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3주 연속 주병진의 맞선이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맞선녀도, 주병진의 집, 차, 반려견 등 모든 것이 화제인 상황입니다.
이번주에 방송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3회는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맞선녀 신혜선과의 데이트가 그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도심 한가운데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식당에 가면 벽을 등지고 앉는다며 누가 왔다 갔다 하면 불안하다고 털어놓은 주병진. 그 말에 신혜선은 뒤로 손을 뻗으며 "제가 막아드릴게요" 라고 말해 그를 심쿵하게 했습니다. 주병진 또한 비 오는 날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하는게 로망이었다는 신혜선의 말에 "제가 남자친구예요?" 라고 반응해서 설레는 분위기를 이어갔구요.
초반 데이트 분위기는 좋았으나 과거 연애 이야기를 꺼내면서 분위기가 급 반전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솔로 기간이 아주 오래 전인 주병진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2년간 만났던 사람과 헤어진지 8개월 정도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쉽게 만나거나 헤어지지 못하는 편이라 잊는데 오래 걸린다고 고백했는데 사람에 따라 이 8개월이 길수도 짧을수도 있는 것. 주병진에게는 짧다고 느껴졌을듯 한데요.
그는 노래로 마음을 대신 전하겠다며 이어폰을 건넸고, 명언을 쏟아냅니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의 선택은 놀라웠는데...
주병진 두번째 맞선녀 신혜선의 나이는 1971년 53세, 직업은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호주 변호사 입니다. 호주시민권자이자 MBA 출신 변호사이며 결혼 하지 않은 미혼이에요.
10년 전 이상형이 주병진이었다는 그녀는 <주병진쇼>, 과거 언더웨어 보디가드 광고 모델 시절도 언급하며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공감대가 많아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자연스러운 두 사람. 특히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결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또한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