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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sakunja7/223473730625 (유료)2025년 전국 입주 아파트 보고서, 전년대비 약 7만세대 입주량감소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4년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 입주 아파트 보고서>에 이어 <2... blog.naver.com 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포스팅하고 거의 3개월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제 게으름에 반성합니다. <2025년 입주아파트 보고서>는 지난 6월에 제작해 판매 중에 있습니다. 1차로 입주 물량을 조사하고 연말에 입주 데이터를 다시 확인해서 보고서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후분양 아파트 단지 이슈가 늘어나면서 보고서 데이터 오차범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입주아파트 보고서는 대부분의 입주관련 마켓에서 현업으로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입니다. 애초 리서치 영역에서 만들었던 보고서가 현업의 생산성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에 뿌듯할 때도 있습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 보고서 업데이트 버전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보고서 구성은 위의 링크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고서가 필요하신 분은 비밀 댓글을 달아주시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아파트 입주예정 보고서(Pdf파일) : \30,000 *보고서는 표지, 도비라 포함 총 54페이지 구성 (보고서 구매 후, 옵션) 데이터 엑셀파일 : \18,000 ...
일 년에 한번 치러지는 호주의 수학경시대회. AMC(Austraila Mathmatc Competition)는 매년 8월에 치러지고 있다. 작년에는 호주 이주 직후에 시험 일정이라 대회에 나가지 못했고, 2024년에서야 참가하게 됐다. 아이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몇 년 동안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정도로 대비를 했다. 학교에서 준비해 주거나 관심을 가져주는 부분은 전혀 없고 부모가 알아서 등록하고 정해진 날짜에 장소에 가서 시험 치는 형태다. (내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다.) 7학년인 올리비아는 7~8학년이 참여하는 주니어 클래스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기출문제를 풀어본 아이의 이야기를 빌어 말하자면 총 30문제 중 10번 까지는 쉽고 이후 점점 어려워지는 형태인데 특히 마지막 5다섯 문제는 주관식으로 상당히 높은 난이도라고 했다. 그렇기에 스코어 시스템도 문제마다 차등 적용한다. 총 135점 만점에 문제 난이도에 따라 3점~10점까지 점수가 달라진다. 어워드는 상위 55%(Credit), 상위 20%(Distinction), 상위 3% (High Distinction), 300명당 1명(Prize), 학교에서 학년 1등 (Best in School) 등으로 구분된다. 처음으로 AMC를 경험한 올리비아는 4~5문제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결과를 두고 봐야겠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세하게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어떻게 어려웠는지 묻고 싶으나 아이...
최근 포스팅이 지난 7월 18일이니 3주 만에 쓴다. 신경 쓰이고 바쁜 일들이 많았다. 외국 생활에서 일신상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참 어려운 일이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 가족은 난관을 극복했고 다시 일상이 찾아왔다. 해외 나와서 큰돈 써가며 왜 이리 불편함을 겪을까 생각도 들지만, 인생에 있어 이 경험의 자산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되길 바랄 뿐이다. 정들었던 패딩턴을 떠나 밀튼으로 이사했다. 이해할 수 없는 시간당 인건비로 치르는 이사... 근육이 아까웠던 이삿짐 인력들. 뉴질랜드 출신이라 '마트헌트'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해주니 그제야 근육을 쓴다. 분명히 나는 비용을 지불했는데 내가 아쉬워 짐을 이리저리 옮기고 있다. 결국 계약한 시간보다 약 1시간이 초과되어 돈을 더 지불해야 했다. 이사 갈 집이 차로 5분 거리인데 30분 만에 와놓고 당당하다. 이해할 수 없는 이 시스템은 호주 전역에 스며들어 있다. 노동의 가치가 중요한 호주. 시스템의 효율이나 생산성의 제고를 생각하기 보다 너도나도 노동으로 인건비 받으려는 생각만 한다. 1년간 살았던 패딩턴은 무척 아름다운 동네였다. 이사 온 집에서 보이는 패팅턴 동네 모습을 보니 벌써 그립다. 자연 속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느낌. 저기 저기 옛 우리 집이 보인다. 밀튼. 가까운 거리지만 분위기는 많이 다르다. 먼가 더 시끄럽고 편의 시설도 더 가깝고 시티도 전망도 이...
최근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인 <위대한 유산>을 읽었다. 문학 작품을 좋아하지만 책에 대한 편식을 하지 않기 위해 인문학, 경제 서적을 읽을 차례다. 구독하고 있는 밀리의 서재에 즐겨찾기 해놓은 책들 중에 한 권을 읽기로 한다. 고심 끝에 이번에는 리차드 타일러가 쓴 <행동경제학 behavioral economics>이다. 이 작가가 쓴 또 다른 책 중 <넛지 Nudge>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행동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Thinking, Fast and Slow>은 죽기 전에 읽어야 할 필독 도서기도 하다. 또 행동 경제학, 행동 심리학 책은 주식 투자에 흔들리지 않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행동경제학의 <가치 함수> 이콘이 아닌 인간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큰 효용가치를 느낀다. <넛지>를 통해 행동경제학을 경험했다면 <행동경제학>을 한발 더 들어가서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대니(대니얼 카너먼)와 비슷한 노선이자 제자 같은 사람이며 둘 다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다. 한 페이지씩 행동경제학을 접하며 재밌는 사례 연구를 보고 있자니 다시 태어난다면 학자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하튼 읽고 싶고 공부하고 싶은 것이 많아 문제다. 위대한 유산(상) 저자 찰스 디킨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4.04.20. 행동경제학 저자 리처드 탈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1.03.11...
커버리지 넓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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