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정년이> 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6회 시청률은 무려 13.4% 였는데요.
주인공 윤정년(김태리) & 허영서(신예은)의 서사도 재밌지만 분량이 많지 않아도 등장할때마다 시선강탈하는 매력적인 인물도 있습니다.
바로 문옥경(정은채) & 서혜랑(김윤혜)
두 사람은 매란국극단에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을 도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과거 같은 기방에 있었고, 옥경이 국극단에 들어가자 혜랑도 기방을 나와 국극단에 들어갔죠.
현시점 국극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지만 옥경은 매너리즘에 빠진 상태고, 혜랑은 고부장과 극단 자금 횡령에 연루되어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 궁금해집니다.
5회, 6회에서 묘한 관계 서사를 보여준 두 사람.
웹툰 원작 결말과 함께 문옥경 역의 정은채 캐스팅 비화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년이> 에서 남역 니마이 왕자님 문옥경 역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작품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역할이지만 웹툰 원작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역할이니까요.
당초 문옥경 역은 뮤지컬 전공자 배우 김히어라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과거 일진 모임 가담설에 휘말리며 하차했는데요. 이후 정은채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는데 신의한수 캐스팅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편 문옥경-서혜랑은 둘이 있을 때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갑자기 아이 은재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 웹툰 원작을 찾아볼 수 밖에 없게 만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