는 몸의 유연성이 꽤 높은 시기라 팔과 손으로 별 문제가 생기진 않는 편입니다. 보통 오른쪽 왼쪽 팔 저림 증상과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잠깐 그러고 마는 정도가 아니라 만성화될 경우, 예후가 불량할 수밖에 없습니다.(현대인들은 오래 앉아있고 고개를 숙여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 흔히 그동안의 상식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목 디스크의 방사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임상에서 접하는 환자군들 중에 이러한 케이스만 있는 건 아닙니다. 또한 목 쪽에는 mri 상으로도 정상이고 전혀 불편한 느낌조차 없지만 팔이 저려요라고 호소하기도 하죠. 일단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제반증상들은 정교한 시술과 처방이 들어가면 비교적 빠르게 낫습니다. 반면 사각근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에 의해서도 불쾌한 양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자칫 왼쪽 팔저림은 심혈관계 질환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서, 무엇보다도 이학적인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오른쪽은 그나마 걱정이 덜해도, 접근방식은 양쪽 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신경 어디가 눌리고 있나 또 이로 인한 (2) 팔저림 증상어깨통증들을 효율적으로 찾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살펴봤을 때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죠? 서로 지배하고 있는 영역이 달라서 헷갈릴 여지가 큽니다. 하나는 피부감각신경을 표현한건데, 어쨌든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하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난치성 통증질환을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구조적, 신경해부학적으로 바라보고 치료해온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대표원장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인 엉덩이 근육 통증은 아무래도 개개인마다 유발인자가 다른 경향이 있어, 그 원인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첫 단계인데요. 무엇보다도 신경과 근육, 그리고 관절 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만큼, 다양한 부분을 한꺼번에 체크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1. 좌골신경통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져 있는 큰 신경다발로써, 허리디스크 및 척추의 압박에 의해 자극받을 때 시작됨 2. 근육 불균형 오래 앉아 있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특히 중둔근이나 소둔근의 약화, 기타 비정상적인 긴장이 엉덩이나 허리, 골반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음 3. 이상근 증후군 이상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단축되는 경우, Sciatic n.을 압박하여 생기는 증상 4. 고관절 쪽의 문제 고관절에 염증 및 퇴행성 변화가 진행될 때, 주변의 근육, 연부조직들이 보상작용으로 골반 주변의 불편함을 유발 5. Nerve entrapment 근막 조직의 유착 및 경결에 의해 신경포착 증후군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둔부와 다리로 퍼지는 통증에 시달리게 됨 6. 근막통증증후군 근막의 문제가 있을 때 둔부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지속적으로 반복됨 보통의 현대인들은 오랜시간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 근육...
특정 동작이나 활동 중에 둔부와 고관절, 허벅지 등 주변 부위로 퍼지는 방사통으로 인해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앉을때 시작되는 엉덩이 통증이 대표적이며, 위나 아래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집중될 때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쉽게 낫지 않는 괴로운 난치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치료해나가고 있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원장입니다. 기본적으로 통증의 양상과 그 부위에 따라 원인은 확 달라지게 됩니다. 이밖에도 운동 제한을 비롯하여 찌릿거리거나 저림, 감각 이상까지 동반될 가능성도 있죠. 근육 및 힘줄 손상 : 근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한 근막통증증후군 및 염좌 관절 & 뼈 문제 : SI Joint의 병변, 고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충돌증후군 등 신경 압박 : 좌골신경통, 요추부 추간판(디스크)탈출증, 척추협착증에 의한 증상 기타 병변 :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염증성 질환, 종양 우선 이러한 오른쪽 왼쪽 엉덩이 통증과 다리저림이 잘 회복되지 않고 고질적으로 악화가 반복될 땐, 신체의 밸런스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실상 고관절의 대퇴 분리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을 여지가 큰 만큼, 자세 불균형마저 생기고 비정상적인 부하가 항상 골반 쪽으로 걸리곤 합니다. 현재 진행된 상태를 봐서 이미 상당히 만성화되었다면, 자율신경계 HRV 측정과 체형 검사, 맥진기기를 통한 검사를 통해 맞춤 처방으로 염증 완화, ...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고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각종 난치성 질환과 저림 및 당기는 이상감각을 신경해부학적으로 접근하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원장입니다. 이런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마다 아픔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일단 단계별로 어떤 양상들을 보이는지 알아보고 그 다음 유발인자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엉덩이 근육 통증의 악화 단계 순서 초기 : 가벼운 불편함과 간헐적인 아픔이 국소 부위로 나타납니다. 활동에 큰 지장은 없어도 특정 자세에서 괴로움을 느낄 수 있음. 중반 : 지속적으로 아프고, 앉아있거나 걷는 등의 활동마다 고통이 증가하게 됩니다. 슬슬 더 넓은 범위로 퍼지게 됨. 만성화 : 뒤쪽 엉덩이 통증과 함께 다리저림, 찌릿함과 화끈거리는 이상감각이 더 심해지고 동작의 제한이 발생할 여지가 큽니다. 후유증 단계 : 가볍게 걸을 수가 없고 음부신경통, 항문 또는 회음부 통증, 저리는 감각이 고질적으로 남습니다. 근긴장 및 염좌 살짝 무리하고 난 이후의 근육통 수준 척추기원성 통증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협착증이 해당 좌골신경통 Sciatic nerve의 압박 혹은 손상으로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불편한 증상 골관절염 고령층으로 갈수록 쉽게 관찰되는 케이스 건염, 인대의 손상 힘줄과 인대가 마찰에 의해 마모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이 과도하게 단...
이렇게 나타나는 문제들을 일단 ① 근육의 관점 ② 엉덩이뼈 쪽의 통증 ③ 신경의 압박에 의한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원인들에 의해 시작되는지 쭉 나열해보면서, 접근방향에 대해서도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근육 긴장 근육이 과도하게 단축되고 긴장된 상태 건염 힘줄염이 만성적으로 반복 관절염 척추 및 천장관절 쪽의 염증이 통증과 방사통을 일으킴 골절 Sacroiliac Joint 혹은 꼬리뼈의 미세골절 점액낭염 관절 주변의 활액막에 생기는 병변 충돌증후군 골반 틀어짐에 의한 찝힘 좌골신경통(Sciatica) 엉덩이와 다리로 불쾌한 근육 통증, 저림 허리디스크 질환(Herniated disc) 척추 추간판이 탈출하여 나오는 양상 척추 종양 점거성 병변이 신경이나 척추의 하부 구조에 비정상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경우 기타 골반 내 질환 우선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진찰이 이뤄지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절과 근육, 힘줄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체크해보게 됩니다. 당연히 예후에 따라 뭔가 이상한 점이 관찰되면 MRI, CT 스캔, X-ray, 생검 등을 따로 의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내부의 영상 이미지를 참고해, 문제가 있는 부위로 한치의 오차없이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결과적으로 약침을 필요한 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처치가 이루어져서 엉덩이 통증이 확실히 경감되곤 하죠. 상당히 ...
우리가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나오는 뻐근한 근육통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이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만큼 고통스러운데요. 또한 앉아있을 때 심한지 아니면 활동이 이루어질 때 더 힘든지에 따라서도 접근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은 몇 가지 검사와 함께 진단기기를 활용해 엉덩이 근육 통증의 원인부터 감별하고, 손상 부위를 특정해나가고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과 같은 지식을 바탕으로 본인이 불편한 곳을 찾아서, 열심히 마사지를 해보고 스트레칭을 시행해보셨음에도 소용이 없었다면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본원은 신경해부학적으로 다가가서, ① Radiculopathy 및 ② Nerve entrapment syndrome을 고쳐주기 때문에 보다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는 편이죠. 이러한 설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선 허리디스크 질환을 떠올려보면 될텐데, L4-S1 사이 어딘가에서 추간판탈출증이나 협착증에 의해 신경근이 눌리는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당연하게도 둔부와 다리로 불쾌한 증상이 퍼지게 되고, 엉덩이 근육 통증처럼 나와서 괴롭게 만들 여지가 큽니다. 현재 상태를 봐서 맞춤 처방과 특수시술이 들어가게 되면 훨씬 개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ciatica 즉, 좌골신경통(혹은 이상근증후군) 역시 비슷한 아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것까지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며칠 쉬면 괜...
안녕하세요? 척추와 고관절 및 서혜부 쪽의 난치성 통증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대표원장입니다. 사람들이 흔히 겪게 되는 사타구니 통증은 일상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데요. 이와 관련된 유발인자는 기본적으로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관여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근골격계 질환부터 신경학적, 혈관적 소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시다시피 고관절 부위는 대퇴골과 골반이 만나는 곳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을 비롯하여 과사용, 나쁜 자세 등이 염증반응 혹은 연골 손상을 초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허리에서 나오는 신경 압박이 방사통의 형태로 퍼지게 되어 오른쪽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크죠.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의 유무를 함께 살펴야 하므로, 신경해부학적 접근이 필수입니다. 또한, 사타구니 안쪽 통증은 연부조직이나 인대의 손상 역시 개입할 여지가 큽니다. 운동이나 과도한 신체 활동에 의해 근육이나 인대가 미세파열되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여 지속적인 불편감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결국 통증을 회피하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 나타나서 신체의 밸런스가 틀어지면서 이러한 손상은 더욱 가속화됩니다. 그 외에도 내장기관의 문제 또는 하지정맥 등의 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통증을 의심해볼 수도 있습니다. 장기의 문제가 복부,...
이런 사타구니 쪽의 통증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사실 고관절의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죠. 이와 연관된 유발인자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해드리면서 대략적인 접근방향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까 합니다. 고관절 염좌 및 긴장 갑작스런 활동이나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서혜부 쪽의 근육과 인대가 다쳐서 통증, 부기를 비롯해 가동범위의 제한이 나올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 허리의 병변은 신경을 자극하여 둔부와 고관절, 나아가 골반 앞쪽으로도 불쾌한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신경 압박, 손상 말초신경의 포착증후군으로 참기 어려운 아픔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퇴골 이상 고관절의 마모 혹은 골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케이스가 있을 경우, 기능 저하는 물론 보행 시에도 지장을 줍니다. 임신 및 출산 임산부 서혜부 통증은 의외로 빈번하며, 호르몬의 변화와 더불어 체간의 중심이 이동하기 때문에 이러한 양상이 나타납니다. 종양, 감염 발열과 부기, 붉은 피부색이 관찰되며 고통이 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장 복부 조직이나 장이 복벽의 약한 부분을 통해 튀어나오는 것으로 운동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악화되곤 합니다. 자주 반복될 땐, 병원에서 외과적 수술을 받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왼쪽과 오른쪽의 서혜부 통증이 생기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고 어느 과를 찾아서 가야할 지도 참 난감한 편입니다...
일단 시작에 앞서 각각의 위치가 어디인지와 그 기능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만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지 감이 오게 될 겁니다. 서혜부(Inguinal Area) 사타구니는 복부의 하단 부분과 대퇴부 고관절이 만나는 곳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남성에게 있어 정소가 복강에서 이 부위를 통해 고환으로 내려오는 경로가 되기도 하죠. 아무래도 여러 근육과 혈관 및 신경이 지나가는 중요한 통로이므로 서혜부 탈장과 같은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부위입니다. 치골(Pubic Area) 골반의 맨 앞쪽에 위치한 뼈이며, 양 옆의 두 개의 치골이 중앙에서 만나서 치골 결합을 형성합니다. 골반의 안정성을 비롯하여 구조적 형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걷기와 앉기, 서기 등의 기본적인 움직임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사타구니 서혜부 통증의 원인 탈장(Hernia) : 꽤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 복부 내 조직이나 장기가 취약해진 복벽을 따라 돌출하는 케이스입니다. 근 긴장과 근육 손상 : 운동선수처럼 보통 다리를 갑작스럽게 찢거나 벌리다가 문제가 됩니다. 림프절 부종 : 감염이나 다른 원인에 의해 서혜부 쪽의 림프절이 부을 수 있습니다. 신경통 : 주변부 지역을 지나가는 신경이 포착되거나 다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요로 결석 : 신장 결석이 이와 같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정맥류 : 복부 안쪽으로의 정맥압이 올라가면서 정맥류가 ...
앉아있을 때와 걸어다니는 동작에서 골반 앞쪽으로 어딘가 아픈데, 콕 찝어 표현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사타구니보다 깊숙한 부위이거나 허벅지 안쪽 통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면 확실하게 진찰해서 고쳐주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치골의 위치 자체가 약간 민망하다고 생각되어,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다가 증상을 키워서 오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데요. 대략적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곳을 표시해봤는데, 이 근처의 연부조직 손상 및 신경포착증후군과 같은 양상이 보이는지부터 확인해봅니다. 뿐만 아니라 간혹 탈장 소견에 의해 사타구니 통증이 있는 환자가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정확한 감별이 이루어져야만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고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해지겠죠. 허벅지 안쪽의 치골 통증은 일반적으로 임산부에게 많이 관찰되나, 허리-엉덩이 병변이 만성화된 케이스에서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저는 요통이 따로 있지 않은데요"라고 말씀하실 때도 있지만, 요추신경근병증에 의한 아픔은 개개인마다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본원은 맞춤 처방을 위주로 하여 회복을 앞당겨주면서 나머지는 특수한 시술로써 불쾌한 느낌을 없애드립니다. 일단 아프기 시작하면 본인도 모르게 통증 회피 동작을 취하게 되며, 따라서 날이 갈수록 치골과 사타구니 통증의 범위가 확 늘어나게 됩니다. 가급적 초기에 해결할 것을 권유드리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어쨌든 ...
걸을 때 뭔가 위화감이 생기고, 앉아있을 때마저 이 서혜부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여기가 오랫동안 아프면 ① 탈장이나 ② 내장기관 연관통 ③ 고관절의 병변 등을 의심해보고 이런 저런 검사들을 받아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이상이 없을 땐, 어떤 문제들이 이러한 사타구니 통증을 만들어내는 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서혜인대 문제나 치골결합의 손상이 있는지부터 잘 확인해보고, Nerve entrapment의 여부를 찾아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관의 순환장애로도 얼마든지 불쾌한 양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경과에 따라 정교한 진찰이 이루어져야 하겠죠. 이게 만성화될수록 나중엔 뭔가 찝히는 클릭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동작에서 뜨끔하는 아픔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치골통증, 나아가 허벅지 안쪽 통증도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만큼,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한꺼번에 체크해서 관리해주는 게 좋은데요. 기본 출발점은 허리 요추라는 걸 인식하여야만 비교적 예후가 좋고 재발의 빈도가 줄어들 겁니다. 통증의 전달 체계 상, 허리는 전혀 안아프고 멀쩡하다고 착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우선 가장 괴로운 증상이 뭔지 세세하게 파악한 뒤, 사타구니 통증과 치골통증을 해소시켜주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안전한 수준에서 접근이 가능한 곳은 특수시술로써 관리가 들어가게...
발목이 아파서 오래 걷기가 힘들고 걷다보면 뭔가 시큰거리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안녕하세요? 구조해부학적으로 원인을 들여다보고 보다 체계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대표원장입니다. 대개 염좌로 인해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증상을 방치하다가, 이 통증이 만성화되어 고생하시는 분들을 자주 접합니다. 발목을 갑자기 비틀거나 넘어지는 등의 충격으로 인하여 주변부의 구조물 중 연부조직 손상 및 인대 파열이 일어나서 절뚝거릴 수 있게 되죠. 다친 정도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동 범위에 문제가 생기면서 멍과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나아가 체중이 실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안정성이 커져서 활동에 지장을 줄 여지가 큽니다. (물론 미세골절의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전거비인대 접질릴 때 안쪽으로 꺾이는 상황에서 쉽게 손상되는 곳에 해당 종비인대 전거비인대와 함께 외측의 안정성을 담당하는 인대 후거비인대 가장 강한 조직이기 때문에 드물게 손상 삼각인대 바깥으로 발목이 비틀릴 때 다치는 부위 이러한 인대는 원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이 느린 만큼,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회복반응을 이끌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어 기간이 오래된 경우일수록 호전이 잘 나타나지 않고 예후가 지지부진한 경향이 있는데요. 먼저 특수한 방식의 시술로써 유효자극을 넣어, 염증 반응을 유도해내고 조직으로의 혈류...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걸어다니기 때문에 바닥면이 고르지 못한 길을 걸을 때, 발을 삐끗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볍게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의 증상은 냉찜질을 해주면 가라앉기도 하지만, 심하게 다쳤을 땐 얘기가 아예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다친 당일에는 그나마 좀 괜찮다가 다음날부터 제대로 설 수조차 없어서 절뚝거리게 될 여지가 큰데요. 이와 같은 케이스는, 가장 먼저 '골절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게 기본 원칙입니다. 그리 심한 것 같지 않아서 열심히 처치를 해줬는데, 어딘가 fracture가 있었다면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려우니까요. 대개 호발 부위는 정해져있으므로 이학적 검사 및 초음파 진단을 통해, 혹시 모를 불상사를 잘 대비하여 발 접질렀을때의 증상들을 고쳐주게 됩니다. 이미 약간의 '미세파열이 일어난 인대를 어떻게 복구할 수 있느냐'에는 의료인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원은 일단 맞춤 처방으로 손상된 연부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특수 시술로써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증상을 해소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병소 주변 환경이 개선되며 불쾌한 통증이 사라지고 거동이 가능해지곤 합니다. 보통 발 접질렀을때라면 너무나도 많은 곳이 동시다발적으로 손상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가급적 신경해부학적 개념을 알고 접근해야 도움이 될텐데요. 뿐만 아니라 아파서 (깁스 및 캐스트를 한 채) 몇 주 이상 안정을 취해봐...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다쳐서 만성화되면, 아무래도 관절의 안정성이 훼손되기 때문에 조금 나았다가도 금세 다시 아파옵니다. 이곳은 하중을 버티는 부위인 만큼, 적절한 관리와 휴식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일상생활을 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는 어떤 치료방법이 요구되는지와 인대 염좌를 비롯한 각종 케이스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발목 접질렀을때는 흔히 인대만을 다친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고 근육과 힘줄, 신경과 같은 연부조직이 함께 손상되죠. 먼저 (1) 통증의 정도 (2) 가동범위 및 활동의 제한을 체크하여 현재의 상태를 확인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골절이 있다면 문제는 훨씬 심각해지므로, 본원에선 이와 관련된 이학적 검사나 진단부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라면 전거비, 후거비인대, 종비인대 그리고 삼각인대를 다쳤을 확률이 높은데요. 자주 다치는 곳이니 여기를 진찰해봐서 인대 염좌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방법을 통해 고쳐나가는 편입니다. 사실상 조직의 혈액공급을 촉진해서 유합을 도와주고, 염증회복반응을 앞당기는 식으로 불쾌한 증상들을 사라지게 만듭니다. 특이하게도 발등과 발바닥에도 이상감각이나 견디기 힘든 저림, 찌릿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냥 놔뒀을 땐 후유증이 남아서 그리 좋지 못한 경향이 있고 갈수록 가만히 있어도 불편한 느낌이 느껴지면서 단순 보행조차 괴로...
따로 심하게 삐끗하거나 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금 무리해서 걷고 하면 발목통증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결국 한쪽을 절뚝이면서 걷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릎과 골반에도 문제가 쉽게 생기는데요. 이건 발목인대늘어났을 때 증상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해두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반복적인 염증반응과 불안정성이 나타나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발목염좌와 비슷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발목인대 파열이란 말을 들으면 뭔가 굉장한 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들리지만 완전파열이 아닌 한, 객관적으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이걸 그대로 놔둬서 만성화되는 경우는 아까 언급한 바와 같이 불안정성이 커져서 자꾸 발이 꺾이곤 합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한번씩 위화감을 느끼시는 상황이 있다면 발목 염좌로 인한 후유증이 남아있는 겁니다. 오타와 룰 사실 발목인대 늘어났을때 증상은 무엇보다도 골절과 구분이 먼저 되어야 하는데요. X-ray를 찍으면 깔끔하지만 오타와 룰을 통해서도 96프로 이상 감별 진단이 가능하기에 걱정이 되시면 한번 해보셔도 좋습니다. A - 발목 외측 복숭아뼈 위로 6cm B - 발목 내측 복숭아뼈 위로 6cm C - 5번째 중족골 아래 D - 주상골 쪽 을 눌러봤을 때 발목통증이 있고 체중을 실을 때 버티기 힘들거나 몇 걸음 이상 걷기 힘들 땐 반드시 골절부터 의심하셔야 합니다. 자, 골절이 아니라면 이제 바...
발이나 발목은 아무래도 안정성이 필요한 관절인데 운동이 이뤄질 때 이 곳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발목 접질렀을때는 확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① 통증의 유무 ② 운동의 제한 등을 확인해봅니다. *이걸 무작정 방치해선 안되며 오타와 앵클 조인트 룰을 통해 미세골절이 있는지까지도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골절 여부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검사법입니다.) 발목 인대염좌로 늘어났을때 완전 파열이 아닌 한, 가급적 충분히 쉬어주면서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한번 다친 부위가 계속 다치는 경우도 흔한데, 이건 손상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렇습니다. 당장의 염증은 가라앉았을지 몰라도, (건이나 인대 조직의 특성상) 유합이 일어나기 위해 기본적으로 2~3개월 이상 조심해야 합니다. 간혹 침 시술이 들어가면 "인대에 구멍이 뚫려서 오히려 약화되는 거 아니냐" 하고 여쭤보시는데, 사실과는 다릅니다. 외측의 전거비인대, 후거비인대, 종비인대가 가장 자주 삐는 곳인데 저희 의료진은 염증회복반응 촉진해서 회복기간을 단축시켜줍니다. 임상에서는 내측의 발목을 접질렀을때가 제일 골치 아픕니다. 삼각인대(경주상골인대, 전경거인대, 경종골인대)는 강하며 상당히 치밀한 조직이라 발목이 바깥 쪽으로 꺾이는 걸 잘 막아주지만 한번 꺾이면 많이 다칩니다. 대부분 고르지 못한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순간적으로 다치는데, 만성화될수록...
해당 문제는 한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있으면서 반복적인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에게 굉장히 흔한 편인데, 보통 어깨와 팔꿈치, 손목, 손바닥 쪽으로 저리거나 합니다. 안녕하세요? 당기고 저린 느낌, 찌릿찌릿 전기가 오듯이 아픈 신경통에 중점을 두어 집중적으로 치료해온 아나파한의원의 김재석 대표원장입니다. 팔이 저린이유는 신경학적 손상 및 압박에 의해 시작되곤 하는데, 그 위치에 따라 그 원인과 관련된 유발인자를 추려나갈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심화시키는 주요 신경 및 관련된 질환들 체계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경근병변(C5-C8, T1) 목에서 시작하여 팔로 이어지는 Nerve roots가 압박되고 손상될 때 C5 : 어깨와 위팔 바깥 쪽으로 저림이나 통증 C6 : 팔뚝 외측부터 엄지-검지로 저림과 감각 이상이 발생 C7 : 상완과 팔꿈치 및 손까지 내려오는 주행 경로를 따라 불쾌한 느낌 C8-T1 : 약지와 새끼손가락으로 퍼지는, 겨드랑이와 팔의 내측(척측)으로 불편감 2. 말초신경 포착 증상 손목터널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 정중신경이 손목 터널에서 압박을 받으면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쪽으로 저림 현상이 심해지고 운동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 팔꿈치 터널 증후군(Cubital Tunnel Syndrome) : 척골신경이 눌려서 팔의 내측과 4-5지 손가락에서 감각 둔화와 저림이 심화...
전날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걸 들고 나서 이러한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오른쪽 왼쪽 팔통증이 그저 근육통 정도라면 하루 이틀이면 가라앉게 될 겁니다. 그러나 이게 오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해진다면 그 구체적인 손상 부위를 확인하여 고쳐줄 필요가 있습니다. 팔 근육 통증을 일으키는 곳이 어떤 게 있는지부터 파악해보겠습니다. 일단 아파서 견디기 힘들 땐 무엇보다도 ① 어디가 아픈지와 ② 동작의 제한 등에 중점을 둬서, 치료를 해주는 게 상책이죠. 근육의 이완, 수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팔 근육 통증은 쉽게 호전될 때도 있지만, 신경 자극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아주 까다로운 편입니다. 심하면 왼쪽 팔통증과 저림은 물론이고 화끈거림, 이상감각, 힘이 빠지는 느낌까지 나옵니다. 목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방사통은 워낙 잘 알려져있으므로, 계속 팔 근육 통증에 시달리면 MRI 영상을 찍어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1) 신경근이 눌리는 상황 (2) 염증반응에 의한 유해자극이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니 이걸 간과해선 안됩니다. 단순히 뻐근한 수준이라서 셀프마사지 및 스트레칭만 하다가 상태가 오히려 악화되어, 꽤 광범위한 양상을 띠고 있는 케이스를 자주 봅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 통증에선 근육의 기시부와 종지부에 위치하는 힘줄-인대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해당 조직들은 혈관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라, 자연회...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조금 무리해서 일을 했을 때, 얼마든지 오른쪽 왼쪽 팔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사실 근육통 정도로만 나왔다가 사라지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게 며칠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어깨 팔통증이 특히 야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경우엔 이미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이 경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부위라서, 저절로 호전되기 보단 오히려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팔근육 통증의 수준을 넘어, 우리가 걱정해야할 문제는 바로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부분파열이면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아예 팔근육 파열로 근력이 떨어지고 팔을 잘 안올라갈 때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 해부학적으로 어디에 손상이 있는지 파악하여 비정상적인 병변부터 고치고 염증반응을 가라앉혀야 하겠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통증은 근육, 힘줄(건), 인대, 관절, 신경과 같은 곳의 손상에 의한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서 시술 및 한약 처방이 들어가게 되면 불쾌한 느낌이 확 줄어들게 되며 유의미한 변화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점액낭염, 어깨충돌증후군, 석화화건염, 유착성 관절낭염, 이두근건염, 회전근개 손상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맞게 유착을 박리해주면서 조직의 지나친 염증도 해소시켜줍니다. 후면부의 어깨 팔 통증도 의외로 비일비재...
인체에서 어깨 관절은 다른 곳에 비해 (마음만 먹으면) 전후/상하/좌우 방향으로 얼마든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죠. 따라서 안정성이 조금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으므로 손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약간 무리를 하다가 오른쪽과 왼쪽 어깨근육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며칠 조심하면 금방 가라앉을 때가 많습니다. 허나 가동범위에 문제가 생기고 야간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이건 뭔가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견갑하근을 비롯해, 극상근과 소원근, 극상근과 같은 회전근이 어깨를 싸고(蓋-덮을개) 있어서 회전근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곳이 파열되거나 병변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기본적으로 회전근개증후군이라 지칭합니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극상근의 힘줄 쪽인데, 사실상 근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외과적인 수술보단 일단 보존적인 접근부터 지침입니다. '아니 여기를 다쳤는데 도대체 꼬맬 수도 없으면서 어떤 원리로 고칠 수 있다는 거야?'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습니다. 일단 이학적인 방법을 통해 어깨의 근육과 통증현재의 상태를 진단해보고, 어깨염증치료에 들어갑니다. 신경해부학적 시술 및 약침을 위주로 하여 주변의 유착된 연부조직을 풀어준다면 비정상적인 조직 환경이 급격히 바뀌게 되며 염증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모든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는 만큼, 지지부진한 경과를 보일 경우 경추의 문제를 함께 ...
사실 10대, 20대 초에는 몸의 유연성이 꽤 높은 시기라 팔과 손으로 별 문제가 생기진 않는 편입니다. 보통 오른쪽 왼쪽 팔 저림 증상과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잠깐 그러고 마는 정도가 아니라 만성화될 경우, 예후가 불량할 수밖에 없습니다.(현대인들은 오래 앉아있고 고개를 숙여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 흔히 그동안의 상식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목 디스크의 방사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임상에서 접하는 환자군들 중에 이러한 케이스만 있는 건 아닙니다. 또한 목 쪽에는 mri 상으로도 정상이고 전혀 불편한 느낌조차 없지만 팔이 저려요라고 호소하기도 하죠. 일단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제반증상들은 정교한 시술과 처방이 들어가면 비교적 빠르게 낫습니다. 반면 사각근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에 의해서도 불쾌한 양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자칫 왼쪽 팔저림은 심혈관계 질환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서, 무엇보다도 이학적인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오른쪽은 그나마 걱정이 덜해도, 접근방식은 양쪽 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신경 어디가 눌리고 있나 또 이로 인한 (2) 팔저림 증상어깨통증들을 효율적으로 찾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살펴봤을 때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죠? 서로 지배하고 있는 영역이 달라서 헷갈릴 여지가 큽니다. 하나는 피부감각신경을 표현한건데, 어쨌든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하긴 합니다....
전날에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걸 들고 나서 이러한 문제를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오른쪽 왼쪽 팔통증이 그저 근육통 정도라면 하루 이틀이면 가라앉게 될 겁니다. 그러나 이게 오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심해진다면 그 구체적인 손상 부위를 확인하여 고쳐줄 필요가 있습니다. 팔 근육 통증을 일으키는 곳이 어떤 게 있는지부터 파악해보겠습니다. 일단 아파서 견디기 힘들 땐 무엇보다도 ① 어디가 아픈지와 ② 동작의 제한 등에 중점을 둬서, 치료를 해주는 게 상책이죠. 근육의 이완, 수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팔 근육 통증은 쉽게 호전될 때도 있지만, 신경 자극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아주 까다로운 편입니다. 심하면 왼쪽 팔통증과 저림은 물론이고 화끈거림, 이상감각, 힘이 빠지는 느낌까지 나옵니다. 목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방사통은 워낙 잘 알려져있으므로, 계속 팔 근육 통증에 시달리면 MRI 영상을 찍어보시는 것도 좋은데요. (1) 신경근이 눌리는 상황 (2) 염증반응에 의한 유해자극이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니 이걸 간과해선 안됩니다. 단순히 뻐근한 수준이라서 셀프마사지 및 스트레칭만 하다가 상태가 오히려 악화되어, 꽤 광범위한 양상을 띠고 있는 케이스를 자주 봅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 통증에선 근육의 기시부와 종지부에 위치하는 힘줄-인대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해당 조직들은 혈관의 분포가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라, 자연회...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조금 무리해서 일을 했을 때, 얼마든지 오른쪽 왼쪽 팔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사실 근육통 정도로만 나왔다가 사라지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이게 며칠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어깨 팔통증이 특히 야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경우엔 이미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이 경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부위라서, 저절로 호전되기 보단 오히려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팔근육 통증의 수준을 넘어, 우리가 걱정해야할 문제는 바로 회전근개 파열입니다. 부분파열이면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아예 팔근육 파열로 근력이 떨어지고 팔을 잘 안올라갈 때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이학적 검사 등을 통해, 해부학적으로 어디에 손상이 있는지 파악하여 비정상적인 병변부터 고치고 염증반응을 가라앉혀야 하겠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팔통증은 근육, 힘줄(건), 인대, 관절, 신경과 같은 곳의 손상에 의한 문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서 시술 및 한약 처방이 들어가게 되면 불쾌한 느낌이 확 줄어들게 되며 유의미한 변화가 생깁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점액낭염, 어깨충돌증후군, 석화화건염, 유착성 관절낭염, 이두근건염, 회전근개 손상에 이르기까지 상황에 맞게 유착을 박리해주면서 조직의 지나친 염증도 해소시켜줍니다. 후면부의 어깨 팔 통증도 의외로 비일비재...
인체에서 어깨 관절은 다른 곳에 비해 (마음만 먹으면) 전후/상하/좌우 방향으로 얼마든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죠. 따라서 안정성이 조금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으므로 손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약간 무리를 하다가 오른쪽과 왼쪽 어깨근육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며칠 조심하면 금방 가라앉을 때가 많습니다. 허나 가동범위에 문제가 생기고 야간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이건 뭔가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견갑하근을 비롯해, 극상근과 소원근, 극상근과 같은 회전근이 어깨를 싸고(蓋-덮을개) 있어서 회전근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곳이 파열되거나 병변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기본적으로 회전근개증후군이라 지칭합니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극상근의 힘줄 쪽인데, 사실상 근력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면 외과적인 수술보단 일단 보존적인 접근부터 지침입니다. '아니 여기를 다쳤는데 도대체 꼬맬 수도 없으면서 어떤 원리로 고칠 수 있다는 거야?'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습니다. 일단 이학적인 방법을 통해 어깨의 근육과 통증현재의 상태를 진단해보고, 어깨염증치료에 들어갑니다. 신경해부학적 시술 및 약침을 위주로 하여 주변의 유착된 연부조직을 풀어준다면 비정상적인 조직 환경이 급격히 바뀌게 되며 염증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모든 근육은 신경의 지배를 받는 만큼, 지지부진한 경과를 보일 경우 경추의 문제를 함께 ...
사실 10대, 20대 초에는 몸의 유연성이 꽤 높은 시기라 팔과 손으로 별 문제가 생기진 않는 편입니다. 보통 오른쪽 왼쪽 팔 저림 증상과 어깨통증이 나타나면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잠깐 그러고 마는 정도가 아니라 만성화될 경우, 예후가 불량할 수밖에 없습니다.(현대인들은 오래 앉아있고 고개를 숙여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 흔히 그동안의 상식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목 디스크의 방사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임상에서 접하는 환자군들 중에 이러한 케이스만 있는 건 아닙니다. 또한 목 쪽에는 mri 상으로도 정상이고 전혀 불편한 느낌조차 없지만 팔이 저려요라고 호소하기도 하죠. 일단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제반증상들은 정교한 시술과 처방이 들어가면 비교적 빠르게 낫습니다. 반면 사각근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에 의해서도 불쾌한 양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자칫 왼쪽 팔저림은 심혈관계 질환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아서, 무엇보다도 이학적인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오른쪽은 그나마 걱정이 덜해도, 접근방식은 양쪽 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신경 어디가 눌리고 있나 또 이로 인한 (2) 팔저림 증상어깨통증들을 효율적으로 찾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를 살펴봤을 때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죠? 서로 지배하고 있는 영역이 달라서 헷갈릴 여지가 큽니다. 하나는 피부감각신경을 표현한건데, 어쨌든 두 가지를 구분해야 하긴 합니다....
예전에 어르신 분들이 흔히 아래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아프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셨습니다. 혹은 허리 밑이 빠질 것 같다라고도 말씀하시는데 대부분 천장관절증후군에 속할 때 이러한 통증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죠. 그 기간이 오래될수록 마치 허리디스크 증상과 유사한 다리저림까지 동반될 여지가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 및 감별이 요구됩니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기에 앞서, 천골과 장골이 만나서 이루어지는 관절을 소위 천장관절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 병변이 생기면 연부조직 근처 염증들이 생성되는데요. 이 곳에 극렬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주변의 신경 또는 Nerve roots를 자극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사통이 튀어나올 수 있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맞춤 처방과 특수시술로써 엉치 통증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없애고 있죠. 이게 심해지면 음부신경통이나 항문통증을 느낄 수도 있게 되며, 이건 섣불리 손대기 어려울 정도의 케이스입니다.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어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고 아시다시피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되죠. (이런 상태라면 절대 쉽게 생각해선 안되고) 이렇게 천장관절염에 의한 후유증들이 심각한 경우에는 제대로 된 접근이 이뤄지는 게 좋습니다. 심지어 이로 인해 둔부와 허벅지, 다리와 사타구니로도 불쾌한 감각이 퍼질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접해보면, 추간판탈출증과도 상당히 비슷하여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
허리 아래로 묵직하고 은은한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의 수준이 아니라 그보다 더 심한 문제일 수 있는데요. 심지어 허리가 끊어질 것 같고 뻐근한 느낌마저 있는 경우, 항상 위화감이 들어서 아주 고통스럽습니다. 확률적으로 이게 천장관절염이나 천장관절증후군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호소증을 토대로 세심한 관리가 이뤄지는 게 좋습니다. 기립근을 비롯하여 척추 심부내재근의 손상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이와 비슷한 허리아래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감을때처럼 허리 숙일때 통증으로 동작의 제한마저 동반되면 그에 맞는 치료가 필수죠. 시간을 지체할수록 천장관절염의 증상 자체가 광범위해져서 정상적인 활동도 어렵게 만들고, 조금만 무리해도 삐끗할 여지가 큽니다. 이러한 만성요통에서 대부분 허리디스크 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만, 영상 소견상 아무 이상이 없을 때도 많은데요. ① Facet joint syndrome ② 천장관절증후군 ③ 기타 신경, 근육, 인대 손상의 여부를 체계적으로 감별해나가면서 병변을 해소시켜주어야 합니다. 현재 상태에 필요한 한약으로 염증 완화, 조직의 유합을 돕고 특수한 시술을 통해 불쾌한 양상을 가라앉힙니다. 천장관절염과 천장관절증후군으로 수반되는 통증 양상들은 얼핏 디스크 방사통과도 비슷하게 나타나므로 헷갈리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잘 잡히지 않는 허리아래통증과 다리저림 및 감각이상으로 고생하는 상황이...
엉치라 함은 엉덩이 뒤쪽에서 뼈가 만져지는 곳을 의미하는데요. 아직까지 엉덩이를 뜻하는 방언과도 혼용되기도 하므로 서로 다른 부위를 지칭할 때도 많습니다. 요새는 그나마 천장관절증후군의 개념이 많이 알려져서, 이 문제를 비교적 잘 관리해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늘었죠. 그럼 보다 구체적으로 엉치통증과 그 양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전에는 Sacroiliac Joint가 하나로 굳어져있다고 생각해서 모두들 여기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골반의 움직임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정성이 생기는 순간,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고 불쾌한 엉치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 아래가 항상 묵직하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고, 심하면 천장관절염에 의해 '허리 쪽이 끊어질 것처럼' 아프다는 말을 합니다. 이러한 엉치통증도 처음엔 근육통 정도로 가볍게 여길 수 있으나, 고질적인 요통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죠. 심지어 다리 쪽으로도 방사통과 비슷한 저림 및 이상감각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천장관절증후군을 제대로 고쳐주는 게 필수입니다. 이걸로 고통받을 경우, 무의식적으로 통증을 회피하기 위한 동작을 계속 취하면서 연쇄적인 손상이 나타납니다. 요추신경근병증과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어서, 정확한 진찰이 관건인데요. ① 앉아있다가 일어서는 동작이 특히 어렵고 ② 상체를 숙이는 자세가 힘들어 엉거주춤 자세를 취...
요통 중 허리가 항상 뭉근하게 아프고 뻐근함이 있거나 혹은 끊어질 것만 같이 아픈 느낌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대개 엉치통증이 동반되었을 때 그러는데,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죠. 주변의 연부조직과 인대 손상을 확인해보고, 이로 인한 천장관절 염증을 관리해주면 확실히 개선되는 측면이 있는데요.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진행되어온 케이스라면 원래 예후는 불량합니다. 두개의 장골과 천골이 붙어서 만들어진 이 관절은 학계에서도 그동안 하나로 단단하게 굳어져있다고 잘못 알려져왔으나, 실제론 약간의 움직임(nutation 및 counternutation)을 가지고 있죠. 이 천장관절의 기능이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골반은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제대로 하중을 분산시키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장관절증후군이 아주 괴롭고 고질적입니다. 임상적으로 이와 같이 천장관절염이 있는 환자를 자세히 문진, 진찰해보면 이걸 꼬리뼈통증이라 착각하시는 분이 꽤 많습니다. 그만큼 만성화된 엉치통증은 부위가 넓게 손상되기 때문에 특히 ① 앉아있는 활동과 ② 허리를 숙이는 동작 등을 어렵게 만듭니다. 욱신하고 시큰거리는 양상이 반복되며 천장관절증후군이 심해지면 다리로도 불쾌한 증상이 퍼지게 됩니다. 이러한 개념이 부족할 땐, 마치 허리디스크 질환과 비슷해서 오진을 할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MRI 상의 소견으로 도 아무 이상이 없으면 그...
만성 요통 환자들이 (다리에 방사통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MRI를 찍어봐도 정상일 때, 일반적으로 엉치뼈통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골반이 ① 구조적으로 전방경사 및 후방경사되거나, 엉치엉덩관절에 ② 직접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에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주로 호소하는 증상을 확인한 뒤, 가능성이 높은 유발인자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범위를 줄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천골과 장골이 만나는 곳을 천장관절이라 하는데, 여기에 염증이 일어나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천장관절염 또는 천장관절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이전에도 다뤘지만 종종 어떤 보고에서는 뒤로 기대어 편하게 앉는 자세가 오히려 허리에 걸리는 부담이 적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건 단순히 디스크가 받는 압력만을 생각했을 때 그런 것이고, 관절이나 인대의 입장에선 비정상적인 하중을 계속해서 받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이 주변을 치밀한 조직의 인대가 촘촘하게 위치하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특유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데요. 이쪽이 망가지면 엉치뼈통증에 의해 어기적 걷는 듯한 걸음걸이가 나오고, 항상 묵직하고 뻐근한 불쾌함이 따라다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일단은 무리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피하시고 충분한 휴식부터 취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본원에선 신경해부학적 시술을 바탕으로 심부 안정근과 함께 척추 주변 연부조직의 상태를 회복시...
갑자기 가슴 쪽이 뻐근하거나 작열감이 느껴지고 불쾌한 느낌이 나오게 되면 왜 그런지 걱정이 될 수밖에 없을텐데요. 안녕하세요? 고질적인 아픔을 신경해부학적으로 바라보고, 합리적으로 고쳐나가는 아나파한의원 대표 김재석입니다. 흉골 통증의 특성상,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으며 가슴 중앙을 비롯해 정말 심하면 어깨나 등, 목으로 방사되기도 합니다.(응급 상황) 의심해볼 수 있는 원인들 근골격계 질환 늑간신경통 : 늑골 사이의 신경이 눌리고 자극받아 생기는 통증 흉골연골염 : 연골의 염증으로 압통이 특징적인 증상 근육통 : 근육의 과사용이나 손상에 의해 시작될 가능성 내과적 질환 심혈관계 문제 : 흉통이 주된 증상 위장관(소화계통) 질환 :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Heart burn 폐렴 및 폐색전증 : 호흡곤란 및 기침을 동반 가슴 가운데 통증은 이밖에도 불량한 자세 또는 체형으로 인해 심화되는 경향성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Forward Head Psture와 Kyphosis처럼 체형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흉근이 단축되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이 점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해질 때, 늑골 사이의 공간이 좁아짐에 따라 늑간신경이 압박되고 흉골과 늑골이 연결되는 연골 부위에 염증 및 통증이 나타나게 되니까 말이죠. 이 건 몸의 밸런스를 객관적으로 측정해주는 기계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랜 기간 목과 등이 불편했던 분들에게서 특징적으로, 가슴 한 가운데 쪽에 뻐근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아픈 곳을 가볍게 촉진해보기만 해도 깜짝 놀라게 아파하면서 앉아있을 때 답답한 느낌마저 듭니다. (당연히 큰 외력에 의한 손상 및 골절이 없다는 전제 하에) 이러한 증상이 어째서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그 접근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심근경색 증상이나 역류성 식도염처럼 내과적인 문제로도 충분히 흉골 통증과 같은 양상이 관찰됩니다. 무엇보다 이것이 응급상황인지 아닌지를 초기에 잘 판단하는 게 관건이며, 따라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수적이죠. 사람들에게 있어, 가슴 가운데 통증은 워낙 익숙치 않기 때문에 대체로 당황스러워 하고 어느 과를 가야할지 몰라 헤매는 편입니다. 이런저런 검사를 해봐도 사실상 명확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케이스라면, 신경-해부학적 관점에서 관리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비정상적인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처방과 함께 정교한 특수시술이 들어간다면, 예후는 상당히 괜찮은데요. 쇄골통증도 마찬가지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면밀한 진찰을 토대로 얼마든지 효율적으로 고쳐나갈 수 있습니다. 쇄골 역시 잘못 넘어지면 부러질 수가 있는 부위이므로, 여기가 아프면 일단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죠. ① 근육, 근막의 병변 ② 인대 등의 연부조직 손상 ③ 흉곽출구증후군 ④ 골절을 고려해서, 집중적으로...
10~20대 젊은 분들 중에서 이 증상을 느껴봤거나 고생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가슴 가운데 통증이 있으면 식도염 등을 의심부터 하는 게 맞지만, (콕콕 쑤시는 느낌이 아닌) 뻐근하게 아픈 경우는 근골격계 관점에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언급한다고 해서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되며, 심혈관계 및 심장 질환이 있는지도 따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얼핏 떠올려보면 '에이~ 오른쪽 가슴통증은 심장이랑 전혀 상관 없는데?'하실 수 있으나, 심근경색은 목과 턱. 상복부와 어깨, 팔까지 뻗치는 양상이 나옵니다. (그림 참고) 이건 응급상황이므로 논외로 하겠습니다만, 심초음파를 받아봐도 정상인데 이 어딘가가 계속 불편하면 정말 골치 아프죠. 그럼 어떤 이유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흉골과 갈비뼈가 이어지는 부위에는 연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욱신거리고 살짝 눌러도 아픕니다. 뿐만 아니라 자세를 바르게 앉을 때 가슴이 뻐근한 증상도 나오게 됩니다. 이외에도 임상적으로 화병 성향을 보이는 마르고 예민한 분들을 압진해보면 가슴가운데통증때문에 깜짝 놀랄 정도로 아파하죠. 이건 자율신경계의 문제도 함께 관리해나가야만 답답함이 사라지고 컨디션 역시 좋아집니다. 대흉근과 소흉근에 병변이 있을 땐, 가만히 있다가도 뜬금없이 쪼이는 듯한 고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력운동을 열심히 하는 신...
팔을 움직여볼 때 특징적이게도 마지막 단계에서 확 아파오는 경우가 있다면, 무엇보다 어깨인대 쪽으로 문제가 있을 여지가 큽니다. 부분파열이 있으면 아무래도 시큰거림이 느껴지고, 뼈 근처를 눌러보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 힘줄에 염증이 있는 상황이라면, 야간통을 동반하며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힘들 수 있습니다. Shoulder Joint 구조상, 흔히 회전근개 손상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어깨인대파열 증상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위에 그려진 조직들처럼, 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쉽게 다칠만한 곳을 진단하여 고쳐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특히 견쇄관절인대가 의외로 잘 다치는 곳이기 때문에, 넘어진 적이 있는지 혹은 다른 충격이나 타박상에 의한 건지 파악해나가고 있죠. 많이들 찾아봐서 이해하고 있으신 내용이지만, 근육 및 근막의 병변도 함께 살펴보면 더 효율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데요. 가급적 극상근과 견갑하근, 극하근 혹은 소원근의 상태도 확인해보고,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나를 체크해봅니다. 근력의 약화까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한약을 비롯한 특수 시술로써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편입니다. 보통은 어깨의 앞쪽과 옆면이 아픈 케이스가 많은데, 임상적으로 봤을 때 후면부의 통증도 얼마든지 나타납니다. 본원은 불편한 감각의 완화, 나아가 가동범위의 확보에 중점을 두어 유의미한 회복을 돕고 고통을 사라지...
반복적인 활동이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혹은 크게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게 심하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너무 심해져서 밤마다 아프고 움직임에도 문제가 생겼다면 어깨통증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근육 및 어깨 회전근개(힘줄), 인대 파열의 경우, 임상에서 흔히 관찰되는 양상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순 어깨근육통증은 긴장도만 잘 풀어줘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플 땐 연부조직의 병변을 살펴서 고쳐주는 과정이 요구됩니다. 유착이 일어나고 섬유화된 부분을 특수한 시술을 통해 박리해주며, 염증 회복반응을 도와주는 한약이 처방되곤 합니다. 어깨통증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이뤄질수록 불쾌한 증상들이 빨리 사라질 겁니다. 어떠한 사고로 인해 어깨 인대 파열이 생기면,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특정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게 되죠. 이럴 때 건-인대자극술을 시행하여 고통을 가라앉히고 더불어 유합을 앞당겨줍니다. 일단 손상이 심한 상태라면, 어깨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낫겠거니 하며 방치하는 순간, 여러가지 후유증을 남기니까요. 어깨 힘줄 염증은 사람마다 표현이 달라서 조금 애매한데, 어쨌든 깊숙한 곳으로부터 나오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촉진해봤을 때 아프고 밤에 심해지면 염증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관절가동범위에도 영향이 있어...
팔을 쓰는 활동을 조금 무리하게 했을 때, 며칠동안 근육통이 있다가 사라졌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팔을 거상하는 동작이 힘들거나 야간통이 극심한 경우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걸 놔두면 관절의 안정성도 떨어지게 되어, 움직일 때마다 부딪히고 마찰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어깨충돌증후군). 따라서 초기에 제대로 진단을 받아보고, 관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증상은 X-ray나 MRI, 초음파와 같은 영상 소견을 통해 파악이 가능한데요. 사실상 완전 파열이 아닌, 미세하게 손상된 케이스라면 아시다시피 보존적인 치료가 우선시됩니다. ① 환자의 나이와 ② 직업(육체 활동 여부) ③ 통증 및 손상의 크기 ④ 기능저하의 여부를 따져봐서, 문제가 될만한 병변들을 고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오십견과는 다르게, 제3자가 도와주면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가능하죠. 갑작스러운 힘을 받거나 퇴행성(반복적인 사용) 등의 원인으로 인해, 어깨 힘줄파열이 생기면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의 특성상, 밤이 되면 더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며 수면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힘줄과 인대는 아무래도 자연회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시술 및 처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호전반응을 유도해야 합니다. 어깨 인대파열도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 뼈나 관절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지긋이 눌러봤을 때,...
쇄골의 길이는 약 15cm 정도 되며, 어깨관절과 몸통을 연결하는 뼈인데요. 일반적으로 부상에 의해 이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나머지는 목 쪽의 병변이 만성화되어 전면부로도 쇄골통증이 나오게 됩니다. 흔히 들어보셨을텐데 흉곽출구증후군 역시도 그 일환에서 차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형이 무너지는 바람에 경추의 곡선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면, 쇄골 아래 공간이 좁아져서 이곳을 지나가는 구조물이 눌리게 되는 겁니다. 견쇄관절은 강한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과 어깨 근육이 쇄골에 부착합니다. 이쪽의 어깨인대파열은 불안정성을 불러오며 쇄골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인대 자체는 혈액 공급이 원활한 조직이 아니라 적절한 방식의 치료가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연골 및 뼈의 염증, 관절염이 발생해서 아플 수 있으며 이런 연골과 뼈의 퇴행성 변화는 되돌릴 수 없을지라도 근육을 강화하면서 좋은 자세를 유지해주면 훨씬 낫습니다. 쇄골 골절은 쇄골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 해도 무방한데요. 팔을 잘못 짚으며 넘어졌을 때, 직접적인 외상을 받았을 때 부러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아파서 어깨의 움직임까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일단 X-ray를 찍어보시고 경우에 따라 고정을 위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죠. 기본적으로 3개월 정도면 거의 회복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쇄골이나 그 주위 연부조직이 손상되면 아무...
뒷목이 항상 뭉쳐있으신 분들은 기간이 만성화될수록 목 옆 쪽으로도 점점 불편감을 느끼실텐데요. 그 정도 수준이면 사실 잘 관리만 해줘도 예전보단 훨씬 개선될 가능성도 열려있죠. 그런데 귀 뒤쪽으로 통증이 욱신하게 느껴지거나 아니면 아예 '찌릿'하면서 날카로운 양상으로 나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케이스는 확실히 까다로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유발인자를 제대로 분석하여 접근해야 합니다. 당장 너무 아플 땐, 간단한 마사지를 통해 이 불쾌한 느낌을 가라앉히려고 애를 쓰시지만 아무래도 한계는 명확한 편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언뜻 봤을 때 가장 와닿고 직관적인 내용이긴 해서 어디서든 기본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그러나 방사통처럼 퍼지는 것 자체가 이미 근육통의 범주가 아닌, 오히려 Nerve entrapment syndrome과 꽤 닮아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왼쪽과 오른쪽 귀 뒤 통증을 일으킬 수 있을만한 신경가지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봐서, 이걸 고쳐주는 게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함부로 진입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있으므로, 근-신경 분포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염증에 의한 자극을 제거해나가기 위한 한약과 특수한 시술을 바탕으로, 이와 관련된 비정상적인 병변을 해소시켜줍니다. 귀 뒤쪽 통증은 경추의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정확한 감별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어떠한 손상에 의해 Nerve root...
평소에 겪지 못했던 아픔이 나타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귓가 부위가 아프면 무엇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이비인후과를 먼저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했을 때, 명확한 진단명이 있다면 그리 걱정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뒤 뒤쪽 통증이 지속되거나 불쾌한 이상감각이 동반되는 상황이라면, 근골격계 및 신경 쪽 병변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죠. 소후두신경에 의한 신경통은 약간 번개치는 듯 아프기 때문에 비교적 감별이 쉬운 편이죠. 어디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지 찾아서 풀어주고, 염증반응을 제거하는 한약으로 관리해준다면 예후가 괜찮습니다. 만약 오른쪽 귀 뒤 통증과 따끔함, 찌릿한 느낌이 반복될 땐 C2, C3로부터 기시하는 대이개신경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하겠습니다. 이것도 역시 기본적으로 경추와 함께 귀 뒤쪽 통증을 커버해주게 됩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되서 오신 분들을 보면 위에 정리해놓은 근육 및 근막통을 가라앉히기 위한 셀프 마사지를 오래 해온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방사통에 대해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근육 조직은 이렇게 퍼지는 듯한 귀 뒤쪽 통증양상을 만들어내기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다시 신경해부학적인 관점으로 돌아가, 오른쪽 왼쪽 귀뒤통증의 유발인자를 확실히 없애는 게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상부 경추의 후관절에서 나와, 안면부 및 귓가로 주행하는 Nerve branch들이 보이시나요? 이런 부분이 얼마든지 귀 뒤...
팔을 움직여볼 때 특징적이게도 마지막 단계에서 확 아파오는 경우가 있다면, 무엇보다 어깨인대 쪽으로 문제가 있을 여지가 큽니다. 부분파열이 있으면 아무래도 시큰거림이 느껴지고, 뼈 근처를 눌러보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깨 힘줄에 염증이 있는 상황이라면, 야간통을 동반하며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힘들 수 있습니다. Shoulder Joint 구조상, 흔히 회전근개 손상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어깨인대파열 증상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위에 그려진 조직들처럼, 역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쉽게 다칠만한 곳을 진단하여 고쳐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특히 견쇄관절인대가 의외로 잘 다치는 곳이기 때문에, 넘어진 적이 있는지 혹은 다른 충격이나 타박상에 의한 건지 파악해나가고 있죠. 많이들 찾아봐서 이해하고 있으신 내용이지만, 근육 및 근막의 병변도 함께 살펴보면 더 효율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데요. 가급적 극상근과 견갑하근, 극하근 혹은 소원근의 상태도 확인해보고,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나를 체크해봅니다. 근력의 약화까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한약을 비롯한 특수 시술로써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편입니다. 보통은 어깨의 앞쪽과 옆면이 아픈 케이스가 많은데, 임상적으로 봤을 때 후면부의 통증도 얼마든지 나타납니다. 본원은 불편한 감각의 완화, 나아가 가동범위의 확보에 중점을 두어 유의미한 회복을 돕고 고통을 사라지...
반복적인 활동이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혹은 크게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게 심하지 않으면 상관없지만, 너무 심해져서 밤마다 아프고 움직임에도 문제가 생겼다면 어깨통증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합니다. 근육 및 어깨 회전근개(힘줄), 인대 파열의 경우, 임상에서 흔히 관찰되는 양상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순 어깨근육통증은 긴장도만 잘 풀어줘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플 땐 연부조직의 병변을 살펴서 고쳐주는 과정이 요구됩니다. 유착이 일어나고 섬유화된 부분을 특수한 시술을 통해 박리해주며, 염증 회복반응을 도와주는 한약이 처방되곤 합니다. 어깨통증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치가 이뤄질수록 불쾌한 증상들이 빨리 사라질 겁니다. 어떠한 사고로 인해 어깨 인대 파열이 생기면,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특정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게 되죠. 이럴 때 건-인대자극술을 시행하여 고통을 가라앉히고 더불어 유합을 앞당겨줍니다. 일단 손상이 심한 상태라면, 어깨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낫겠거니 하며 방치하는 순간, 여러가지 후유증을 남기니까요. 어깨 힘줄 염증은 사람마다 표현이 달라서 조금 애매한데, 어쨌든 깊숙한 곳으로부터 나오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촉진해봤을 때 아프고 밤에 심해지면 염증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관절가동범위에도 영향이 있어...
팔을 쓰는 활동을 조금 무리하게 했을 때, 며칠동안 근육통이 있다가 사라졌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팔을 거상하는 동작이 힘들거나 야간통이 극심한 경우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걸 놔두면 관절의 안정성도 떨어지게 되어, 움직일 때마다 부딪히고 마찰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어깨충돌증후군). 따라서 초기에 제대로 진단을 받아보고, 관리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증상은 X-ray나 MRI, 초음파와 같은 영상 소견을 통해 파악이 가능한데요. 사실상 완전 파열이 아닌, 미세하게 손상된 케이스라면 아시다시피 보존적인 치료가 우선시됩니다. ① 환자의 나이와 ② 직업(육체 활동 여부) ③ 통증 및 손상의 크기 ④ 기능저하의 여부를 따져봐서, 문제가 될만한 병변들을 고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오십견과는 다르게, 제3자가 도와주면 팔을 들어올리는 것이 가능하죠. 갑작스러운 힘을 받거나 퇴행성(반복적인 사용) 등의 원인으로 인해, 어깨 힘줄파열이 생기면 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깁니다. 염증의 특성상, 밤이 되면 더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며 수면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힘줄과 인대는 아무래도 자연회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시술 및 처방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호전반응을 유도해야 합니다. 어깨 인대파열도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인데요. 뼈나 관절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지긋이 눌러봤을 때,...
팔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이쪽을 다치는데, 왼쪽 오른쪽 어깨통증원인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면 쉽게 낫지 않습니다. 우선 ① 어깨근육통증 ② 어깨관절통증 ③ 어깨힘줄 염증, 파열인지를 구분해서 어떤 게 문제를 일으키는 지 파악해야 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진단만 확실하게 이뤄지면,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지죠. 사실 근력 운동을 하고 나서 나오는 어깨근육통증은 뭔가 기분좋은 불쾌함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요. 누구보다 본인이 알 수 있습니다. 위화감이 들 정도의 불편한 느낌이라면 적절한 관리가 요구되며, 대체로 근육 손상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근개(Rotator cuff)에 대해서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 어깨힘줄염증이나 어깨힘줄파열까지 동반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어깨관절통증은 애매한 면이 있는데, (1) 아주 깊숙한 곳으로부터 느껴지는 통증 (2) 뼈를 눌렀을때 아픈 케이스를 둘 다 이렇게 표현하곤 합니다. 뼈 관절면을 누르면 아픈 건 인대를 다쳤을 여지가 큰데요. 인대는 아시다시피 혈류공급이 적은 부분이라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 편입니다. 이와 같은 왼쪽 오른쪽어깨통증원인은 가만히 놔둬선 안되고 (어깨관절통증의 특성상) 갈수록 가동범위를 제한하게 됩니다. 어깨힘줄파열 및 어깨힘줄염증은 워낙 많이 알려져있으나 구체적인 건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Shoulder Joint...
등이 쑤시고 결립니다의 수준을 넘어서 한 가운데가 뻐근하고 하여튼 불쾌한 느낌이 지속되는 케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그럼 환자 분들은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췌장암 증상이냐'라고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진 않고 근골격계 쪽으로도 얼마든지 이와 같은 날개뼈 등 가운데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꽤나 고질적으로 반복됩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워낙 손상의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으므로,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 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세 다시 아파온다면, 다른 기저질환이나 유발인자가 존재한다는 의미죠. 따라서 단순히 뼈쪽이 아픈건지 아니면 그 주변부 통증인지를 잘 구분해서, 그에 맞게 관리(신경, 인대, 근육-근막, 골막)가 이뤄져야 하겠습니다. 등 가운데 통증에서 흉추뼈를 하나하나 촉진했을 때, 자지러지게 아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걸 무턱대고 '흉추 (압박)골절이 있어서 그런가?' 해선 안됩니다. 왜냐하면 극돌기와 극돌기를 둘러싸는 극간인대 및 극상인대가 손상되어도 이처럼 아플 수 있으니까요. 흉추통증은 평소 구부정한 자세를 가진 분들께 흔하며, 사고로 인한 외상에 의해 갑작스럽게 생기기도 합니다. 날개뼈 가운데 통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흉추통증이 한곳에 국한되지 않고 쫙 퍼지는 느낌이 들 땐, 반드시 의심해...
심한 분은 누워서 자다가도 점점 뻐근해지는 듯한 등 가운데 통증을 느껴서 깬다고들 말씀하십니다. 당연히 낮에 앉아있는 시간동안에도 아플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보통 두 가지 케이스로 나눠서 접근해볼 수 있는데요. 흉추뼈 ① 정중앙 쪽으로 불편한지, 아니면 ② 척추 바로 옆 부위가 불편한지를 따져봐서 불쾌하게 만드는 느낌부터 없애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척추 흉추통증의 후관절증후군 즉, Facet Joint Syndrome에 대해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흉추의 후관절을 빨간색으로 표시해봤는데, 기본적으로 척추의 후궁과 결합하는 관절입니다. 척추의 안정성에도 큰 역할을 하지만, 과하게 목이 앞으로 나가는 자세로 인해 커브가 망가지는 바람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어떤 증상들이 대표적일까요? 주로 등 가운데 통증과 함께 가슴 부위로도 방사통을 퍼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게 뭔가 뜬금없다고 느끼실 수 있겠으나, 후관절을 거쳐 흉추에서 나오는 신경이 주행하는 경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물론 심혈관계 질환이 가슴통증을 일으키는 건 아닌지 미리 잘 감별해서 룰아웃해야 하죠.) 따라서 신경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치료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후관절증후군의 진단과 관리에 대해 다룬 내용을 살펴보면, 후관절과 관련된 해부학적, 임상적, 방사선학적 지식이 성공적인 후관절 증후군 관리에 필수적이라고 나와있...
자주 고통을 호소하는 부위들을 표시해봤는데요. ① 승모근, 견갑거근 및 극상근 쪽 ② 능형근, 견갑배신경 문제 ③ 극하근, 소원근, 대원근 등의 손상 ④ 견갑골 하각, 옆구리 통증처럼 등결림에 시달리곤 합니다. 원인은 근육통의 차원을 넘어서 여러가지가 개입할 수 있는 만큼, 하나씩 룰아웃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등이 찌릿찌릿하고 아플때는 이러한 양상 자체가 사실상 신경 자극증상을 시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관절의 구조와 Nerve root가 빠져나오는 곳의 병변을 바로잡게 됩니다. 간혹 흉추 뼈 한 가운데로 아픈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극간(극상)인대가 손상되거나 흉추의 후만에서 비롯된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경추의 추간판 탈출증이 등 쪽으로도 뻐근한 통증, 저림, 이상감각을 일으킬 수 있죠. 어깨와 팔, 손까지 불쾌한 느낌이 있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팔저림은 물론 사각근증후군 및 흉곽출구증후군에 의해서도 나타납니다.) 등결림이 만성화될 때, 보통 위에 언급한 유발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얽히고 설키기 때문에 가급적 초기에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근육과 근막 수준의 통증들은 적절한 마사지로도 어느정도 풀리지만, 주변 연부조직이 섬유화되었을 땐 얘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래도 딱히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잘못된 정보로 자가치료만 하다가 적기를 놓칠 때가 ...
"생활할 때 살짝 저리고 뻐근한 느낌 때문에 아픈 곳을 자꾸 주먹으로 두드리곤 해요" 반갑습니다. 현대인의 재활을 돕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드리는 PAIN LAB 김원장입니다. 오늘 다를 이런 허벅지 통증은 위치에 따라 워낙 여러가지 원인이 개입할 수 있으므로 임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손상들부터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앞쪽 통증 대퇴신경(Femoral nerve)은 허벅지 앞쪽으로 분포하며 전면부의 대퇴사두근을 지배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불편감과 함께 약화, 감각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허벅지 뒤쪽 통증 과사용에 의한 햄스트링의 손상이 많고, 허리디스크 및 좌골신경통에 의한 방사통이 퍼질 수 있는 곳입니다. 안쪽 통증 폐쇄신경은 내전근의 기능 저하를 일으키게 되며 땡기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염좌로 인해 근육,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편입니다. 허벅지 근육 옆쪽 통증 대퇴외측피부감각신경이 눌리게 되면 지각이상성대퇴신경통이 생기게 되고 보통 대퇴근막장근, 장경인대의 긴장 등이 자주 관찰되곤 합니다. 사실상 말초신경의 분포와도 관련이 깊은 만큼, 위에서 언급한 Nerve branch들과 그 지배영역에 대해 미리 잘 파악해놓는 게 핵심인데요. 병변이 어디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증상인지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야만 시행착오가 줄어들게 되니까 말이죠. 이밖에도 모두가 잘 알고 계시는 요추신경근병증, 좌골신경통 또는 천장관절증후군에 의해서도...
스포츠와 같은 격렬한 활동 이후에 뻐근함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불쾌한 아픔이 반복된다면, 조직의 병변을 찾아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을 줄때마다 허벅지 앞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케이스에 따라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아플 여지가 큽니다. 아무래도 이게 근육통 수준의 손상이 아니라면, 조금 까다로운 측면이 있죠. 무엇보다도 운동해부학적 관점에서 구조를 이해하여 접근할수록, 예후가 좋고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게 가능합니다. 움직임에 따른 개입 여부를 잘 판단해서, 어느 연부조직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파악한 뒤 고쳐나가야 하겠습니다. 본원은 이렇게 허벅지 안쪽과 앞쪽 통증의 양상과 유발인자 즉, 원인에 맞춘 처방과 더불어 특수 시술을 통해 호전을 앞당겨줍니다. 또한 Nerve entrapment에 의한 성가신 느낌은 화끈거리고 내 살 같지가 않고 무딘 감각, 저림이나 찌릿함이 특징입니다. 이건 상당히 만성화된 상태에서만 보이는 증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악화되며 저절로 회복되진 않습니다. 한약과 함께 집중적으로 처치가 이뤄지면 비교적 경과가 괜찮은데 비정상적인 신경 포착을 없애고 긴장도를 낮춰주고 있죠. 은근히 까다로운 점이 이것이 허리로부터 내려올 수도 있다는 부분인데, 우선 신경근병증에 대한 감별이 필수요건에 속합니다. 이처럼 체계적으로 다가가서 앞쪽과 안쪽 허벅지 통증에 시달리게 만드는 이유를 제거하면 불...
앉아있을 때와 걸어다니는 동작에서 골반 앞쪽으로 어딘가 아픈데, 콕 찝어 표현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사타구니보다 깊숙한 부위이거나 허벅지 안쪽 통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면 확실하게 진찰해서 고쳐주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치골의 위치 자체가 약간 민망하다고 생각되어,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다가 증상을 키워서 오시는 분들이 아주 많은데요. 대략적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곳을 표시해봤는데, 이 근처의 연부조직 손상 및 신경포착증후군과 같은 양상이 보이는지부터 확인해봅니다. 뿐만 아니라 간혹 탈장 소견에 의해 사타구니 통증이 있는 환자가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간과해선 안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정확한 감별이 이루어져야만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고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해지겠죠. 허벅지 안쪽의 치골 통증은 일반적으로 임산부에게 많이 관찰되나, 허리-엉덩이 병변이 만성화된 케이스에서 특히 자주 나타납니다. "저는 요통이 따로 있지 않은데요"라고 말씀하실 때도 있지만, 요추신경근병증에 의한 아픔은 개개인마다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본원은 맞춤 처방을 위주로 하여 회복을 앞당겨주면서 나머지는 특수한 시술로써 불쾌한 느낌을 없애드립니다. 일단 아프기 시작하면 본인도 모르게 통증 회피 동작을 취하게 되며, 따라서 날이 갈수록 치골과 사타구니 통증의 범위가 확 늘어나게 됩니다. 가급적 초기에 해결할 것을 권유드리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어쨌든 ...
걸을 때 뭔가 위화감이 생기고, 앉아있을 때마저 이 서혜부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여기가 오랫동안 아프면 ① 탈장이나 ② 내장기관 연관통 ③ 고관절의 병변 등을 의심해보고 이런 저런 검사들을 받아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이상이 없을 땐, 어떤 문제들이 이러한 사타구니 통증을 만들어내는 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서혜인대 문제나 치골결합의 손상이 있는지부터 잘 확인해보고, Nerve entrapment의 여부를 찾아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관의 순환장애로도 얼마든지 불쾌한 양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경과에 따라 정교한 진찰이 이루어져야 하겠죠. 이게 만성화될수록 나중엔 뭔가 찝히는 클릭음과 함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동작에서 뜨끔하는 아픔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치골통증, 나아가 허벅지 안쪽 통증도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만큼, 환자가 느끼는 고통을 한꺼번에 체크해서 관리해주는 게 좋은데요. 기본 출발점은 허리 요추라는 걸 인식하여야만 비교적 예후가 좋고 재발의 빈도가 줄어들 겁니다. 통증의 전달 체계 상, 허리는 전혀 안아프고 멀쩡하다고 착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우선 가장 괴로운 증상이 뭔지 세세하게 파악한 뒤, 사타구니 통증과 치골통증을 해소시켜주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안전한 수준에서 접근이 가능한 곳은 특수시술로써 관리가 들어가게...
뒤쪽 부분 햄스트링 손상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 허벅지에서 다른 곳들이 아픈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 앞쪽과 안쪽, 나아가 바깥쪽으로 아픈 허벅지 근육 통증이나 저림, 혹은 땡김 증상들은 어째서 나타나는 걸까요? 이에 관해 신경해부학적으로 살펴보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확인하고, 해결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부위가 구체적으로 어딘지부터 진찰한 이후에, 이와 관련된 병변을 제거해나가는 방향으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케이스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안쪽 허벅지 근육 통증은 휴식만 가지고 쉽게 호전되지 않고 땡기는 듯한 이상감각마저 동반되곤 합니다. 이건 앞쪽과 더불어 바깥쪽 역시 마찬가지이며, 반면 햄스트링 미세파열 양상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신경의 분포 영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리가 이뤄진다면 비교적 예후가 좋을 뿐 아니라 시행착오도 줄어들게 되죠. 본원은 이처럼 조직의 압박을 풀고 Nerve entrapment를 감소시키는 한약과 특수한 시술로써 불쾌한 느낌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여기가 아플때 아무리 좋다고 알려진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봐도 변화가 없고 계속 불편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이밖에도 허벅지 통증과 저림이 주위 구조물의 병변에 의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커서, 종합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 중요합니다. 가급적 정확한 진단을 통해 유발인자...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아침에 갑자기 손을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고, 중력방향으로 축 쳐진 상태가 지속된다면 참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요골신경마비의 경우, 토요일 밤의 마비(Saterday night palsy) 혹은 허니문 마비(Honeymoon palsy)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요. 굳이 왜 이런 별명이 생겼는지 설명드리자면 토요일에 과하게 음주한 뒤에 요골신경이 압박받는 자세로 잘 때, 그리고 신부에게 팔베개를 해주면서 자다가 이런 문제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시면 대충 어떤 자세에서 신경이 눌리고 손상되는지 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목발을 짚는 케이스에서도 겨드랑이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 바람에 요골신경(radial nerve)이 다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은 무의식적인 보호 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상황일 때 이와 같은 손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외상에 의해 신경을 다쳐서 요골신경마비가 생길 수 있죠. 신경해부학적인 관점에서 위팔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요골신경이 뼈를 돌아 나오는 부위가 있습니다. 여기가 보통 자주 눌려서 신경증상이 나오는데요. 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손목, 손 쪽에도 구조적으로 포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주요 병변의 위치에 따라 회복기간이 달라질 수밖에 없죠. (상위레벨 쪽에 이상이 있을수록 훨씬 오...
후두부가 항상 굳어있고 뻣뻣함을 느끼는 인구는 나날이 늘고 있는데요. 그 정도를 넘어서 악화된다면 찌릿거리고 불쾌한 뒷머리 통증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합니다. 보통은 오후로 갈수록 아픈 경향이 있지만, 심한 사람들은 24시간 시도때도없이 아파서 너무 힘들다고 호소하게 되죠. 그렇다면 어떤 이유들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대충 위에 보여지는 그림을 보자마자 단번에 '아, 이게 딱 내 증상이랑 똑같구나' 이렇게 느낌이 오실 것 같습니다. 큰 범주에서 그냥 긴장성 두통이라고 부를 수도 있으나, 이걸 고치기 위해선 ① 근육통 ② 후관절증후군 ③ 후두신경통 ④ 목디스크 질환처럼 여러가지 유발인자를 감별하여 다가가야 합니다. 그럼 어째서 이런 뒷골 두통에 나오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을 파헤쳐보죠. 연부조직 손상에 의한 염증들이 경추 쪽의 신경근 및 신경가지들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결국에는 삼차신경 자극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뒷머리 통증을 비롯한 두통, 안구통증, 경추성 어지러움, 턱관절장애,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 등등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꽤나 만성화된 케이스에선 해당 양상들이 심심찮게 발견되기 때문에 집중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후두하근이나 후두하삼각은 이미 상식에 가까운 구조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무작정 세게 압박하거나 짓이기듯이 마사지하는 건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각종...
일반적으로 뒷목땡김 자체는 그리 불편하지 않다고 느낄지 몰라도, 이 문제가 지속되면 왼쪽 오른쪽 뒷골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가동범위가 얼마나 제한이 되는지를 봐서 손상의 정도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나아가 후두하근까지 꽉 긴장이 되어 뒷머리통증이 생기게 되며, 지끈거리는 머리두통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일단 머리두통이 있을 때, 풍지혈을 눌러주면 된다는 식의 '후두하근마사지'가 많이 알려져 왔는데요. 그러나 이 곳은 심부 조직층이기 때문에 엄청난 압력을 주어 허혈성 압박을 가하게 되면 경추에 부담이 가해질 우려가 큽니다. 후두신경 및 추골동맥과 같은 구조물이 통과하는 부위라서 왼쪽과 오른쪽뒷골통증의 접근에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가볍게 살짝살짝 지압해주는 정도만 해주셔야 하며, 이걸로도 뒷머리통증에 그닥 효과가 없다면 적응증이 아닌 겁니다. 아시다시피 뒷목 땡김이나 뒷골통증(오른쪽, 왼쪽)의 경우, 감정적인 자극 및 스트레스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모니터 화면이나 책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경추의 긴장이 가중되며, 결국 머리 뒤쪽과 척추 아래, 심지어 골반 쪽에도 긴장을 걸리게 만들어 생체 역학적인 관점의 뒷머리통증 후두하근 두통을 일으킵니다. 본연의 C자 커브가 망가지게 될 때, 뒷목땡김은 당연히 동반되지만 대부분 머리두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뿐만 아...
대개 거북목과 함께 라운드숄더를 가지고 있는 체형에서 쉽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구조적으로 목이 앞으로 빠진 채, (고개는 들어서) 생활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깁니다. 두통이 나아질 기미가 없고 검사 결과는 정상일 때, 뒷골이 땡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몰라서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정확히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다보니 환자 분들은 대충 '어디에 문제가 있겠구나' 쯤은 인식하고 계십니다. 흔히 약간 파인 부분 즉, 풍지혈을 마사지해주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눌러보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부위(후두하근)에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많이 지나가고 있으므로 허혈성 압박이 강하게 이뤄지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근막의 상태에도 기본적으로 손상이 있는데 강한 자극이 주어지면 섬유화되기 쉽습니다. 아시다시피 만성화된 분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자주 동반되곤 합니다. 잦은 어깨뭉침, 뒷골 두통, 어지럼증(현훈), 구역감 및 메스꺼움, 눈의 피로 또는 작열감, 턱과 귀, 관자놀이 통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를 초기에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오랜 기간 고통을 겪게 되는데요.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도 별 효과를 못 보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심지어 우리가 잘 아는 경추 질환들, 추간판 탈출증과 더불어 후관절 쪽의 손상까지 겹칠 여지가 큽니다. 이...
대부분의 후두신경통은 머리 위 쪽으로 불쾌한 느낌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사람을 괴롭게 만듭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예민한 수험생들에게서 자주 보이는데 잘못된 자세가 Trigger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두통 찌릿거리는 증상이 만성화될수록 호악이 반복되며, 아무래도 예후가 나쁜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구체적인 호소증(뒷머리통증)에 중점을 두는 게 좋은데요. 사람마다 나타나는 위치가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듣고 나서, 어느 곳에 손상이 있는지 찾아나갑니다. 기본적으로는 뒷머리가 찌릿찌릿거리는 곳의 ① 후두신경의 Nerve branch ② 삼차신경의 이상을 확인하여, 병변을 고쳐나가게 됩니다. 진통제 및 근육이완제를 복용하면 좀 나은 듯 싶다가도 또 다시 재발하는 만큼, 사람들은 마사지 혹은 스트레칭만 열심히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염증반응을 활성화시켜서 후두부 근처의 신경통을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무래도 뒷목이 뻐근한 증상도 동시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신경해부학적으로 다가가면 의외로 시행착오가 적은 편입니다. 후관절 주변 조직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풀어주면서, 신경을 자극하는 염증들을 효율적으로 가라앉힙니다. 후관절증후군 및 Disc로 생기는 양상들 역시 두통 찌릿한 아픔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방사통이 머리 위 쪽으로도 퍼져서 고통스러운 케이스가 의외로 많습니다. 본원은 ...
자주 뒷목이 아프고 두통이 올때는 아무래도 일상생활 자체가 괴롭고 힘듭니다. 매스컴에서 흔히 권장되어지는 후두부(풍지) 마사지조차 별 소용이 없고, 오히려 이러한 시도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두통을 비롯해서 등 쪽까지도 뻐근하고 결리거나 쑤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랫동안 뒷골이 땡기면서 머리가 아파요하는 경우,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이학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기저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은 항상 머리 무게를 지탱하면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라운드숄더 및 부정렬증후군 역시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뒷목이 아프고 두통이 올때는 이미 어느정도 악화된 단계인 만큼, 이외에도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납니다. 경추성 어지럼증 혹은 구역감(구토), 이명 및 관자놀이와 턱의 통증, 승모근 긴장, 눈가의 피로/작열감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먼저 개개인의 호소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단계적인 회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뒷골이 땡기면서 머리가 아파요해도 그냥 낫겠거니 하며 방치해두면, 상당히 고질적이고 항상 컨디션이 나쁠 수밖에 없습니다. 본원에서는 해당 병변을 찾아, 직접적으로 박리하는 시술로 조직의 회복을 돕고 가동범위를 확보해줍니다. 그리고 염증의 흡수를 돕는 약침 및 접근이 힘든 곳의 회복을 앞당기는 처방까지 고려하여 제반증상들을 완화시킵니다....
안녕하세요? 난치성 통증질환을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구조적, 신경해부학적으로 바라보고 치료해온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대표원장입니다. 오늘 다룰 주제인 엉덩이 근육 통증은 아무래도 개개인마다 유발인자가 다른 경향이 있어, 그 원인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첫 단계인데요. 무엇보다도 신경과 근육, 그리고 관절 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만큼, 다양한 부분을 한꺼번에 체크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1. 좌골신경통 좌골신경은 허리에서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져 있는 큰 신경다발로써, 허리디스크 및 척추의 압박에 의해 자극받을 때 시작됨 2. 근육 불균형 오래 앉아 있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특히 중둔근이나 소둔근의 약화, 기타 비정상적인 긴장이 엉덩이나 허리, 골반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음 3. 이상근 증후군 이상근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단축되는 경우, Sciatic n.을 압박하여 생기는 증상 4. 고관절 쪽의 문제 고관절에 염증 및 퇴행성 변화가 진행될 때, 주변의 근육, 연부조직들이 보상작용으로 골반 주변의 불편함을 유발 5. Nerve entrapment 근막 조직의 유착 및 경결에 의해 신경포착 증후군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둔부와 다리로 퍼지는 통증에 시달리게 됨 6. 근막통증증후군 근막의 문제가 있을 때 둔부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고통이 지속적으로 반복됨 보통의 현대인들은 오랜시간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 근육...
특정 동작이나 활동 중에 둔부와 고관절, 허벅지 등 주변 부위로 퍼지는 방사통으로 인해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앉을때 시작되는 엉덩이 통증이 대표적이며, 위나 아래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집중될 때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쉽게 낫지 않는 괴로운 난치성 질환을 체계적으로 치료해나가고 있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원장입니다. 기본적으로 통증의 양상과 그 부위에 따라 원인은 확 달라지게 됩니다. 이밖에도 운동 제한을 비롯하여 찌릿거리거나 저림, 감각 이상까지 동반될 가능성도 있죠. 근육 및 힘줄 손상 : 근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한 근막통증증후군 및 염좌 관절 & 뼈 문제 : SI Joint의 병변, 고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충돌증후군 등 신경 압박 : 좌골신경통, 요추부 추간판(디스크)탈출증, 척추협착증에 의한 증상 기타 병변 :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염증성 질환, 종양 우선 이러한 오른쪽 왼쪽 엉덩이 통증과 다리저림이 잘 회복되지 않고 고질적으로 악화가 반복될 땐, 신체의 밸런스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실상 고관절의 대퇴 분리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을 여지가 큰 만큼, 자세 불균형마저 생기고 비정상적인 부하가 항상 골반 쪽으로 걸리곤 합니다. 현재 진행된 상태를 봐서 이미 상당히 만성화되었다면, 자율신경계 HRV 측정과 체형 검사, 맥진기기를 통한 검사를 통해 맞춤 처방으로 염증 완화, ...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고 일상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각종 난치성 질환과 저림 및 당기는 이상감각을 신경해부학적으로 접근하는 아나파한의원 김재석 원장입니다. 이런 증상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마다 아픔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일단 단계별로 어떤 양상들을 보이는지 알아보고 그 다음 유발인자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엉덩이 근육 통증의 악화 단계 순서 초기 : 가벼운 불편함과 간헐적인 아픔이 국소 부위로 나타납니다. 활동에 큰 지장은 없어도 특정 자세에서 괴로움을 느낄 수 있음. 중반 : 지속적으로 아프고, 앉아있거나 걷는 등의 활동마다 고통이 증가하게 됩니다. 슬슬 더 넓은 범위로 퍼지게 됨. 만성화 : 뒤쪽 엉덩이 통증과 함께 다리저림, 찌릿함과 화끈거리는 이상감각이 더 심해지고 동작의 제한이 발생할 여지가 큽니다. 후유증 단계 : 가볍게 걸을 수가 없고 음부신경통, 항문 또는 회음부 통증, 저리는 감각이 고질적으로 남습니다. 근긴장 및 염좌 살짝 무리하고 난 이후의 근육통 수준 척추기원성 통증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관협착증이 해당 좌골신경통 Sciatic nerve의 압박 혹은 손상으로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불편한 증상 골관절염 고령층으로 갈수록 쉽게 관찰되는 케이스 건염, 인대의 손상 힘줄과 인대가 마찰에 의해 마모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이 과도하게 단...
이렇게 나타나는 문제들을 일단 ① 근육의 관점 ② 엉덩이뼈 쪽의 통증 ③ 신경의 압박에 의한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원인들에 의해 시작되는지 쭉 나열해보면서, 접근방향에 대해서도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근육 긴장 근육이 과도하게 단축되고 긴장된 상태 건염 힘줄염이 만성적으로 반복 관절염 척추 및 천장관절 쪽의 염증이 통증과 방사통을 일으킴 골절 Sacroiliac Joint 혹은 꼬리뼈의 미세골절 점액낭염 관절 주변의 활액막에 생기는 병변 충돌증후군 골반 틀어짐에 의한 찝힘 좌골신경통(Sciatica) 엉덩이와 다리로 불쾌한 근육 통증, 저림 허리디스크 질환(Herniated disc) 척추 추간판이 탈출하여 나오는 양상 척추 종양 점거성 병변이 신경이나 척추의 하부 구조에 비정상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경우 기타 골반 내 질환 우선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진찰이 이뤄지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관절과 근육, 힘줄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체크해보게 됩니다. 당연히 예후에 따라 뭔가 이상한 점이 관찰되면 MRI, CT 스캔, X-ray, 생검 등을 따로 의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내부의 영상 이미지를 참고해, 문제가 있는 부위로 한치의 오차없이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결과적으로 약침을 필요한 쪽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처치가 이루어져서 엉덩이 통증이 확실히 경감되곤 하죠. 상당히 ...
우리가 하체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나오는 뻐근한 근육통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이며,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만큼 고통스러운데요. 또한 앉아있을 때 심한지 아니면 활동이 이루어질 때 더 힘든지에 따라서도 접근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일단은 몇 가지 검사와 함께 진단기기를 활용해 엉덩이 근육 통증의 원인부터 감별하고, 손상 부위를 특정해나가고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과 같은 지식을 바탕으로 본인이 불편한 곳을 찾아서, 열심히 마사지를 해보고 스트레칭을 시행해보셨음에도 소용이 없었다면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본원은 신경해부학적으로 다가가서, ① Radiculopathy 및 ② Nerve entrapment syndrome을 고쳐주기 때문에 보다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는 편이죠. 이러한 설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선 허리디스크 질환을 떠올려보면 될텐데, L4-S1 사이 어딘가에서 추간판탈출증이나 협착증에 의해 신경근이 눌리는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당연하게도 둔부와 다리로 불쾌한 증상이 퍼지게 되고, 엉덩이 근육 통증처럼 나와서 괴롭게 만들 여지가 큽니다. 현재 상태를 봐서 맞춤 처방과 특수시술이 들어가게 되면 훨씬 개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ciatica 즉, 좌골신경통(혹은 이상근증후군) 역시 비슷한 아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것까지 체크하는 게 좋습니다. 며칠 쉬면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