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국토교통부가 청약통장 관련 개선사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한 2,500만명의 가입자가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를 2.0%~2.8%에서 2.3%~3.1%로 0.3%p 인상합니다. 기존 청약통장 납입자도 금리인상 이후 납입분은 모두 인상된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2,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민영·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이 가능한 종전 입주자저축(청약 예·부금, 청약저축)은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무주택세대주의 배우자 청약통장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 등이 예정돼 있어 다양한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청약통장 개선사항 시행으로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가입에 대거 나설 것으로 보여 청약 시장에 다시금 훈풍이 불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737가구(오피스텔·생활숙박시설·민간임대·공공지원민간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인시그니아 반포’(오피스텔, 24실) 등이 공급되며 경기에서는 안양시 ‘평촌 어바인퍼스트 더샵’(민간임대, 99가구),...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부동산 시장에 가려져 있던 지방 중소도시들이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도시의 고가 주택과 달리,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지방 소도시의 부동산이 개발 호재와 맞물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는 오랜 기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던 지역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북 상주·영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과천의 2~3배 아직 지방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됐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던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 시장은 올해 들어 급매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동이 심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북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상주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9.76%나 올랐다. 영천시는 6.17%, 안동은 3.46%, 논산은 3.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과천시는 3.33%에 그쳤다. 상주와 영천은 과천보다 각각 2배, 3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인구 10만명 안팎 도시들이 지방 부동산시장 주도 올해 주목할 만한 현상은 대도시가 아닌 인구 10만 명 안팎의 소도시가 부동산 ...

최근 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단지 중 하나가 바로 ‘시티오씨엘 6단지’다. 이 단지는 최근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스마트튜브TV(스튜TV)’에서 자세하게 다뤄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 빠숑이 인천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교통 호재와 개발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스튜TV에서는 단지 설명에 앞서 올해 인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먼저 소개했다 [제공= 스마트튜브TV] 스튜TV에 따르면, 인천 지역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교통 인프라의 확충과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KTX 인천발 노선, GTX-B 노선 개통 등이 있다. 이러한 교통 호재들은 인천 부동산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으며, 특히 교통망 혜택이 다소 부족했던 미추홀구 역시 이제는 교통망 확충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와 같은 신도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인천 경제 성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송도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용현∙학익 도시개발 사업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인천 부동산 시장을 이끌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제공= 시티오씨엘] 올해 상반기 인천 전체 아파...

성동구 부동산시장이 요즘 날개를 달고 수직상승하고 있다. 아파트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강남3구, 용산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 이제 성동구 아파트도 국평 기준 20억원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또 성동구의 뛰어난 입지 조건과 풍부한 개발 호재가 결합되면서, 앞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확실시되고 있다.성동구 일대는 부동산시장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이점이다. 압구정동이나 청담동, 잠실과 달리 ‘토지거래허가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심지어 성수동조차 대부분의 지역이 토지거래허가제에서 자유로워, 실거주 의무가 없고 사실상 투자자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동구, 한 달 새 아파트 매매가격 2.6% 급등… 전국 최고 상승률 최근 성동구의 부동산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뜨겁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성동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년 말 대비 7.04% 상승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던 송파구(+6.49%)와 서초구(+6.04%)보다도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 성동구의 아파트 가격은 무려 2.6%나 급등해 다시 한번 전국 1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급등세는 성동구 부동산 시장이 단기간 과열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