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드라마정년이 문옥경 원작 웹툰 결말 드라마와 다른 부분
2024.11.13콘텐츠 2

tvN 드라마 <정년이> 10회는 국극 <바보와 공주> 문옥경(정은채), 서혜랑(김윤혜) 연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문옥경의 마지막 국극 연기였끼에 혼신의 힘을 다한 느낌이었죠.

지루한 걸 견디지 못하는 옥경은 현재 매란국극단이 고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인물이 윤정년(김태리)이라는 생각에 흥미로웠으나 피를 토할 때까지 독공을 부추긴 혜랑이 다 망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혜랑의 악행을 참아주던 옥경은 이 일을 계기로 완전 정이 떨어진 상태였고, 극 초반부터 흥미를 보였던 영화판으로 가려하는데요. 그러나 국극 최고 남역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대한 책임감 부재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원작 팬들은 문옥경 캐붕 된거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1.초연 이후 국극 떠난 왕자님 문옥경 원작은 달랐다

문옥경은 허영서(신예은)에게 국극단을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영서는 정년이를 기다리겠다며 거절합니다. 정년이에게 매란 오디션을 권유했지만 이제 꺾여버린 재능, 다시 돌아온다 하더라도 예전에 내가 알던 그애가 아니라고 말하는 차가운 옥경.

무섭도록 이 차가운 느낌은 공연 전, 단장과 혜랑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이어졌고 결국 커튼콜에도 나타나지 않은채 국극을 떠나버립니다.

문옥경을 뛰어넘는 남역 스타 윤정년의 탄생을 위한 빌드업으로 보여지지만 문옥경의 무책임함은 원작 웹툰에서의 모습과는 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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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그저 문옥경과 계속 공연하고 싶었던 서혜랑

문옥경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새로운 배우를 원하고 있었지만 혜랑은 옥경과 계속 남역, 여역 주인공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극단 돈 횡령에 일조하며 옥경의 과거 아편 의혹 기사를 막는 악행을 보여주긴 하지만 옥경을 위한 일이기도 했죠.

정년이 피를 토할 때까지 독공을 부추긴 모습을 싫었지만 떠나는 옥경을 붙잡고 울부짖는 모습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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